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 정봉주에게 전화를 건 김문수.mp3

도리도리~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11-12-29 05:25:56

 새로운 버젼이 또 올라왔군요~ 흠............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2&divpage=3101&select_arrange...

 

[1분 26초 ver.]

 

 

 

 

 

========================

 

 

‘김문수 119통화논란’..사실은 이랬다

 

도지사 못 알아봐 문책? 제왕적 태도 비판
응급전화 응대 규정 위반, “당연한 조치”


소방공무원의 전화 응대가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인사 조치를 취한 것으로 구설수에 오른 김문수 경기지사가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이번 인사조치가 도지사인 자신에게 무례하게 했다는 것이 이유가 아니라 응급전화 응대관련 근무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소방행정에 대한 애착이 특히나 강한 것으로 알려진 김 지사 측은 이번 구설수를 '언론의 부적절한 몰아세우기'로 판단, 크게 반발하는 분위기다.

김 지사는 지난 19일 남양주시의 한 요양병원을 방문했고, 요양원내 암환자의 응급 이송 관련 문의를 위해 남양주소방서 119상황실에 전화를 했다.

이 과정에서 김 지사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소방관의 이름을 물었다. 하지만 소방관은 이를 장난전화로 오인하고 전화를 그냥 끊어버렸다. 김 지사는 곧바로 다시 전화했으나 다른 근무자도 장난전화로 판단, 응대하지 않았다....???

 김 지사는 통화에서 모두 9차례에 걸쳐 신분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이를 도소방본부에 통보했고, 지난 23일 자로 해당 상황실근무자 2명을 포천과 가평소방서로 각각 인사발령을 냈으며 별도의 징계도 검토 중이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과 네티즌들은 김 지사가 자신의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한 것에 기분이 상해 인사 조치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도지사가 전화하면 당연히 성실히 답변해야 한다는 ‘제왕적 태도’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전화를 받은 소방관이 임의로 장난전화로 판단한 것이 문제였다는 입장이다. 도지사가 아니라 일반 시민의 전화라도 절차와 규정을 지켰어야 한다는 말이다.

소방공무원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에 따르면 상황실 근무자는 119 전화신고 접수 시 먼저 자신의 관등성명을 밝히고, 신고내용에 대해 성실히 응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상황실 근무자는 모든 신고전화에 대하여 장난전화 여부를 임의로 판단하여 응대하게 될 경우 자칫 진짜 사고에 대처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09년 2월 남양주소방서에서는 응급환자가 119로 신고했는데도 당시 상황실 근무자가 이를 장난전화로 오인, 구급차가 출동하지 않아 신고자가 동사한 사고도 있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지사는 경기도 소방의 최고책임자로서 모든 경기도 소방공무원을 지휘, 감독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신고전화를 오인하는 이와 같은 사례를 계속 방치한다면 앞으로 시민이 큰 피해를 보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에 문책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상황실 근무자는 전화를 건 사람이 도지사가 아니라 일반시민이 설혹 장난전화를 했다 할지라도 만에 하나 그것이 사실일 수 있다는 가정하에 성실히 응대해야만 하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잘못을 반복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일부 언론에서는 사건 이후 경기도가 도지사의 목소리를 기억하라는 교육을 실시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경기도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당시 교육은 시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정확한 119상황 접수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정당한 직무교육이었다는 설명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또다시 이러한 일이 재발되어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곧바로 철저한 상황접수요령에 대한 교육과 지도를 실시했다. 향후 재발 방지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종현 기자 -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 사실은.................

김문수 녹취.mp3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18225673

 

 

 

 

<1차 통화 >

네 남양주 소방서입니다

김문수 : 어 그래, 여보세요

여보세요?

김문수 : 나는 도지사 김문숩니다.

여보세요?

김문수 : 여보세요?

예 소방섭니다 말씀하십시요

김문수 : 어 도지사 김문숩니다.

김문수 : 여보세요?

예예

김문수 : 경기도지사 김문숩니다.

예예 무슨일 때문에요?

김문수 : 거기 우리 남양 소방서 맞아요?

예 맞습니다.

김문수 : 이름이 누구요?

무슨일 때문에 전화하신건데요?

김문수 : 어...내가 도지산데 이름이 누구요 지금 전화받은 사람이?

김문수 : 여보세요?

예예

김문수 : 이름이 누구냐고?

여보세요??

김문수 : 지금 전화받은 사람이 이름이 누구여?

(한숨소리)

김문수 : 여보세요?

예예 무슨일 때문에 전화하셨어요?

김문수 : 이름이 누구냐는데 왜 말을 안해?

무슨일 때문에 전화를 하셨는지 먼저 말씀을 하십시요

김문수 : 어~~~ 아니 지금 내가 도지사라는데 그게 안들려요?

선생님 무슨일 때문에 여기에 전화를 하셨는데요?? 소방서, 119에 지금 긴급 전화로 하셨잖아요?.

