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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문수의 잘못은 분명하지만....

조회수 : 11,740
작성일 : 2011-12-28 22:13:03
김문수의 권위주의적인 태도는 분명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그걸 욕하는데 바빠 중요한 것 한 가지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응급 전화를 받으셨던 소방관님의 대응태도에도 다소의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지요.
(물론 그것을 순수하게 개인적 문제로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만...)

응급 전화를 받을 때 장난전화를 판별하는 기준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응급 전화를 거는 모든 사람들이
이를테면 우면산 산사태 때 뉴스에서 산사태의 전개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시던
연세대의 모교수님처럼 냉정하고 조리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실상 응급 상황에서는 평소 조리있는 사람들도 당황하게 되는 사례가 적지 않지요.
여기는 무슨 무슨 구 무슨 무슨 동 몇 번지입니다라고 얘기해야 할 상황에서
저는 누구인데요라든지 여기는 무슨 동인데요라는 말만 반복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도지사라는 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지사라는 말을 듣고 장난 전화로 판별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도지사집이라고 응급 사태가 생기지 말라는 법은 없지요.
지난 번 지방선거 TV 토론에서 그냥 요령없이 싱가폴만 반복하는 것에서 확인했듯이
어쩌면 김문수는 자기 집에 실제로 응급 상황이 생겼을 때에도 비슷한 모습을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응급 전화를 받는 분들은
섣불리 장난전화로 판단하기에 앞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써서 상황을 확인해 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난전화를 거는 사람에게 엄중한 처벌을 하는 것은 이런 노력이 낭비된다는 점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이런 점에서 소방관님의 대응 태도에는 다소의 아쉬운 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이것이 순수하게 개인적인 문제는 아닐 겁니다.
응급 전화의 응대는 유행하는 용어를 사용하자면 감정노동의 일종이겠지요.
감정노동의 종사자는 육체노동 종사자에 못지 않게 피로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응급 전화를 받는 업무에도
이 피로도에 맞춰 적절한 인력이 배치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야 비로소 모든 상황을 고려해 달라는 요구를 할 수 있겠지요.

결과적으로 현 상황에서 소방관님의 대응은 비난받을 성질의 것은 아니었을지라도
이상적인 대응이었다고 하기는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사건을 김문수를 비웃는 계기로만 삼지 말고
소방인력을 늘림으로써 만에 하나의 비상상황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IP : 59.6.xxx.20
1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8 10:15 PM (210.0.xxx.215)

    음성 파일 들어보셨는지 묻고 싶고요.
    듣고도 이런 글 쓰셨다면 할말 없고요.

  • 2. 베가
    '11.12.28 10:16 PM (121.173.xxx.7)

    에라이.........................................

  • 3. 도지사님
    '11.12.28 10:16 PM (58.234.xxx.93)

    여기서 이러시지 마세요.

  • 4. 원글님
    '11.12.28 10:16 PM (182.212.xxx.61)

    음성파일 일단 듣고, 이글 올리세요.
    사람들이 아무런 판단없이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 5. --
    '11.12.28 10:17 PM (210.205.xxx.6)

    정말 응급상황이라면 전화걸어서 저렇게 말하겠습니까

    소방관의 응대가 잘못되어보이는 곳이 하나도 없는데요

  • 6. ..
    '11.12.28 10:17 PM (110.9.xxx.4)

    웃기는 쉴드네요,

  • 7. 너같은
    '11.12.28 10:17 PM (59.27.xxx.116)

    인간이 있으니
    문수가 미친 또라이짓 하는거란걸
    제발 알기바람.....

  • 8. .........
    '11.12.28 10:17 PM (140.112.xxx.106)

    들어보고나 말씀하시는거에요? 미친놈소리가 절로 나옵디다. 도지사인데 어쩌라고???? 우리 모두 119 전화해서 직업드립한번 해볼까요?

  • 9. 도대체
    '11.12.28 10:18 PM (119.203.xxx.138)

    녹음 파일 들어 보셨어요?
    소방 공무원이 무슨 일로 전화 하셨나고
    계속 묻는데 용건은 말안하고 무한 반복 김문수라며
    네이름이 뭐냐고 하는데
    하나의 비상 상황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계기로 삼자니^^
    원글님은 전화 받은 소방관님이 어떻게 했어야 이상적인 대응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진심으로 이상적인 대응이 어떤것인지 궁금하군요.

  • 10. truth
    '11.12.28 10:18 PM (121.130.xxx.77)

    네 남양주 소방서입니다

    김문수 : 어 그래, 여보세요

    여보세요?

    김문수 : 나는 도지사 김문숩니다.

    여보세요?

    김문수 : 여보세요?

    예 소방섭니다 말씀하십시요

    김문수 : 어 도지사 김문숩니다.

    김문수 : 여보세요?

    예예

    김문수 : 경기도지사 김문숩니다.

    예예 무슨일 때문에요?

    김문수 : 거기 우리 남양 소방서 맞아요?

    예 맞습니다.

    김문수 : 이름이 누구요?

    무슨일 때문에 전화하신건데요?

    김문수 : 어...내가 도지산데 이름이 누구요 지금 전화받은 사람이?

    김문수 : 여보세요?

    예예

    김문수 : 이름이 누구냐고?

    여보세요??

    김문수 : 지금 전화받은 사람이 이름이 누구여?

    (한숨소리)

    김문수 : 여보세요?

    예예 무슨일 때문에 전화하셨어요?

    김문수 : 이름이 누구냐는데 왜 말을 안해?

    무슨일 때문에 전화를 하셨는지 먼저 말씀을 하십시요

    김문수 : 어~~~ 아니 지금 내가 도지사라는데 그게 안들려요?

    선생님 무슨일 때문에 여기에 전화를 하셨는데요?? 소방서, 119에 지금 긴급 전화로 하셨잖아요?.

    김문수 : 그래요 119했어요 그래요 엉

    예, 그러면 무슨일 때문에 전화를 하셨는지 얘기를 하셔야지요

    김문수 : 아니 도지사가 누구 누구냐고 이름을 묻는데 답을 안해?

    여기에 그렇게 전화를 하시는분은...일반전화로 하셔야지 왜 긴급전화로, 그렇게 얘기를 하시면 안되죠

    김문수 : 어.....

    여보세요??

    김문수 : 누구냐고 이름을 말해봐 일단...

    (전화끊김)

    =======================

    예 소방섭니다.

    김문수 : 예 내가 저 경기도지사 김문숩니다.

    예예

    김문수 : 아까 전화받은 사람 관등성명좀 얘기해봐요

    김문수 : 지금 전화받는사람 맞아?

    아닙니다 제가 받은게 아닌데요?

    김문수 : 지금 누구요 그럼?

    저요?

    김문수 : 예

    저는 윤ㅇㅇ입니다.

    김문수 : 윤ㅇㅇ 소방위인가??

    예??

    김문수 : 소방사??

    예 소방교입니다.

    김문수 : 소방교.

    예 그렇습니다.

    김문수 : 방금 조금 전에 받은사람 누구요?

    여보세요

    김문수 : 지금 받은 사람 이름이 누구?

    아니 지금 119로 하셨잖아요?

    김문수 : 119. 윤ㅇㅇ

    예 무슨일 때문에 그러시는데요?

    김문수 : 도지삽니다.

    예예

    김문수 : 어 그래 알겠어 끊어



    =================================


    김문수 녹취.mp3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18225673




    ====================================

    원글님!

    보고 듣고........ 다시 본인의 글을 읽어보세요!

  • 11. ....
    '11.12.28 10:18 PM (58.230.xxx.196)

    음성파일을 듣고 판단하세요. 제가 듣기엔 소방관님 인내심이 대단하심. 끝까지 친절하게 받으시던데요-.-
    김문수는 정말 할 줄 아는 말이 나는 도지삽니다. 이거밖에 없는듯.

  • 12. 물어봤잖아요
    '11.12.28 10:18 PM (180.229.xxx.80)

    그래서, 무슨일이시냐고 물어봤잖아요.

    그럼 용건을 말해야지
    아이구~ 도지사님이십니까. 굽신굽신

    이걸 기대하고 자꾸 나 도지사라고 하니

  • 13. 어이구
    '11.12.28 10:18 PM (180.68.xxx.78)

    원글님 아래 음성파일 꼭 들어보세요.

  • 14.
    '11.12.28 10:19 PM (59.6.xxx.20)

    아뇨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응급 상황에서는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들이 없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다 조리있는 말솜씨를 갖춘 사람들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만에 하나,
    실제의 응급 상황이 장난전화로 오인될 가능성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적절한 체제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고요.

  • 15. 사비공주
    '11.12.28 10:20 PM (121.185.xxx.200)

    그럼 어떻해야 이상적인 대응인가요?
    이글 한마디로 도지사도 잘못이고 소방관도 잘못이라는거 같은데...
    참으로 적절한 물타기 수법이네요

    퍼런당은 이런건 참 빨라요...

  • 16. 전화받은 분께는
    '11.12.28 10:20 PM (222.237.xxx.218)

    포상해야하고 김문수는 벌금 때려야합니다..

  • 17. 원글
    '11.12.28 10:21 PM (122.32.xxx.57)

    등신중에 상등신

  • 18.
    '11.12.28 10:21 PM (175.117.xxx.100)

    어딜가나 원글님과 같은 사람 있더라구요..
    그게 잘못된게 맞지만 아쉬운점은 하면서 논점 흐리는
    그러면 좀 나아 보이는지요?

