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아이 폭행 사건'에 대해 찬반이 문제가 아니라
일이 이렇게까지 된 근본 원인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잔인하고 무서운 욕설과 협박을 한 가해자 아이와
그 아이를 그렇게 키우고 그리고 나서도 손바닫 마주쳐 운운 하는 그 학부모가 문제이지만,
만일 이런 피해를 당했을 때 즉시 그 문제가 해결이 안되는 시스템이 문제가 아니겠어요.
교수의 폭력도 정당화 될수 없다지만,
다들 그 교수의 심정에 한편으로 공감하는 이유가
그만큼 가해자에 대한 우선적이고 즉각적인 제재가 안되기 때문이잖아요.
학교에, 교사에게, 그렇게 조치를 요구해도 제대로 해결이 안되니 말이에요.
그저 개인이 알아서 해결을 해야 한다는 거잖아요..그렇다면 이 사회가 제대로 된 사회입니까?
아래 미국에서 교사 하신 분이 제대로 써주셨지만
그 나라에서는 욕 한마디만 해도 큰 징계가 따르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데,
도대체 한국에서는 학교라는데가 무조건 공부공부만 가르치면 할 일 다했다고 생각하는 풍조..
가장 중요한 것이 인성인데 그저 말로만 권고로만 행해지는
"힘 없는 정의"에 대해 과연 아이들이 '정의롭게'클 수 있을까요?
정의는 힘을 가져야 합니다."강력한 정의"
그를 위해서는 정의가 행해지지 않을 때에는 그 부정한 행동에 대해
강력한 제재가 주어지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형사 제재 , 정학 , 퇴학, 등을 위한 교사의 권한 강화
교사 역시 '폭력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닌' 법적으로 강력하게 해결할 수있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어찌 해야 하는지 그것을 고민할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더 이상 우리아이들의 몸과 맘에 피멍드는 거 그저 지켜만 볼 수는 없잖습니까?
뭐 가해자 처벌 강화 서명하는데라도 없는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따...가해자 처벌 강화하는 법령 제대로 되어있습니까?
IP : 174.51.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법령
'11.12.29 2:27 AM (14.52.xxx.59)안됐고 앞으로도 워낙 애매한 사안이라 쉽지 않을겁니다
그 사건만 해도 제눈에는 왕따가 아니라 통신에 관한 ...혹은 성희롱이라거나,,뭐 이래보여요
미성년자의 처벌규정을 새로 만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가령 12세 미만은 부모 처벌을 강화해서라도 가해자 부모가 단속을 하게끔이요2. 기본
'11.12.29 3:07 AM (58.143.xxx.107)12세미만뿐만 아니라 그이상도 현재는 처벌이 있으나마나입니다
부모에게 경제적인 제재를 혹독하게 가하면 팍~수그러들겁니다
경제적인 제재를 최소 천만원이상이라고~정해놓으면 자기자식들 단속 확실하게 들어갈겁니다
인간으로서 기본인성을 거스를때는 나이를 불문하고 혹독하게 책임을 지는것을 가르쳐야 됩니다
피해학생분아니라 피해학생의 가족이 겪는 고통도 생각해야합니다
가해학생측이 되도 부끄러운줄모르는 사회적인 풍토가 참 아쉽습니다3. 원글임다
'11.12.29 3:23 AM (174.51.xxx.132)신체적 물리적 가해와 똑같이 언어적, 정신적 정서적 폭력에도 중과 해야 합니다. 왕따 성희롱 협박 등등이 모두 언어적 폭력이라 할 수 있잖아요...천만원이요? 일억은 때려야 이 사회가 정신차리지 않을까요?
4. ...
'11.12.29 8:19 AM (121.137.xxx.154)따돌림, 언어폭력, 신체폭력, 정신적 폭력 모두 벌금 일억에 대입 불이익 줘야 한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5074 | 시누이 시어머님 칠순에 가시나요? 24 | 궁금녀 | 2012/02/23 | 3,430 |
75073 | 이목구비뚜렷하지만 얼굴이 큰경우요ㅠㅠ 6 | ㅠㅠ | 2012/02/23 | 3,182 |
75072 | 아기스포츠단 보내보신분.. 2 | ??? | 2012/02/23 | 730 |
75071 | 목걸이랑 손에 묻은 본드 어떻게 없애나요 | 순간 | 2012/02/23 | 2,123 |
75070 | 데일리백으로 프라* 모터백 어떨까요? 2 | 가방 | 2012/02/23 | 1,275 |
75069 | 82 회원분이 쓰신 텃밭 가꾸기 책,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 텃밭가꾸기 | 2012/02/23 | 907 |
75068 | 시어머니 첫생신 vs 친정아빠 첫생신 11 | 초보몌느리 | 2012/02/23 | 2,162 |
75067 | 광클로도 안되네요 6 | loser | 2012/02/23 | 668 |
75066 | 프랑스법원, 몬산토에 대한 소송에서 농부의 손을들어주다 4 | NOFTA | 2012/02/23 | 763 |
75065 | 루이비통 에피 알마 어떤가요.. 4 | 고민녀.. | 2012/02/23 | 2,555 |
75064 | 약속을 자꾸 어기는 방문선생님 1 | --;;; | 2012/02/23 | 1,137 |
75063 | 저처럼 소핑 자체가 어려우신분들 있으실까요? 10 | 쇼핑어려워 | 2012/02/23 | 1,974 |
75062 | 스마트폰 기본요금제 등 질문 올립니다. 1 | 스마트폰 사.. | 2012/02/23 | 1,236 |
75061 | 메모리폼vs 라텍스 4 | sksmss.. | 2012/02/23 | 2,482 |
75060 | 그리스&터키?베트남&캄보디아? 2 | 엄마칠순 | 2012/02/23 | 1,167 |
75059 | 시누이 결혼식에 정장 입어도 될까요? 12 | 반쪽이 | 2012/02/23 | 4,771 |
75058 | 민주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등록 | 모발일투표 | 2012/02/23 | 751 |
75057 | 너무귀여워요 ㅋㅋㅋㅋ 1 | ........ | 2012/02/23 | 1,054 |
75056 | 고봉민 김밥 아세요? 9 | 야옹 | 2012/02/23 | 3,492 |
75055 | 네티즌 센스쟁이들..ㅋㅋㅋㅋㅋㅋ 12 | ㅠㅠ | 2012/02/23 | 3,184 |
75054 | 지극히 평범한 아이..학군 따라 옮겨야 할지 고민되네요. | mine | 2012/02/23 | 1,049 |
75053 | 일본여행이요??? 10 | 우울한주부 | 2012/02/23 | 2,424 |
75052 | 사진이 안보여요 ^^ 3 | 궁금 | 2012/02/23 | 959 |
75051 | 어떻게 할까요? 이런 사람(동네 장사하는 사람...) | .... | 2012/02/23 | 800 |
75050 | 환경단체 "MB, 무식한 거냐 거짓말한 거냐".. 1 | 참맛 | 2012/02/23 | 7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