김문수 : 그래요 119했어요 그래요 엉

예, 그러면 무슨일 때문에 전화를 하셨는지 얘기를 하셔야지요

김문수 : 아니 도지사가 누구 누구냐고 이름을 묻는데 답을 안해?

여기에 그렇게 전화를 하시는분은...일반전화로 하셔야지 왜 긴급전화로, 그렇게 얘기를 하시면 안되죠

김문수 : 어.....

여보세요??

김문수 : 누구냐고 이름을 말해봐 일단...

(전화끊김)

 

===========================================

 

<2차 통화>



예 소방섭니다.

김문수 : 예 내가 저 경기도지사 김문숩니다
.

예예

김문수 : 아까 전화받은 사람 관등성명좀 얘기해봐요

김문수 : 지금 전화받는사람 맞아?

아닙니다 제가 받은게 아닌데요?

김문수 : 지금 누구요 그럼?

저요?

김문수 : 예

저는 윤ㅇㅇ입니다.

김문수 : 윤ㅇㅇ 소방위인가??

예??

김문수 : 소방사??

예 소방교입니다.

김문수 : 소방교.

예 그렇습니다.

김문수 : 방금 조금 전에 받은사람 누구요?

여보세요

김문수 : 지금 받은 사람 이름이 누구?

아니 지금 119로 하셨잖아요?

김문수 : 119. 윤ㅇㅇ

예 무슨일 때문에 그러시는데요?

김문수 : 도지삽니다.

예예

김문수 : 어 그래 알겠어 끊어

 

 

==================================================

 

열려라~ 참깨~ 주문도 아니고......

무슨일이십니까? 란 119대원의 질문에 주구장창 도지삽니다! 만 외쳐대니~

 

생각을 하면 할수록 이해가 안가네요~

신종 물타기인가? ㅡㅡ;;;

IP : 121.130.xxx.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12.29 5:45 AM (121.130.xxx.77)

    뒤늦게 기사를 접해보고 다시 읽어보니...

    오늘 오후 느즈막에.......
    김문수의 잘못은 분명하지만...이라면서 시스템, 메뉴얼 운운하시던 그분이 떠오르더군요~

  • 2. 허허
    '11.12.29 8:15 AM (125.146.xxx.219) - 삭제된댓글

    무슨일이냐고 묻는데 왠 동문서답이야? 아진짜 빡친다 ....
    소방관들이 장난전화에 얼마나 지친사람들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81 1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4 419
54380 팝페라그룹 일디보 내한공연 보고 싶어요. 1 공연 2012/01/04 590
54379 저는 육아가 행복해서 하는건 아니고 강도로 따지면 공부 같은거라.. 5 육아는 2012/01/04 975
54378 팀장이 되었어요 14 2012 2012/01/04 2,219
54377 카톡에서 질문여.. 2 2012/01/04 980
54376 누가 사랑니 별로 안프다 그랬어ㅠㅠㅠㅠㅠㅠㅠ 17 ㅠ.ㅠ 2012/01/04 4,073
54375 티셔츠,목폴라 등 기본 아이템 어디서 구입하세요? 3 2012/01/04 1,568
54374 샤기카페트요.. 파일이 두꺼운 형태가 좋나요 얇은 실 형태가 좋.. 2 로이스 2012/01/04 878
54373 새해첫날 아이를 처음 기숙사에 데려다 주고 왔어요 4 아직어린아이.. 2012/01/04 1,334
54372 유치원 무상교육이라고 하지만 무상이 아닌걸? 10 유치원 2012/01/04 2,151
54371 미국에서 일본으로 보내면 우리나라처럼 일본에서도 관세 부과하나요.. 3 구매대행 2012/01/04 1,136
54370 1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04 263
54369 신생아 감기 1 2012/01/04 573
54368 혹시 사골 몇번 끓이시나요? 3 한우사골 2012/01/04 1,528
54367 임신초기 배안나온 임산부인데요,.노약자석에 앉아도 될까요? 12 지하철 2012/01/04 2,421
54366 변비 잘보는 한의원 6 불가리 2012/01/04 686
54365 홈쇼핑에서 방송나오는 커텐 구입해보신분들 괜찮은가요??? 4 홈쇼핑커텐 2012/01/04 2,269
54364 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04 415
54363 다른 사람이 제가 나오는 꿈을 꿨다는데 흉몽같아요 ㅜㅜ 1 어떻해 2012/01/04 780
54362 서울역사박물관은 한나라당 의원 것? 9 분노 2012/01/04 927
54361 롯데리아에서 주는 사은품인형.. 품질이 너무 떨어져;; 1 꼬꼬댁꼬꼬 2012/01/04 928
54360 중학생 가방 추천요. 5 은원 2012/01/04 1,428
54359 병원 처방약 바르고도 5일된 다래끼가 그대로 있는데 어떻게 하나.. 4 눈 다래끼 2012/01/04 1,418
54358 7살 딸램의 최효종 따라잡기~ 2 귀염둥이 2012/01/04 560
54357 중이염 증상이 어떻게 되나요? 계속 귀가 아프다고 하나요? 9 어쩌나.. 2012/01/04 4,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