  • 19. .....
    '11.12.28 10:23 PM (140.112.xxx.106)

    조리있는 말솜씨 좋아하네...

  • 20. aa
    '11.12.28 10:23 PM (219.249.xxx.65)

    녹음파일이나 듣고 얘기하세요...이상하게 양비론 갖다대지 말고;;
    외려 남의 업무 방해한겁니다...

  • 21. 뭐래니
    '11.12.28 10:23 PM (116.38.xxx.68)

    그러니까 무슨 일이냐고 계속 묻잖아요. 답답... 댁도 어디가서 벽창호란 소리 많이 들을 듯. 주변인이 불쌍하네요.

  • 22.
    '11.12.28 10:23 PM (119.203.xxx.138)

    들어보고도 이런글 올리는 원글님은
    진정 ......
    들어보셨으면 긴급 상황에 전화한게 아니라는거
    장난 전화로 오인이 아니라 장난 전화 아닌가요?
    119 응급전화에 무슨일이냐고 묻는 소방공무원에게
    계속 이름만 묻는 응급전화가 어딨냐구요.

  • 23. 뿌리
    '11.12.28 10:23 PM (211.205.xxx.243)

    에효...
    소방관님들 수고에 감사드리며...
    속-텅빈 관료주의 가득찬 무식쟁이들과 그를 따르는 이들이 사라지는 그날을 기다리며...

  • 24. .....
    '11.12.28 10:24 PM (140.112.xxx.106)

    원글같은 사람이 있어서 김문수 같은 사람이 도지사까지 올라갔겠지요.

  • 25. 원칙과 상식
    '11.12.28 10:24 PM (182.209.xxx.42)

    꼭 이런 문제에
    고상한 척 하면서

    난....말이지.....................이쪽도 잘못했지만 저쪽도 문제 있었다고 봐..라는 태도.
    정말 ㅠㅠ 입니다.

    실제 음성파일 들고도 이런 사고를 할 수 있는지 일차적으로 궁금하구요.
    만약 들었는데도

    그 소방대원의 태도가 불성실하게 느끼신다면
    그건 글쓴이의 소양과 교양, 혹은 사고력이 대단히 미성숙한 거라도 판단되네요.

    도대체 구체적으로 뭐가
    대응이 부적절했다는 것이며
    뭘 그리 잘못 했다는 것이지요??

    분명
    왜 전화하셨는지. 어떤 응급상황인지 정확하게 묻지 않던가요??

    그 대답에 "내가 도지사 김문수다"라고만 되풀이하는 사람에게
    도대체 어떤 반응을 해야 올바른 것인지

    님이 한 번 재연해 주시면 어떨까요.

    이렇게 글쓰고 나면
    마치....난 편협되지 않고, 사고의 폭이 넓은 사람이야 라고 만족하시나요???

    그건 넓은 게 아니고
    잘못된 생각을 하고 계시는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26. jk
    '11.12.28 10:25 PM (115.138.xxx.67)

    김문수라는게 어떻게 응급상황이 되나효??????

    응급상황이라는건

    불났어효!!
    다쳤어효!!!
    여기 큰일났어효!!!
    여기 누가 아픈거같은데!!!

    뭐 이런 말이 나와야지

    아무리 응급상황이라도 [여기에 무슨 일이 벌어졌다]라는걸 말해줘야 어떻게라도 응대를 하죠.
    응급상황의 전화에 자기 이름 말하면 어쩌자는건가효? 김문수라는게 응급상황인건가효?
    아무리 정신이 없어도 자신이 김문수라고 말하면 누가봐도 응급상황이라고 생각 안할거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없고 더불어서 듣는사람도 장난전화라고 생각할겁니다.

    다시 원글님에게...

    님은 저 상황에서 김문수라고 말하는 사람이(무슨 사건이 일어나서 놀라서 그 사건에 대해서 말못하는게 아니라) 응급상황이라고 생각이 되시나요? 그렇게 생각이 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효?????

  • 27.
    '11.12.28 10:25 PM (59.6.xxx.20)

    사비공주님/
    저는 응급 전화를 받는 분들이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어린아이를 상대하는 것처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를 달래면서 필요한 정보를 적절히 얻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저 전화에서 과연 충분히 그런 모습이 보여졌는가에 대해
    저는 다소 회의적입니다.

  • 28. 미르
    '11.12.28 10:25 PM (121.162.xxx.111)

    무슨 계기로 삼자고요.

    도지사 목소리 알아보지 못한 소방관들은 좌천당한다. 뭐 이런거요?

    개 잡것이 어쩌다가 도지사 완장을 주서 차고는 한다는 짓이.....

  • 29. 명백히
    '11.12.28 10:25 PM (175.193.xxx.88)

    도지사님이 잘못한 거 맞습니다
    김문수님 참 좋게 봤는데 아니네요
    도지사인데 어쩌라고 ~쩝

  • 30. 이럴수가
    '11.12.28 10:26 PM (58.232.xxx.187) - 삭제된댓글

    장난전화 판별법을 말하기 전에요.
    도지사 김문수가 왜 119로 자기이름 대면서 상대방 관등성명을 궁그해하며 응급전화를 해야 하는건지요?
    실제 응급상황이었다고 칩시다. 왜 자꾸 소방관 이름을 재차 묻는건가요? 응급상황이라서? ㅡ.ㅡ
    이건 제 추측에 소방서쪽에 어떤이유로든 업무 단도리 하려고? 또는 궁금한게 있어서 의욕넘치게 전화 했다가
    가히 도지사를 안알봐주니까, 알아모시지 않아서 열폭한걸로 밖에 안보여요!

  • 31. ㅋㅋ님
    '11.12.28 10:26 PM (119.203.xxx.138)

    그곳은 119 긴급 상황실입니다.
    그 소방공무원이 무슨 기싸움입니까??

  • 32. ㅇㅇㅇㅇ
    '11.12.28 10:26 PM (118.220.xxx.113)

    정말 긴급, 응급상황에서 자기가 누구라고만 말하며, 너는 누구냐고 말하나요???????????????????????

  • 33. 자자
    '11.12.28 10:27 PM (210.0.xxx.215)

    이분 생각이랍니다.
    진정하시죠.


    녹취 다 듣고도 이 글 쓰셨답니다.
    이분 생각 , ,. 주장할 수 있습니다.

    내 생각이랑 틀리다고 맹공격 할 필요 없습니다.
    이분 생각이랍니다.
    듣고도 이생각이 맞답니다.

    댓글 자제합시다.

  • 34. ...
    '11.12.28 10:27 PM (121.170.xxx.184)

    직접 들어보시니..
    김문수 목소리에서 다급함이 단 1g이라도 묻어나던가요?

  • 35. 말 그대로
    '11.12.28 10:27 PM (1.245.xxx.111)

    응급전화인데요..그리고 장난전화 엄청 온다고 합니다..저정도 상황이면 장난전화로 받아들일수 있죠..급한 용건을 말하지 않고..본인 이름하고 도지사..신분만 말하는 사람들..저 직원이 본인 직무에 충실했다면 당연히 끊어야죠..그사이 정말 응급상황인 사람이 전화올수도 있는데..마냥 이렇게 미친놈이 지 이름만 들이대는데 들어줄순 없잖아요..
    님 뇌가 참 청순하시네요..

  • 36. ........
    '11.12.28 10:28 PM (140.112.xxx.106)

    원글님, 이런 쉴드 얼마 받고 쳐주시는건가요? 저도 소개 좀 시켜주세요. 투잡으로 뛰어보게요.

  • 37. ㅇㅇ
    '11.12.28 10:29 PM (123.109.xxx.74)

    아 한숨나...장난전화 판별하는 기준? 119가 모하는 곳이죠? 거기 뜬금없이 전화해서 급한데 나 도지산데...이러는게 장난전화처럼 안보이나요????? 보통 사람들이 여기 어디어딘데요 누가 다쳤어요 빨리좀 와주세요. 여기 어디어딘데요. 불났어요.가 정석아닌가요? 원글님 말은 도지사도 아플수 있다인데..아팠으면 여기 어디어디인데 도지사 집이다.라든지. 했겠지 이름을 처묻겠나요????? 무슨..이런 얼척없는글이..

  • 38.
    '11.12.28 10:29 PM (59.6.xxx.20)

    응급 전화를 받는 분들은
    상대가 어떤 어조이든, 어떤 말씨를 보이든
    일단 그 전화는 응급 상황에 대한 전화로 간주하고 응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JK님 말씀처럼 어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지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응급 전화를 거는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 39. 도지사님이
    '11.12.28 10:29 PM (124.54.xxx.17)

    평소에 소방헬기를 자가용 헬기로 즐겨 이용하시다 보니
    119도 비서실 전화처럼 착각하고 화를 내신 것 같네요.

    이용대금 1800은 꼭 개인 배상하시고,
    규약위반은 징계받으시기 바랍니다, 도지사님.

  • 40. 119대원이
    '11.12.28 10:30 PM (121.162.xxx.111)

    자기 이름을 알려줄 의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긴급전화를 했으면 우선 용건을 알리고
    그다음 자기가 도지사이니 직속 공무원의 이름을 물어본다면 대답했겠지만....

    아무튼 일반전화로 할 일을 긴급전화119로 한 김문수는 벌금물고 시말서 한장 쯤은 써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인사조치는 우너래대로 돌아가야겠죠.
    아무리 인사권을 가진 자라도 자기가 기분나쁘다고 인사전횡을 해서는 안되니까요.

