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의 당사 덕원중학교에서는
교감이 "자살한 애 영웅 만들 일 있습니까. 다른 애들이 멋있게 보고 뛰어내리면 어떡하려고 책상에 꽃을 놓아 둡니까." , "하루 항의 전화가 수십통씩 걸려 오고, 청와대니 교육청에서 수시로 보고하라고 해 업무가 마비됐다",
또다른 교사는 "불 질러놓고 불구경 하러 왔나", "남의 눈에 눈물 내면 자기 눈에는 피눈물 나는 법이지",
"남의 눈에 눈물 내면 자기 눈에는 피눈물 나는 법이지" 이런 형국이란다.
변명을 들을 필요도 없이 안락함에 빠진 나머지 公明함에 무지해지고 자가당착에 빠진 자들이 자신들의 책임을 도무지 회피하고 싶은데서 나온 `절규`로 보인다.
조금만 설명해야한다면
꽃은 불쌍하게 죽은 어린영혼에게 위로와 안식을 기원하는 보편적인 행위다. 그 속에서 미안함을 되새기고 잘못을 증오하며, 반성을 이끌어낸다.
이를 모를리 없는이들이 왜그러는 것인가? 그 집단이 극도로 이기적임으로 인하여 지성을 마비시킬정도가 된 것이다.
`불질러놓고..`, `남에 눈에 눈물...` 그들이 빠진 안일함의 깊이를 보여주는 自家撞着의 精髓라고나 할까?
그말 그대로 자신들에게 돌려 참회에 가슴을 치고 있어야 할것이 아닌가?
이런차이는 결국 교사들이 징벌을 받아야 하는가에 숨은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당연히 그들은 징벌을 받아야 한다. 敎師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여 제자에게 초래된 불행에 그들에게 주어진 도의적 위상 만큼 반대의 갚음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래야 교직은 다시 신성해 질 것이 아닌가? 그래야 염치를 아는 교사/선생님이 될것이다.
버릇없이 키운 어리광쟁이 아이일 수도 없는 그들이 이러는 바에는, 더이상 교육에 `기대어` 자기배나 채우는 능력없고 안일한 돼지, 남들에게 체면이나 갈취하는 僞善子라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임을 분명히 지적해야만 한다.
학생인권조례를 만드는 전교조가 불쌍한 영혼을 앞에두고 한마디 언급이 있는가?
사악한 전교조 집단을 거론하는 이유는 그들만이 `소수 문제 선생`이 아님을 말하려는 것이다.
교사집단이 이렇듯 안일함에 지나쳐 구역질 풍기는 상황에 이르렀음에 주목하여야 한다.
현재 교사집단은 선생이 선생이 아닌것이다. 그런 풍토안에 마귀같은 전교조가 없으랴, 그들이 거기 속하지 않다 한들 한낱 자기만의 이익을 탐색하는 경로 차이일 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대책이라고 나오는 것들이 무슨 시스템을 만들고, 경찰을 개입 어쩌고.. 이래서는 안된다.
교사직업이 너무 편하고 안정적이고, 고유한 임무 때문에 쫓겨날일이 없기 때문에, 그런 풍토가 초래한 대한민국 전체의 현실임을 직시하고 대처하자.
솔직히 어린 영혼에 붙이기는 싫어서 피하고는 있지만, 불쌍한 어린寃魂들이 아닌가?
책임있는자들이 그 어린 것들을 뒤에 두고 막말이나 토해내는 현실에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들에게 교사라는 職業이 가지는 임무와 그 결과에 따라 책임이 가해지는 풍토를 다시 세워야 한다.
오늘날 좋은 직장 중에 자신의 직책과 임무수행 결과에 따른 되갚음에서 그들만큼 비켜서 있는 집단이 있는가? 교사를 어떻게 그렇게 취급하는냐고? 원론적이지만 교사에게는 도의적 신뢰가 주어지고 그래야 그職이 의도대로 수행될 것이되며, 그에 반하는 중대한 사태은 도의의 차원에서 추궁이 같이 이루어져야 할것이다. 그리고 현재 그 책임있는 교사들과 그 학교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다시 보라.
모든것이 교사라는 직업이 너무 좋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그래서 썩었다. 호강에 받쳐서 요강에 똥싸고 있기에 빗어지는 현실이다.
검찰 경찰이 제도가 필요하다고 할텐가? 당신들은 선생님이 아닌가!
다른 직업군들에서 그들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를 최악에 빠뜨렸을 때 어떻겠는가?
관련 선상에 있는 모든 교사를 최고강도로 징계, 파면해야 교육이 학교가 학생이 산다. 그래야 우리의 미래가 있다. 자신들의 임무안에서 벌어진 최악의 결과에 내려지는 대가이기 때문이다.
그래야 교육이 살아남을 수 있다. 교육은 없고 교사만 살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