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따...가해자 처벌 강화하는 법령 제대로 되어있습니까?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11-12-29 02:22:15
'교수 아이 폭행 사건'에 대해 찬반이 문제가 아니라 
일이 이렇게까지 된 근본 원인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잔인하고 무서운 욕설과 협박을 한 가해자 아이와 
그 아이를 그렇게 키우고 그리고 나서도 손바닫 마주쳐 운운 하는 그 학부모가 문제이지만,
만일 이런 피해를 당했을 때 즉시 그 문제가 해결이 안되는 시스템이 문제가 아니겠어요.

교수의 폭력도 정당화 될수 없다지만,
다들 그 교수의 심정에 한편으로 공감하는 이유가 
그만큼 가해자에 대한 우선적이고 즉각적인 제재가 안되기 때문이잖아요. 
학교에, 교사에게, 그렇게 조치를 요구해도 제대로 해결이 안되니 말이에요.
그저 개인이 알아서 해결을 해야 한다는 거잖아요..그렇다면 이 사회가 제대로 된 사회입니까?

아래 미국에서 교사 하신 분이 제대로 써주셨지만
그 나라에서는 욕 한마디만 해도 큰 징계가 따르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데,   

도대체 한국에서는 학교라는데가 무조건 공부공부만 가르치면 할 일 다했다고 생각하는 풍조..
가장 중요한 것이 인성인데 그저 말로만 권고로만 행해지는
 "힘 없는 정의"에 대해 과연 아이들이 '정의롭게'클 수 있을까요?

정의는 힘을 가져야 합니다."강력한 정의"

그를 위해서는 정의가 행해지지 않을 때에는 그 부정한 행동에 대해 
강력한 제재가 주어지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형사 제재 , 정학 , 퇴학, 등을 위한 교사의 권한 강화
교사 역시 '폭력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닌' 법적으로 강력하게 해결할 수있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어찌 해야 하는지 그것을 고민할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더 이상 우리아이들의 몸과 맘에 피멍드는 거 그저 지켜만 볼 수는 없잖습니까?
뭐 가해자 처벌 강화 서명하는데라도 없는지...
 
IP : 174.51.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법령
    '11.12.29 2:27 AM (14.52.xxx.59)

    안됐고 앞으로도 워낙 애매한 사안이라 쉽지 않을겁니다
    그 사건만 해도 제눈에는 왕따가 아니라 통신에 관한 ...혹은 성희롱이라거나,,뭐 이래보여요
    미성년자의 처벌규정을 새로 만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가령 12세 미만은 부모 처벌을 강화해서라도 가해자 부모가 단속을 하게끔이요

  • 2. 기본
    '11.12.29 3:07 AM (58.143.xxx.107)

    12세미만뿐만 아니라 그이상도 현재는 처벌이 있으나마나입니다
    부모에게 경제적인 제재를 혹독하게 가하면 팍~수그러들겁니다
    경제적인 제재를 최소 천만원이상이라고~정해놓으면 자기자식들 단속 확실하게 들어갈겁니다
    인간으로서 기본인성을 거스를때는 나이를 불문하고 혹독하게 책임을 지는것을 가르쳐야 됩니다
    피해학생분아니라 피해학생의 가족이 겪는 고통도 생각해야합니다
    가해학생측이 되도 부끄러운줄모르는 사회적인 풍토가 참 아쉽습니다

  • 3. 원글임다
    '11.12.29 3:23 AM (174.51.xxx.132)

    신체적 물리적 가해와 똑같이 언어적, 정신적 정서적 폭력에도 중과 해야 합니다. 왕따 성희롱 협박 등등이 모두 언어적 폭력이라 할 수 있잖아요...천만원이요? 일억은 때려야 이 사회가 정신차리지 않을까요?

  • 4. ...
    '11.12.29 8:19 AM (121.137.xxx.154)

    따돌림, 언어폭력, 신체폭력, 정신적 폭력 모두 벌금 일억에 대입 불이익 줘야 한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448 오십 딱 넘으니 나보다 젊은이들이 많아요. 1 오십 2012/02/04 2,396
67447 구호 아울렛 문정동에도 있다는데 좋은가요? 1 구호 2012/02/04 3,585
67446 며칠 뒤 건강검진받는데 안 좋은 결과 나올까봐 걱정돼요 4 위아파요 2012/02/04 1,671
67445 엄마선물로 예쁜 코트 사드리고 싶어요. 5 사고싶어요 2012/02/04 1,253
67444 일생을 거짓말로 일관하면서 사는 사람. 5 큰333 2012/02/04 2,920
67443 토리버치 면세점 1 ^^ 2012/02/04 13,915
67442 세바퀴 완전 저질이네요 16 -- 2012/02/04 14,653
67441 브라이텍스 카시트시리즈 중에... 1 행복하게 2012/02/04 1,268
67440 이중으로 된 가격표 속상해요. 2012/02/04 1,092
67439 지독한불면증 치료해보신분요... 아무답변이라도 부탁드립니다. 6 푸르른물결 2012/02/04 2,097
67438 입덧중인데 집안공기가 역겨워요ㅠㅠ 12 .. 2012/02/04 2,817
67437 부가세,종소세 절세법에 대해서.. 2 새벽 2012/02/04 1,884
67436 NS홈쇼핑에서 달팽이크림 사서 쓰시는 분 계세요? 4 달팽이크림 2012/02/04 8,932
67435 건강보험 추천해주세요 3 나비 2012/02/04 1,149
67434 통기타 칠 때 줄을 치는걸 뭐라고 하나요? 6 초보 2012/02/04 1,609
67433 친구잘되는것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나요? 4 2012/02/04 2,245
67432 벤쿠버공항면세점에 토블론 초콜릿같은거 파나요?ㅎㅎ 벤쿠버공항면.. 2012/02/04 2,110
67431 아이와 뮤지컬보러가고싶어요 3 빨간자동차 2012/02/04 997
67430 현대레드카드 쓰시는분들 ~~ 4 aksj 2012/02/04 2,341
67429 생일날의 저주 3 생일 2012/02/04 1,519
67428 카톡질문이여 5 2012/02/04 1,882
67427 신들의 만찬 보는데.. 알려주세요.. ^^ 5 ... 2012/02/04 3,191
67426 가마솥에 통닭 서울에도있나요?? 3 간식거리 2012/02/04 1,734
67425 제가 예민했나요? 5 82 2012/02/04 1,999
67424 혹시 콜드에프엑스 라는 약을 아시나요? 북미지역쪽 약인 것 같은.. 1 귀뒤혹 2012/02/04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