  • 41. truth
    '11.12.28 10:30 PM (121.130.xxx.77)

    전 아무리들어도 술주정으로 들리더군요~


    님의 댓글을 보니 정말 갈수록이군요~
    응급구조센터관련분들 이 글 보시면 눈물꽤나 흘리실 것 같네요~

    만의 하나...........거기다가 메뉴얼이 어떻다구요?
    우리나라 119가 그렇게 만만하게 보이십니까?
    지금 김문수얘기하는데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어린아이얘기가 왜 나옵니까?
    나 원...ㅉㅉㅉ

  • 42. ㄴㄴ
    '11.12.28 10:31 PM (58.143.xxx.185)

    김문수의 잘못은 분명하지만.. 이 아니라 분명하다.. 끝이예요..
    하지만 이라는 말이 나올건덕지도 안되는일입니다.
    저건 장난전화로 벌금 물어도 할말 없는 상황인데 왜 소방관이 좌천되고 추가징계되고 하는건데요
    지금 상황이 정상적이라고 생각되서 이런글 쓰시는건가요?

  • 43. ㅇㅇ
    '11.12.28 10:31 PM (222.112.xxx.184)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어린아이를 상대하는 것처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구요?
    일단 그 목소리가 어린이 목소리도 아니었구요.
    본인이 김문수 도지사라고 했어요.
    김문수 도지사가 장난이 아니라면 자신의 용건도 못밝힐 병신이라는겁니까?
    그리고 김문수 도지사가 아니라면 그건 장난전화가 분명한데 거기서 무슨 정보를 얻어내려고 해야하나요?

    만약에 전화 건사람이 종로구 김철수씨였다면 그 사람이 누군지 모르니 애취급해서 차근차근 정보를 얻어야겠지만 본인이 김문수 도지사라고 밝히는 사람한테 어린애같이 달래서 정보를 얻어야하나요?

    원글님은 기본적인 사항에서부터 지금 큰 착각을하고 계세요.
    진짜 김문수 도지사라면 바로 긴급상황을 말하면 되었고,
    아니라면 그건 장난전화니 바로 끝는게 정확한 상황 판단입니다.

    지금 원글님은 전화건 사람이 본인을 밝혔다는 사실을 아주 간과하고 얘기하시네요.
    뭔가 정말 큰 착각을 하고 계시네요.

  • 44. 원글님
    '11.12.28 10:31 PM (219.249.xxx.144)

    말씀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정말 어눌하고 당황한 급한 환자가 전화했을때 그것을 장난전화로 인식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인데요
    저렇게 전화 받는 일을 오래하다보면 몇마디 나누다 보면 이사람이 장난하는건지 아닌지 알수 있다는것이죠
    나한테 적대감이 있는지 나한테 호의적인지도요
    저 소방교는 자기가 김문수 지사라고 장난전화하는 사람으로 생각했을꺼예요
    목소리가 변함 없이 교만하고 느끼하니 고압적으로 깔보는듯....
    당황하고 얼 먹어서 버버 거리는것과 저것은 확연히 다르죠
    저 소방교 생각에는 김문수 도지사라고 주장하는 사람과 말장난하느니 다른 신고 전화 받고 싶었을겁니다

  • 45. ...
    '11.12.28 10:32 PM (220.73.xxx.237)

    원글님 이것보쇼.
    저게 긴급신고한 사람 목소리로 들립니까???
    실제상황에서 저런식의 말버릇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아무리 말버릇이 그런 사람이라도 긴급신고하려고 전화해서 다급해죽겠는데,
    저렇게 천천히 나는 도지산데, 나는 도지산데...만 열댓번씩 반복하고 상대방 이름만 열댓번씩 물어봅니까?
    다급해서 신고내용을 버벅대면서 말할 수는 있죠, 횡설수설하면서 .... 말주변이 부족한 사람은요.
    저건 누가 들어도 그런 경우하곤 달라요.
    편을 들걸 편을 들어야지.

  • 46.
    '11.12.28 10:32 PM (211.246.xxx.82)

    양비론 태울만한 건을 양비론 태웁시다. 맨날 너도 나쁘고 너도 나쁘대. 영비론 태우는 당신들이 제일 나빠요

  • 47. jk
    '11.12.28 10:33 PM (115.138.xxx.67)

    저는 어조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말하는건 [응급상황]이라는걸 설명을 해줘야 한다는거고
    그걸 못했기에 장난전화로 받아들이더라도 어쩔수없다는겁니다.

    자기 이름만 말하는데 그걸 누가 응급상황이라고 받아들입니까?
    님은 그럼 놀라면 119에다 대고

    내가 누군데
    내가 누군데
    내가 누군데
    내가 누군데
    내가 누군데~~~~

    이것만 반복하심????

    아무리 당황하더라도 지금 여기 뭔가 사건이 벌어졌다!!! 라고 말을 해야죠.

    초코파이도 아니고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라고 강요하면 안되죠.
    콕 찍어 말해도 못알아먹는 사람들 많아용~~~~~~

  • 48. 하나만 물어요~
    '11.12.28 10:33 PM (1.246.xxx.160)

    응급상황에 전화받는 소방대원 이름은 알아서 뭐할라고 저러는건가요?

  • 49. ....
    '11.12.28 10:33 PM (140.112.xxx.106)

    감정노동의 일종이라느니 소방관인력을 늘리라느니 원글 읽으면 읽을수록 딴소리하고 있는 것 같아요. 원글 정신 좀 차려요.

  • 50. 그니깐...
    '11.12.28 10:35 PM (112.156.xxx.60)

    무슨 일이냐구 묻는데
    계속 내가 도지산데... 이말만 하잖아요.
    어쩌라구요? 도지사로써 어짜고저짜고 하려면 119로 전화하면 안되는거죠.
    119 측에서 어찌 응대하는지 보려면 진짜 긴급상황인것처럼 상황을 꾸며서라도 얘기했어야죠.
    그래야 적절한 대응을 할꺼 아니냐구요????

    음성파일 들어보니 저 평생에 쌍욕 몇번 못해본 사람인데 '미친놈'소리가 절로 나더이다.

    이런 사람이 도지사라니......................................

  • 51. 업무태도 모니터?
    '11.12.28 10:35 PM (124.54.xxx.17)

    119에 전화해서 도지사 타령을 부르다가 소방관들을 경질한 건
    진짜 다른 나라에까지 웃음거리로 퍼져나갈 일이죠.

    도지사님이 업무태도 모니터를 하고 싶으셨다면
    곱게 모니터하고 이런 문제가 있으니 시정하라 했겠죠.
    이렇게 인터넷을 달굴 일도 없었고.

  • 52. 뚜벅이
    '11.12.28 10:36 PM (211.49.xxx.5)

    그런데 응급 상황이 뭐래요?? 자기 이름 안알아주는 것보다는 분명히 안 급한일인것 같은데... 나원참..

  • 53. 뚜벅이
    '11.12.28 10:37 PM (211.49.xxx.5)

    그리고 그시간 김문수랑 통화하느라 허비한 2분동안 진짜 응급상황 전화 못받았으면 그건 누가 책임질것인데요..????

  • 54. 사비공주
    '11.12.28 10:38 PM (121.185.xxx.200)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어린아이를 상대하는 것처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말도 안되는거 쉴드 쳐주려니까 어린아이 드립까지 나오네요
    딱합니다.

  • 55.
    '11.12.28 10:38 PM (59.6.xxx.20)

    ㅇㅇ님/
    만일 장난전화로 판단되었을 때 바로 끊어도 된다면
    장난전화를 건 사람에 대한 처벌 역시 그 정도에 대한 배상으로 충분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에 대해 엄중한 처벌 조항을 두는 이유는
    설사 장난전화로 판단된다고 하더라도 만에 하나의 상황을 고려하여
    확인작업을 해야하고 따라서 그에 대한 배상까지 염두에 둔 것이리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나에게 장난전화로 판단된다고 해서 바로 끊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무슨 일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제가 이 문제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장난전화조차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여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이른바 경영합리화같은 미명 아래
    그나마 존재하던 시스템조차 약화시키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56. 소방관 이름은
    '11.12.28 10:39 PM (112.148.xxx.223)

    알아서 뭐하게요
    응급한 상황이라면 조리있게 말 못해도
    불 이라던가 아파,,라던가 내용을 말하지
    나 누군데 나 누군데 나 누군데..이걸 반복하진 않죠
    정말 인간의 심리에 대해 더 생각해 보고 글을 쓰세요

  • 57. 새댁이
    '11.12.28 10:39 PM (175.214.xxx.163)

    119전화한적 있습니다.
    친정엄마아프셔서 제가 제집서 신고해서 출동해달라 했었죠

    상황은 위급했지만 엄마가 어디가 안좋으신상태인지 자세히몰랐기에 어버버 했습니다.

    결론은 출동해주셨고 응급실로 모셔갔습니다.

    그들은 장난전화와 어버버 신고전화를 구별할줄 압니다. 왜냐면! 신고자가 전화로 내이름먼저얘기하는게아니라 상황부터 얘기하기 때문이죠!

    위급상황시 어찌하는지 궁금했다면.. 일반전화로 물어보던지 했어야죠.. 119가 다산콜센터도 아니고...

  • 58. 원글을
    '11.12.28 10:39 PM (122.36.xxx.23)

    읽으니, 비닐하우스 근처에서 길 잃고 구조신청 했다가
    장난전화 오인받고 동사한 사건이 떠오르고
    원글님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이해는 하는데
    김문수하고 연관 지을 글은 아니네요

  • 59. ..
    '11.12.28 10:40 PM (220.73.xxx.237)

    아이고 잘나셨어요.
    이미 2분이나 긴급전화통 잡고 계셨으니 김문수 도지사님은 장난전화 벌금 내셔야 해요.
    2분 이상 소방관님들이 잘 대응해주시던데,
    용건이 무엇입니까? 용건이 무엇입니까? 용건이 무엇입니까?
    나는 도지산데, 나는 도지산데, 나는 도지산데...

  • 60. ....
    '11.12.28 10:41 PM (175.112.xxx.136)

    소방관님께서 무슨 잘못을하셨는데요?
    녹음들어는보셨어요?
    소방관님 정말 응대 잘하시더만..
    100%아니200%도지사가 또라이짓한거라고요

  • 61. 이해가안가네요
    '11.12.28 10:41 PM (222.251.xxx.220)

    원글님은 응급전화를 많이 하셨나 봅니다? 어찌 그리 잘아시는지 궁금합니다. 저같은 사람은 119에 전화한 적이 한번도 없어서요... 혹시 소방공무원이거나 가족이세요?

    님 말은 일견 맞지만 이번 일은 전화받은 소방공무원 탓을 하기엔 부적절해 보여요. 어이없는 김문수지사행동이 잘못된 것인데 원글님 말씀대로 고분고분 들어주어서 30분이상 환자수송계획이라도 119긴급전화로
    설명했어야 했다는 말이에요?

    충분히 물어봤잖아요. 어떤 일로 전화했는지. 그럼 계속 그 사람과 통화를 했어야 한다는 말입니까

  • 62. 정님
    '11.12.28 10:41 PM (221.139.xxx.8)

    정님이 119라던가 112라던가 114 그런 전화받는곳에서 한달넘게 근무하시면서 이렇게 글쓰신다면 그나마 좀 봐드리겠습니다.
    저사람들이 인력이 많아서 한 서너시간 전화받고 서너시간 쉬면서 장난전화로 헝크러진 머리 달랬다가 다시 또 신고전화받고 그러는 사람들 아니거든요?

    그리구요
    저사람들은 하루이틀 전화받은 사람들이 아니기때문에 대충 전화받으면 감이 옵니다
    -전 저런곳엔 근무하지않았지만 역시 전화응대를 잘해야하는곳에 있어서 어느정도는 저분들 심정 이해합니다

    님말씀대로 차분하게 달래가며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기엔 말이죠.
    소방서엔 한정된 인원과 한정된 차량들이 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 소방차,구급차를 보내야하는데 쉬지않고 울려대는 전화벨속에서 그 판단은 저분들이 하십니다.

    김문수도지사가 저렇게 한가하게 관등성명대라고 자기는 김문수라고 밝히는 전화를 하고있을때 어떤 사람은 119에 긴급하게 전화걸며 목숨을 걸고있을거라구요.

  • 63. ㅡㅡ
    '11.12.28 10:42 PM (210.216.xxx.237)

    학교 다닐때 공부 되게 못하셨구나...

  • 64. 참..
    '11.12.28 10:44 PM (1.245.xxx.111)

    앞서가시네요...장난전화인지 판단여부는 그들이 잘 할꺼고..하루에 몇십건씩 오는 장난전화 오는데 그거 구분 못할까요? 장난친건데 출동해서 허탕친적도 부지기수고..내참...대화 내용 자체가 장난인지 위급인지 일반인이 보기에도 딱 구분 가는구먼...님 얘기는 장난전화 아닌데 장난으로 취급해서 출동안했을때 할얘기라고요..

  • 65. 그냥
    '11.12.28 10:45 PM (125.191.xxx.34)

    편 들어 주고 싶다고 말해요
    그럼 이해는 못 해도 그랬구나.............할테니

  • 66. 응급전화
    '11.12.28 10:45 PM (61.98.xxx.35)

    도지사 김문수입니다. 이 말만 반복하는데, 누가 장난전화가 아니라고 생각할까요?
    응급전화 해보셨어요? 응급전화 걸어서 상황이 이러니 출동해주세요,라고 하지 않고, 무슨 상황인지 묻는 말에 관등성명 대라고 하나요?
    정말 화가 나는데요, 진짜 119에 전화에서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김문수를 징계하고 싶은 심정인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할 수만 있다면 벌금이라도 왕창 때리고 싶네요.
    119는 저런 목적으로 전화하라고 있는 거 아니거든요.
    그리고 진짜 다급하게 누군가가 전화하는데 김문수가 저딴 식으로 전화하느라 통화가 늦어진 게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어이없어요.

  • 67. 등신
    '11.12.28 10:45 PM (81.178.xxx.14)

    이런 것을 가지고 소귀에 경읽기라고 하지요.
    저런 사람들 한번 소방서에서 일 시켜보고 싶네요.

  • 68. 파일 들어보셨다니
    '11.12.28 10:47 PM (211.234.xxx.170)

    나 도지사 김문순데..를 반복하는 동안 배경에서 울리는 전화벨 소리도 들으셨겠군요.그 술주정 같은 전화에 참을성 있게 대꾸하느라 몇통의 정말 급한 전화를 놓쳤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 원글님이 이글에 따박따박 댓글로 같은 소리 되풀이하시는 게 나 도지사 김문수라고~~!!하던 어떤 술주정꾼의 목소리가 오버랩 되는 건 저 뿐인가요?

  • 69. 병맛
    '11.12.28 10:48 PM (175.117.xxx.100)

    근데 장난전화 구별하는 시스템이
    김문수와 무슨 상관이 있는건지...
    그런 시스템 도입하면 나쁠건 없네요.
    김문수가 전화하면 바로 걸러지겠지요..

  • 70. 펌댓글!
    '11.12.28 10:48 PM (121.130.xxx.77)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김문수씨 편을 들어줄 수가 없는게.........


    실제 통화내용 들어보니

    소방관분 본인이 장난전화라고 생각했어도

    계속 '무슨 일로 전화했냐?' 고 물어보더군요.


    =======================


    거기다가 암환자 이송체계를 119로 전화해서 물어봐주시는 센스는?

  • 71. ㅡㅡ
    '11.12.28 10:48 PM (210.216.xxx.237)

    도지사라고 장난전화하는것들 많을듯

  • 72.
    '11.12.28 10:49 PM (59.6.xxx.20)

    221.139.xxx.8님/
    맞습니다.
    현재 공공기관의 상황은 참 열악하고 이상적인 대응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번 기회에 바로 그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는 것이었고요.
    "김문수도지사가 저렇게 한가하게 관등성명대라고 자기는 김문수라고 밝히는 전화를 하고있을때 어떤 사람은 119에 긴급하게 전화걸며 목숨을 걸고있을거라구요."
    바로 그 사람들의 전화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자는 것이지요.

    한편 "대충 전화받으면 감이 옵니다"라는 말씀은 참 위험하게 들립니다.
    응급 전화는 그 자체가 비상 상황을 다루는 전화이고 만에 하나를 다루는 전화입니다.
    그런 전화에서 경험에 입각해 적당히 대응할 때의 위험성은 정말 따져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73. 이분
    '11.12.28 10:50 PM (222.251.xxx.220)

    아이피로 보면 알바도 아니신것 같은데 참 엉뚱한 주장을 하시네요. 119에 전화했다가 면박당하신 적이라도 있으신지 말입니다. 아니면
    상관이 시키면 무조건 기어야 한다 생각하는 조선시대인물이신지.

  • 74. 경기도민여러분
    '11.12.28 10:51 PM (121.162.xxx.111)

    내일부터 1인시위 나서 주셨으면 합니다.
    그 좌천 당하신 소방교분들 그 가족들은 이 엄동설한에
    마른하늘 날벼락도 아니고
    무슨 경우랍니까?

    반드시 바로잡아야 되고

    김문수지사는
    이 땅의 모든 소방관들에게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당장 사직하시고
    야인으로 돌아가세요.

    경기도민 여러분 일어나 주세요. 제~~ 발~~

  • 75. 이봐요
    '11.12.28 10:57 PM (222.251.xxx.220)

    말이 좀 되는 소리를 해요. 이번 사건은 김문수 지사의 장난전화와 보복성 징계에요. 댓글꼬투리잡고 헛소리좀 그만해요. 누가 들으면 소방공무원 엄청 생각해주는 줄 알겠어요.

    그렇게 소방공무원챙기고 싶으면 이번 장난질도 징계받은 그 소방관들 구명운동이나 하세요!!!!!!

  • 76. 정님
    '11.12.28 10:59 PM (221.139.xxx.8)

    여기서 대충 들으면 감이 온다고하는건요
    아마 정님이 직업이 뭔지 모르겠는데 자기 직업에 충실하신분이시라면 제 말이 이해가 가실텐데요?
    '대충'이라는 단어가 댓글달다보니 좀 적절치못한 단어선정이 된것같긴합니다.
    지금 저 전화 녹음한거 들으면서 119대원이 아닌 저도 저사람이 위급해서 전화걸은건 아니구나라고 판단이 되는데 그분들이 모르셨겠습니까?

    정님이 무엇을 말씀하시고싶으신지는 알겠습니다.

    imf때 공공기관 인력 감축들어갈때 제일 많은 인력 잘라낸곳중 하나가 소방방재청(그당시 이름은 기억안납니다)이었습니다.
    어이없지요.
    24시간근무하고 24시간 쉬는 시스템으로 지금도 일하고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때 당시엔 그런 시스템으로 움직이는데 인력감축을 해야하는 부서에 계신분들이 보기엔 그분들이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서 잠을 잔다던가 족구를 한다던가하는 일들이 한가하게 노는걸로 보이셨나봅니다.
    물론 제일 큰건 다른 행정기관들은 열심히 힘있는곳에 로비해서 자기네 인력을 최대한 적게 감축당하려고했던데 반해 지금의 사태로도 보면 알지만 독립기관이 아닌 도지사가 인사권을 휘두르는 산하기관정도의 기관으로서의 소방서가 어떻게 대응을 하겠습니까.

    지금도 소방서는 인원이 충분히 확충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예산도 그렇고 인력도 그렇고 모든면에서 부족한데 거기다 독립기관으로서 다른 기관에 휘둘리지않는 그런 권한도 주고있지않습니다.
    그런것에 대해 논의를 하고싶으시다면 글쎄요.
    나라를 팔아먹는 fta에서도 자신들이 가진 권한을 아낌없이 나라를 팔아먹는데 행사하는 국회의원들이 있는 나라에서 제대로 논의가 될까요?

  • 77. ...
    '11.12.28 11:00 PM (220.73.xxx.237)

    원글님 댓글 중에서......

    맞습니다.
    현재 공공기관의 상황은 참 열악하고 이상적인 대응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번 기회에 바로 그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는 것이었고요.
    "김문수도지사가 저렇게 한가하게 관등성명대라고 자기는 김문수라고 밝히는 전화를 하고있을때 어떤 사람은 119에 긴급하게 전화걸며 목숨을 걸고있을거라구요."
    바로 그 사람들의 전화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자는 것이지요.

    --------------------------------------------------------------------------------------

    바로 그 사람들의 전화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거랑
    이 김문수 전화 해프닝이랑 도대체 무슨 상관관계가 있나요???
    이 소방관분들 몇분동안 저 말도안되는 전화 공손히 받아준걸 보면, 긴급한 사람들의 신고전화도 충분히 잘 응대하실 수 있는 소방관분들로 보입니다. 그런분들 칭찬하진 못할망정 잘못했다 하지는 맙시다 원글님.

  • 78. littleconan
    '11.12.28 11:00 PM (210.57.xxx.69)

    문수씨 여기서 자꾸 이러지마세요

  • 79. 그 전화를 받고
    '11.12.28 11:00 PM (1.245.xxx.78) - 삭제된댓글

    장난 전화가 아니라고 판단한다면 그건 볍신이지요.
    들어보니 소방관들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상식적이시더구만요.
    궤변 늘어놓지 마시고 그냥 난 김문수가 좋아라고 커밍아웃하세요.

  • 80. ㅇㅇ
    '11.12.28 11:01 PM (123.109.xxx.74)

    사건을 바라보는 본질 부터 다르군요. 본질은 윗님말씀처럼 김문수 지사의 장난전화와 그에 따른 보복성 징계에요. 어떻게 하면 원글님처럼 생각할 수 있나요? 감정이 없는 분인가요? 가족이 다쳤는데 차분하게 전화할 수 있을꺼같아요? 그리고 저 소방관님이 전화를 한번에 딱 끝으셨나요? 끝까지 상대해주셨죠. 여기서 한번에 딱 끝으면 어거지지만 원글님말처럼 장난전화 판단문제를 같다 붙일 수 있겠죠. 근데 아니잖아요???? 끝까지 상대했잖아요. 누가 급해서 전화했는데 저렇게 말장난 하고 있나요? 아후 답답해~~~~~~~~~~

  • 81. -_-
    '11.12.28 11:09 PM (61.38.xxx.182)

    장난전화에 그이상 이상적인 대응은 뭔가요? 왜 전화했냐고 계속 물었잖아요?
    일단 문수한테 벌금이나 때리고 야기합시다.

  • 82. 이건또 뭡니까...
    '11.12.28 11:13 PM (183.98.xxx.147)

    그 통화에서 소방관이 제대로 대처 안한게 뭔가요?
    119에 전화해서 다짜고짜 도지사라며 관등성명대라고하는데,
    거기에 뭔 대응을 어떻게 해야 맞다고 보시는 겁니까?
    상황이 어떤지 확인하려는 노력이 더 필요한 경우가 따로 있지, 저렇게 나오는데 무슨 뭘 더 파악하나요??
    위급상황에 전화해서 당신이름이 뭐냐고 부터 묻나요?
    무슨일인지 재차 묻는데도 당신이름이 뭐냐고만 하는데 뭘 더 어떻게 하냐구요!
    참아가며 전화 응대하는 게 안쓰러울 지경이더만....
    이 상황에 이런글 쓰시면 본인이 퍽이나 객관적으로 보일거라 착각하시는 모양이예요.

  • 83. 82
    '11.12.28 11:17 PM (220.73.xxx.165)

    82가 유명하긴 유명한가봐요 도지사님이 친히 방문하셔서 이렇게 친절하게 글도 남기시고. . .

  • 84. 문수는 어디
    '11.12.28 11:17 PM (81.178.xxx.14)

    무인도로 좌천시킬수 없나요.

  • 85.
    '11.12.28 11:21 PM (59.6.xxx.20)

    221.139.xxx.8님/
    논의가 제대로 될 수 있을까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참 저도 우울합니다.
    그런데 그런 식으로 생각한다면 결국 지금 하는 모든 얘기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여기서 자세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저는 얼마 전에 공공기관에서 인력이 감축된 것 때문에 불편을 겪고 짜증이 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인력 감축은 따지고 보면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이루어진 것이기도 합니다.
    여러 정부에서 이른바 개혁 정책의 일 순위로 공무원 때리기를 했고
    그 때마다 가장 피해를 보았던 조직이 실제로는 우리 생활에 가장 밀접한 곳들이었지요.

    저는 이번 사건을 단지 김문수 욕하기로만 끝낸다면
    그저 배설의 의미 이상을 가지기 어렵다고 봅니다.
    이번 시건을 계기로 대민 서비스에 종사하는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상황을 확인하고
    앞으로 어떤 정권이 들어서든 손쉽게 공무원 때리기를 시도할 때
    그에 합리적인 반대를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지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86. 무식한티
    '11.12.28 11:23 PM (1.245.xxx.111)

    그만내시고 제발...글좀 내리세요..시스템운운..이건..국가에서 해줄 일이지 저 소방관 탓할일이 아니예요..

  • 87. --
    '11.12.28 11:30 PM (61.38.xxx.182)

    그니까 소방관의 대응태도가 어디가 문제가 있었냐구요? 공무원때리기는 자기가하고있으면서.
    김문수만 욕먹으니까 억울해요?
    공무원이 동네북임? 불편했다고? 원글님보니, 어지간히 공무원들한테 진상떨었을듯함.

  • 88. ..
    '11.12.28 11:38 PM (220.73.xxx.237)

    저 위에 글에 원글님이 모범답안 단거 보니까
    '무슨용건이신가요?' 하고 물으면 안되고
    '지금 옆에 다른 사람 누구 없나요?" ,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말씀해보시겠어요?' 해야 된대요. 어린아이 대하듯이.

    둘다 같은말 아닌가요???

  • 89. ........
    '11.12.28 11:46 PM (1.245.xxx.8)

    참나..별.................

  • 90. 초등학교 국어책만
    '11.12.28 11:59 PM (1.245.xxx.78) - 삭제된댓글

    제대로 읽었어도 이런 글은 안쓸텐데 말이죠.
    원글님 이해력이 정말 현저하게 떨어지세요.

  • 91. 원글님
    '11.12.29 12:04 AM (175.192.xxx.44)

    현학적인걸 동경하시는건지...

    아이가 과제를 안해가서 꾸중을 들었다.
    라는 사실에 교육계의 관행과 노조 성립여부, 사학법과 교사정년의 문제를 논하는 짓거리를
    하는격입니다.


    단순한 질문과 답이 혹시 스스로 부끄러운 사유(원글님식의 표현^^;)라 생각하시나봅니다.
    왜 원글님 리플 하나씩 달릴때마다 제가 유식한 척 하는 친구를 곁에서 봐줘야하듯 창피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 92. 사소한일상
    '11.12.29 12:21 AM (119.204.xxx.107)

    별 거지같은 헛소리에 훌륭한 리플이 정말 아깝다!!!!!!!!!!!!!!!

  • 93.
    '11.12.29 12:27 AM (59.6.xxx.20)

    175.192.xxx.44님/
    그렇게 보였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위의 댓글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사실 이 글은 얼마 전에 제가 겪었던 사건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 때 저는 어쩌면 김문수처럼 행동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 물론 제가 그런 지위를 갖고 있는 사람은 전혀 아닙니다.
    그저 공공 행정기관의 어떤 불편함에 대해 매우 화를 냈었지요)
    잠시 시간이 흘러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하게 되면서
    그 때 저를 상대했던 분을 넘어선 시스템의 문제를 절실히 느끼게 되었지요.
    (사실 이 시스템은 제가 알기로 바뀐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이었거든요)

    그런데 따지고 보면 어떤 의미에서는
    과제를 안해 간 아이가 꾸중을 들은 것으로부터
    교육계의 관행에 대한 문제제기로 넘어가는 것은 바람직스러운 것 아닐까요?
    적어도 양자 사이에 일정한 연결고리가 존재한다면 말입니다.

    이를테면 제가 주변에서 본 예로는
    방학과제물을 하기 위해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휴가를 가야 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부모와 함께 휴가를 갈 사정이 못되는 아이는 그 과제물을 당연히 제출할 수 없겠지요.
    그런 상황에서라면 과제를 안해가서 꾸중을 들은 것과 교육계의 관행을 연결시키는 것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이 아닐까요?

  • 94. 도지사고 대통령이고간에
    '11.12.29 12:40 AM (121.138.xxx.180)

    전화한 이유를 말하면 될거 아녜요??
    이유가 무슨 암환자들 응급상황시 어떡해 조치하는가를 알고 싶어서 전화했다는데...
    그럼 그걸 말하면 될거 아닌가요??
    그럼 소방관이 답변 할꺼구요

    그러고 나서 나중에 밑에 사람들 통해 내가 전화한거다 그럼
    소방서로 즉각 연락갑니다
    친절하게 받았는지 어쨌는지..

    기껏 한다는 소리가 도지사 김문수입니다...
    진짜 듣는내내 나도 깝깝한데 그 전화받은 사람 얼마나 짜증났겠냐 싶네요...

    낼부터 소방서에 도지사 김문수입니다 하는 장난전화 수없이 갈까봐 그게 걱정이네요

  • 95. 아마도
    '11.12.29 12:51 AM (1.225.xxx.230)

    아마도 내가 그 도의 도민이고 그 도지사를 당선시키는데 한표를 찍었던 도민이었다면

    아마도 지금쯤 나는 그 당선에 동그라미를 찍은 그 손가락을 확~ 자르고 싶겠다.

    기냥 119가 아니라 "긴급전화 119" 라는 것도 모르고

    도민을 대표해서 일을 하고 월급을 받는 사람이 그런 짓을 하다디......

    헐~

  • 96. ..
    '11.12.29 1:17 AM (59.0.xxx.75)

    응급상황에 119로 전화하는 사람이 급해죽겠는데 전화받은 사람누구냐고
    계속 물어보는사람 있답니까??
    전화 녹취록 들어보셨다면서 원글님 이런 이상한글 올리시는겁니까
    지가 똘아이 짓해놓고 도지사 김문수 못알아 봤다고 좌천시키는사람이 정상인가요
    김문수 도 원글님도 다짜증이네요

  • 97. 도올이 말하기를,
    '11.12.29 1:27 AM (91.154.xxx.107)

    흰쪽도 아니오, 검은쪽도 아니오,
    둘다 잘못있다고 짐짓 중간에서 저울질하는 인간들을 일컬어,
    회색분자라고 하셨지용.

    판단이라는건,
    이성적이라는건,
    깔 만할 때 까고, 낄 만할 데에 끼는 것이라지요.

    개인적으로 이런 사람들, 참 싫어요.

  • 98. ..
    '11.12.29 1:33 AM (59.0.xxx.75)

    또 김문수웃긴것이 두번째 전하받으신분 자기이름대면서 무슨일때문에 그러냐고
    몇번이나 물어봐도 도지사 김문수만 외쳐대는놈 미친 똘아이놈이 좌천을 시킨다?
    지가말한 녹취록 듣고도 좌천을 시킨다? 아휴 정말 열불나네요
    몇번을 들어도 소방관잘못한거 하나도 없는거 같네요 원글님알았어요???????????????????????

  • 99. 문수 두번 죽다
    '11.12.29 1:37 AM (118.217.xxx.168)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어린아이를 상대하는 것처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어린아이를 상대하는 것처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하하하하하.

    무려 도지사를 의견 표현 못하는 서너살 어린애처럼 상대해야 한대.
    무려 도지사를????????????????
    무려 도지사를????????????????

    원글님이 김문수 도지사님 가카를 두번 죽이는구나.
    원글님, 인정!!!!!!!!!!!!!!!

  • 100. ..
    '11.12.29 1:41 AM (125.152.xxx.62)

    서울로 이사 가고파.......ㅋㅋㅋ

    경기도 싫어~

  • 101. 아나키
    '11.12.29 1:45 AM (116.39.xxx.3)

    김문수의 잘못은 분명하지만..... 이 아니라,
    김문수만 잘못한겁니다.

  • 102.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한 말씀
    '11.12.29 1:47 AM (124.49.xxx.117)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장난전화 때문에 출동했다 쓸쓸히 (?) 돌아가는 소방차를 본 게 한 두 번이 아니었지요. 그러나 내가 다급한 상황에서 전화했을 때 친절한 응대와 더불어 신속한 출동으로 저를 구해 주셨었죠. 한 번은 좀 무리한 요청을 했었는데도 오히려 괜찮다며 당연히 도와주시겠다고 하셔서 정말 감동이었어요. 전 누가 뭐래도 소방관 아저씨 편입니다 ! 김문수 따위가 뭐라고...정말 이 정도인 줄은 몰랐었는데요.

  • 103. -_-
    '11.12.29 2:22 AM (61.38.xxx.182)

    모르니 이겨먹을수가 없네요 ㅋㅋㅋ
    장난전화에 대한 응대가 잘못됐다고 우기는거예요 님은. 장난전화까지 일일이 응대해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단거? 그런데, 그런 뭐같은 전화도, 지나치게 응대를 잘했던데??

  • 104. 뉴스보고 뿜었네요
    '11.12.29 2:44 AM (175.212.xxx.24)

    정신과에 한번 가봐야 할듯.....
    치매끼가 있어

  • 105. ..
    '11.12.29 2:54 AM (1.176.xxx.120)

    논리적인듯 적어놓았지만 개똥논리로 밖에는 안 보이는 원글... 이런 작자는 119센타에 1인근무를 시켜봐야 할듯... 얼마나 장난 전화가 많이 오는지 119센타에 위급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실습시켜야 할듯,,,

    119에 전화해서 나 김문수인데 하고 감투노릇하는 작자나 소방관 부서이동 시킨 도지사를 이해하는 이 글이나 그게 그거인듯

  • 106. 부자패밀리
    '11.12.29 3:04 AM (1.177.xxx.136)

    하하하하...원글님 궤변이라는 말 뜻 아시죠?
    지금 원글님이 그걸 하시고 계신거예요..
    아하하 자러갈려다 본 글이 저에게 큰 웃음 주네요..고마워요..

  • 107. ㅇㅇ
    '11.12.29 3:43 AM (58.234.xxx.212)

    악 원글 댓글 읽다가 넘 답답해서 내려버렸어요
    댓글님들이 설명해줘도 벽에 대고 말하는것 같네요

  • 108. 하고나서
    '11.12.29 4:13 AM (58.225.xxx.26)

    원글님 ...........................................

    문슈 따까리여.............................................쯔쯔쯔

  • 109. ///
    '11.12.29 7:10 AM (175.118.xxx.141)

    개 풀뜯어 먹는 소리 집어 치웁시다,
    이게 이런 식으로 가린다고 가려질 사안이요?

    완장정신의 전형인 거 외다,

    나 김문수라고 말하는 동안, 울리던 벨소리, 들었단 말이요?
    듣고도 이런 물 타고 싶소?

    그 벨소리가 의미하던 게 뭔지, 이박삼일 고민해보던지, 쓰,

  • 110. 원글의 긴 댓글들을 다섯자로 줄이면
    '11.12.29 7:15 AM (122.32.xxx.129)









    사마귀유치원에 영어시간 말고 국어시간도 추가해야겠네요,벽창호가 뭔지 아시나요?

  • 111. ..
    '11.12.29 7:32 AM (175.118.xxx.160)

    119 전화는 해 보셨나요?
    저렇게 느긋하게 전화걸 상황으로 119 절대 전화하지 않습니다.

  • 112. 무슨 판별이요?
    '11.12.29 7:54 AM (124.195.xxx.126)

    여보세요
    거기 119죠
    나 김문수 도지사인데
    여기 뭐뭐한 일이 생겼소
    장소는 어디요

    이게 특별히 일목요연하고 논리적인 정리가 필요합니까?
    이 정도 말을 하는데 무슨 논리?

    119에 전화해서
    나 도지사를 무한반복하면 어쩌라고?

    소방인력을 늘려서
    아 진짜 도지사세요
    주민등록번호를 대보세요 확인하게
    그런데 가내 모두 평안하신지요?
    오늘은 무슨 일로 전화하셧습니까
    이러라고요?

  • 113. 꽃별
    '11.12.29 8:40 AM (59.2.xxx.79)

    그러니까 원글님은
    도지사의 장난전화를 어린아이 어르듯 않받은 죄로
    소방관이 좌천되도 마땅하다
    생각하시는 거죠.

  • 114. 랄랄라
    '11.12.29 8:48 AM (115.41.xxx.162)

    119는 전화서비스 업체가 아닙니다.
    응급시 신속한 대처 대응을 목표로 하는 곳이지요.
    원글님은 전화마켓팅시 교환원들의 간들거리는 대응을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저 119분은 할 만큼의 전화대응을 적절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119는 급할때 구조를 요청하고 급파하는 곳이지
    전화거신분들의 비위 맞춰주며 급한 상황이 무엇인지 구슬려 알고자 하는 곳은 아니란 말입니다.
    한번도 응급상황에 처해보지 않으신 분처럼 상황에 안맞게 너무나 고고하신.... 휴...

  • 115. ..
    '11.12.29 8:57 AM (122.153.xxx.67)

    도지사의 집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도지사 본인이 전화할 확률이 과연 몇프로나 될까요?


    글쓴님 개소리 집어치우세요

  • 116. 참,,,
    '11.12.29 9:07 AM (210.91.xxx.1)

    그냥 무시하려다, 댓글 보탭니다.

    도저히 상식적인 행동 아니라고 봅니다.

    전 요즘 학생들 자살기사에 맘이 참 우울한데,, 이건 무슨 코메디 인지,,,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 몰겠네....

  • 117. 평온
    '11.12.29 9:25 AM (211.204.xxx.33)

    글쓴님, 이 많은 댓글들 중 단 하나도 글쓴님의 의견에 동의하지 못하고 있다는 건 글쓴님의 생각이 상식적이지 않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논리적인 것처럼, 침착한 것처럼 글을 쓰셨지만 그 내용은 솔직히 황당합니다.
    그리고 댓글 보니까, 본문 글에서는 전화 받은 119 담당자들'도' '잘못'이 있는 것처럼 쓰시고서 댓글에서는 현장 시스템을 잘 갖출 필요가 있다는 의미라고 하셨네요. 일단 본문 글에 전혀 동의할 수 없고(여러 차례 아이 대하듯이 무슨 일이냐고 계속 물었잖아요? 아이라도 무슨 일이 있다고는 말 하잖아요?), 댓글에서는 다른 이야기로 물타기 하시는 것처럼 보이네요.

    우리들 거의 대부분이 행정기관에서 불편을 겪은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런 보편적인 경험에 호소하셔도 소용이 없어요. 그것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싸가지 없는 행동을 한 것이 대체 무슨 상관입니까? 보통 사람이면 김문수 경기도지사처럼 행동하지도 않을 것이고, 그렇게 행동해서 내가 불편하다고 그 사람에게 불이익을 주지도 않을 텐데 그걸 갖고 공감을 얻으려고 하시다니.

    그리고 119 전화 받으시는 분들, 소방관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는지 우리는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잖아요. 그분들에게 더 친절할 것을 요구하다니. 이 이상 더 하라고 요구하려면 제대로 대우라도 해 줘야죠. 소방관들 현장에서 다쳐도 자기돈으로 치료받는다던데. 저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전화를 받은 사람이 충분히 친절했고 충분한 시간을 주면서 무슨 일인지 물어봤다고 생각되는데요.

  • 118. 콜비츠
    '11.12.29 9:31 AM (119.193.xxx.179)

    전 다른 사안이었더라도 소방관분(맞는 표현인가요?)들에게 친절까지 바라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박봉에 목숨을 걸고 일하시는 분들이예요. 친절하시기까지야 하면 좋겠지만, 이건 우리의 너무 무리한 요구 아닌가요?
    단순히 펜 돌리는 일이 아니라 시간을 다투면서 목숨이 왔다갔다하잖아요.

    소방관님들의 처우도 다시 한 번 돌아보았으면 좋겠네요, 그 도지사분은...

  • 119. 나 원 별
    '11.12.29 9:36 AM (58.145.xxx.210)

    원글님. 말을 조리있게 하지 못하는 사람도 일단 급해서 119에 전화를 하면, 여기 사람이 죽어가요~ 라든지, 울던지, 여기 의정부인데요... 이런 말부터하지
    내 이름은 누구인데요. 당신 이름 누구입니까? 이딴거부터 묻지는 않습니다. 사람이 죽어가는데 어떤 ㅂㅅ이 자기 이름만 몇번씩 말하고 있습니까.
    쉴드를 치실래도 적당히 치셔야지...

  • 120. 원글님
    '11.12.29 9:37 AM (211.246.xxx.8)

    국어교육이 완전 2세 수준이네요 어린이집만 다녀도 자기 의사표현은 분명히 합니다 응급상황시 누가 소방관 이름만 물어보고 또 전화해서 소방관 이름만 물어봅니까? 어린이도 안할짓이구만 지금처한 상황에 당황해서 어뜩하죠 큰일났어요 빨리 와주세요 라고는 할수 있습니다 당황하기 때문이고 그때 소방서는 위치파악하고 왜그러는지 물어보는거죠 김문수의 저 헛소리가 당황해서 응급상황이라 내뱉은 말로 보인다면 초등학교 다시들어가서 애들 배우는거 보고 따라배우고 제발 지식을 쌓으세요 남 두둔하기전에 제발 이해력 높여주는 눈높이라도 하세요 집으로 학습지 배달 다 되요

  • 121.
    '11.12.29 9:54 AM (115.136.xxx.24)

    한참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시위하고 있을 때..
    김문수도지사가 그랬지요.. "왜들 저렇게 반대하고 그러냐.. 미국산쇠고기 먹고 배탈난 사람 있느냐?" 하고요..

    원래 그것밖에 안되는 인간인줄 진즉 알고 있었지만 참..

  • 122. 밥퍼
    '11.12.29 9:59 AM (211.213.xxx.71)

    내원참! 그니깐 무슨일이시냐도 물어봤쟈나요? 님 녹취 들어보셨어요? 끝까지 도지사 김문수라고만

    하면서 이름대라고 하는 말 들어나 봤나요? 못들었으면 말이나 말던가!!!!!

  • 123.
    '11.12.29 10:02 AM (221.163.xxx.101)

    원글파일 읽으셨다면서요..
    대화가 나오잖아요..
    나 도지사인데..빨랑 납작 엎드려..
    파악 안되십니까..
    응급상황이면..아무리 어린아이라도..지금 어디에 무슨 일이 있어요라고 이야기는 해요..당황하긴해도..

    너무 어이가 없고..그 전화받은 사람을 좌천시켰다는 그 도지사........좌천되셔야지요.

  • 124. 문수야...
    '11.12.29 10:04 AM (121.158.xxx.184)

    이제그만 잘못했다고 빌어.....그래야 내년에 차칸 여섯살 되지...웅?

  • 125. 검정고무신
    '11.12.29 10:06 AM (218.55.xxx.185)

    원글님도 참...밥먹고 할일없는 사람이네요
    김문수가 나라 지키려다 모함당해서 귀향가는 이순신장군입니까?
    기를 쓰고 열일 제쳐놓고 변호를 하느라..아주 똥쭐이 타시네요
    누가 보아도 김문수가 잘못한건데 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별로
    좋지도 않은 어휘력으로 변명일색이신가요?
    장애인이나 말투가 어눌한사람이 다급하게 전화를 해도 저렇게 말하진 않아요
    비상상황이라고 느껴지는 단어가 전혀언급이 않되고 자기 도지사..란 소리만
    열댓번을 떠들어 대는데 저걸 미친넘이 대낮에 장난전화질로 받아들이지...
    진짜 도지사가 저런 한심한 짓거리 한다고 생각을 할 수 있어요?
    그 전화받다 다른 다급한 전화가 통화중으로 전화연결않되면 김문수가 책임진답디까?
    김문수가 대체 뭔데요...?
    임기 끝나면 내려오면 그만인 한시직 지사일 뿐입니다
    무슨 자자손손 해쳐먹는 북한 세습왕조 황태자라도 됩니까?
    명박이 닮아가나요? 시퍼런 당인간들은 왜이리 대접받을 행동 하나 못하면서
    대접받길 그리도 원하는지 원...추접스러워서 못 봐주겠네..
    내가 경솔했고...위기시 응급으로 쓰는 전화번호로 전화한건 잘못이고
    먼저 응급상황을 밝히지 않고 소방관부터 탓을 한게 내..실수다...
    이렇게 인정하면 어디가 덫나요?
    그럼 국민들이 겸손하다..하고 열심히 일하려는 자세를 높이 사줄텐데...
    참 ... 일개 말단 소방대원한테 지 잘못 도리어 뒤짚어 씌워 좌천 시키니
    속이 참 후련하겠수다.....
    단추구멍같은 눈구녕만큼 마음 씀씀이가 어찌 그리 좁아 터지고 구시대적인지..ㅉㅉㅉ

  • 126. 응대 완전대박
    '11.12.29 10:06 AM (203.142.xxx.231)

    응대소방사왈 ! "이런 전화는 일반전화로 해야지 긴급으로 전화하며 안된다" 는 말이
    모든 걸 말해주고 있네요!
    개념없는 도지사에게 장난전화 벌금형!!!

  • 127. ...
    '11.12.29 10:14 AM (61.74.xxx.243)

    원글님같이 분간이 안되는 사람들 때문에 김문수 같은 인간이 설치고 다니는 거예요. 이상황에서 소방관이 어떻게 응대를 해야하나요? 김문수는 도대체 왜 소방관한테 전화걸어서 업무를 방해하는 건가요? 무슨 불이라도 났나요? 왜 거기에 전화를 걸어서 자기 김문수라고 외치고 있나요..? 누가 물어봤나요..? 김문수 진짜 병신아니면 정신병자 인증.

  • 128. 나는 대통령이다
    '11.12.29 10:24 AM (14.32.xxx.123)

    참...
    원글님의 침착하고 냉정한 댓글의 향연, 보기는 좋습니다.
    요즘 82가 워낙에 살벌해서...

    하지만... 굽히실 지점을 넘겨 버려 방황하는 책은 많이 읽었으나 아직은 세상을 덜 살아 철이 덜 든 아이 같습니다.

    앞에 어느분 말처럼 현학과 관용을 자랑하고픈 친구를 옆에서 보는 듯 안스럽습니다....

    다행이자 불행히도 진짜 도지사 김문수가 전화해서 내가 도지사요 했지만...
    하루에도 수십명의 사람들이 내가 도지사요 대통령이요 고현정이요 서태지요 하면서 전화해대면...

    혹시 원글님의 집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때
    공무원들이
    원글님의 메뉴얼대로 장난인것 같으나 확증이 없음을 이유로 받고 있을 무가치한 전화 때문에 원글님의 가족이 돌이킬 수 없는 화를 당하게 된다면....
    그때도 하지만.... 이란 조곤조곤한 어조로 말할 수 있을까요?
    인원을 보충한다고 해결될 문제라고 보시는지요?

    참... 댓글 달면서도 내가 뭐 하는 짓인가 싶습니다.
    이참에 소방 공무원 메뉴얼에 도지사 아니라 누구라도 관등성명에 관계없이 긴급전화로 긴급하지 아니한 전화를 하는 이는 과감히 무시한다는 조항을 추가 했음 하네요.

    내 가족의 안이를 위해서...

    그래도.... 끝까지 불쾌한 댓글들에 침착한 덧글 다시는 원글님의 매너와 옹골찬 쇠고집에 찬사를 보내는 바입니다.( 비꼬는 글 정말 아닙니다... 제게는 부족한 덕목이라....)

  • 129.
    '11.12.29 10:24 AM (175.209.xxx.180)

    내용도 웃기지만 글도 참 드럽게 못 쓰네. 글도 못쓰면서 있어보이는 척하려고 쓰니까 외국인이 쓴 글 읽는 것 같다 ㅋㅋㅋ

  • 130. 나는 대통령이다
    '11.12.29 10:25 AM (14.32.xxx.123)

    오타 많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82가 가끔 무섭습니다...

  • 131. 원글님 욕해도 돼요?
    '11.12.29 10:32 AM (125.142.xxx.54)

    김문수인데 어쩌라고요?
    어디 다쳤다던가 집에 불이 났던가 뭐 이런 말을 해야지
    경기도에 김문수가 하나 둘도 아니고
    일일이 찾아갈까요?
    그리고 나무라면 장난 전화 한 사람을 나무라야지
    그런 사람들 때문에 정작 도움을 못 받은 사람들 생각해서 말에요.
    오히려 소방관들 응대 잘못했다고 욕하고 있다니 한심해요.
    저 정도 응대면 훌륭하게 응대했어요
    응급전화 아니면 일반 전화로 하라고 했으면 되었지
    거기서 더 뭘 바랍니까?
    응급전화에 대고 지 이름만 주구장창 대는데
    그걸 장난 전화가 아니라고 하면
    이 세상에 장난 전화는 하나도 없는 거에요.

  • 132.
    '11.12.29 10:36 AM (175.209.xxx.180)

    혹시 나는 대통령이다, 님이 오해하신 건가요? 저는 원글한테 말한 겁니다. 오해 없으시길...ㅠㅠ

  • 133. ㅂ ㅅ 도 풍년
    '11.12.29 10:45 AM (203.152.xxx.57)

    무슨일때문에 전화했는지 계속 물어보는데
    나는 김문숩니다~
    이것만 반복하잖아요,
    119 응급전화했으면
    용건을 말해야지요,

    김문순데 어쩌라구!!!!!!!!!!!!!!
    용건을 얘기하라구!!!!!!!!!!!!!!!!!!!!!!!!!

  • 134. ㅠㅠㅠㅠ
    '11.12.29 10:46 AM (121.158.xxx.83)

    넘 짜증나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님...
    위대한 경기도지사님께 한말씀 올리려고..경기도청에 클릭을 하니 접속이 안되네...쩝쩝...
    권력은 그런곳에 휘들르는게 아닙니다.........................................

  • 135. 나는 대통령이다.
    '11.12.29 10:51 AM (14.32.xxx.123)

    헐님... 오해 안 했어요
    다시 읽고 수많은 비문오타에 혼자 쫄아서...

  • 136. 나는 대통령 하기 싫다
    '11.12.29 10:56 AM (14.32.xxx.123)

    이어서...
    참 뭣같지도 않은 사람들이 어줍잖게 해대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어딜가도 내가 누군지 아느냐, 여기가 어딘줄 아느냐 우리 사돈의 팔촌의 고모의 당숙이 누군데부터

    참 다이나믹하게 재미없는 세상입니다... 쩝!!!

  • 137. 문수씨
    '11.12.29 11:01 AM (220.118.xxx.111)

    비서관인가요? 사설이 넘 깁니다.
    듣고 있는 자체로 화나는데 누구에게요? 김문수씨에게요.

  • 138. 벽창호..
    '11.12.29 11:02 AM (175.117.xxx.42)

    원글님 벽창호..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없군요.
    아이고 답답해라..
    주옥같은 댓글로 이리 가르쳐 주는 분들이 많건만
    원글님은 평생 본인 틀안에서 그리 생각하고 그리 행동하시면 됩니다.
    남한테 본인 생각을 강요하지만 마세요..
    혼자 그리 생각하세요.
    아우....
    댓글님들 진짜 친절하시네요.

  • 139.
    '11.12.29 11:03 AM (121.151.xxx.247)

    어떤 응급상황에도 관등성명을 8번씩 밝히고
    정작 왜 전화했는지는 말하지않는건 아니라고봅니다.

    앞으로 장난전화는 전부 김문수도지사라고 할꺼고
    그거 받느라 119요원 힘들고
    정작 응급환자는 어디서 죽어나갈수도 있어요..

    더 걱정되는건 도지사가 긴급전화와 응급시스템이 궁금해서 물어봐야되는부서
    조차도 구분을 못한다는거죠

  • 140. 아...정말..
    '11.12.29 11:13 AM (121.135.xxx.222)

    도지사실에 전화해서...난 경기도민 누구누구인데~~이러고 싶을 지경이네요..ㅡㅡ;;

  • 141. 하하
    '11.12.29 11:16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원글 아주 대박이다.
    말귀못알아듣는게 아주 김문수네.ㅋㅋㅋㅋ 혹시 김문수가 여기와서???

  • 142. 니가 당해 봤냐?
    '11.12.29 11:28 AM (221.151.xxx.70)

    응급 상황 당해 봤냐고 묻고 싶습니다.
    맞아요. 조리 없어지고 할말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이 되면 목소리 톤이 달라집니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은데 안나오는것처럼 말이 막힙니다.
    내가 몇번 그런상황을 겪었는데 저렇게 안나옵니다.

    그런상황이 되면이라는 책을 읽으셨나요?
    어처구니가 없는 변명을 해주시네요.

  • 143. 마들렌
    '11.12.29 11:29 AM (124.111.xxx.237)

    소방소 긴급상황실에 7년간 근무하신 분이 이곳에 올린 글입니다.
    읽어보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154704&page=1

  • 144. 참나
    '11.12.29 11:31 AM (1.238.xxx.112)

    도지사구 나발이구..........
    어쩌라구.......
    긴급상황을 말하라구........

  • 145. 응대가 뭐가 문제요?
    '11.12.29 12:04 PM (125.135.xxx.28)

    상줘야 겠구먼~
    저런 분들이 상받아야 하고
    모든 공직자의 모델이 되어야 하지 않나요?
    도지사님이 공직 기강 테스트 하려고 전화 하신 것 같아요.
    도지사라고 하면 그 덕 좀 볼생각에 굽신굽신하는 공직자들 많을 거잖아요.
    그런 사람들은 걸러내야죠..

  • 146. 원글님은
    '11.12.29 12:05 PM (110.11.xxx.203)

    정확히 어느 부분이 소방관의 실수라고 생각하는 거죠?
    댓글을 읽어보니 소방관이 나중에 끊어버린 거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럼 전화통 붙잡고 시비거는 사람을 언제까지 응대를 해줘야합니까?
    님글 글자그대로 말을 조리있게 못하고 어눌하고 어버버 해서 끊었다면 당연히 문책받아야죠.
    하지만 도지사는 용건 말하라는 데 용건은 말 안하고 계속 시비만 걸고 있었잖아요.
    더 이상 그 전화통 붙들 있는 사람이 근무태만이죠.

  • 147. 긴급
    '11.12.29 12:10 PM (218.50.xxx.150) - 삭제된댓글

    근데 사문화되었다고 하더라도, 도지사와 전화시에는 공무원이 관등성명 대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 148. 도지사는..
    '11.12.29 12:17 PM (125.135.xxx.28)

    119 긴급전화든 뭐든 구분 없이 마구 사용해도 되나요?
    도지사는 법도 규칙도 무시 가능?
    사회 질서를 수호하는 앞자리에 있는 사람이 도지사 아닌가요?

  • 149. 소방관 징계조치 서명운동
    '11.12.29 12:17 PM (124.111.xxx.237)

    에 동참합니다.


    소방관 2명에 대한 부당 인사조치 징벌에 대한 아고라의 청원 서명입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117291

  • 150. 에라이
    '11.12.29 12:28 PM (125.143.xxx.163)

    편들걸 들어야지....
    응급상황이라 경황 없는 사람이 몇번씩 전화해서 상대방 관등성명만 따져요?
    그동안 진짜 응급 전화 온거 도지사 전화땜에 못 받았으면 책임질건가?

  • 151. ㅎㅎㅎ
    '11.12.29 12:46 PM (124.63.xxx.7)

    도지사님 여기와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이러실 시간에 징계내린 소방관들 포상이나 해주세요
    상당히 침착하게 잘 대응했더구만 그리고 전화를 했음 용건 말하는게 기본입니다
    용건을 말 했으면 이런 일이 생기나요?
    그리고 119상황실에 전화해서 재난대책을 묻는것 자체가 어이없음
    앞으론 민원실에 문의하세요

  • 152. 높은 자리
    '11.12.29 12:49 PM (125.135.xxx.28)

    도지사가 소방교를 징계 발령 내리는건 일도 아닌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잡는 건 어려운 일이죠...
    도지사님은 어떻게 하실까요?

  • 153. ...
    '11.12.29 12:54 PM (203.226.xxx.92)

    문수야 여기서 이러면 안대
    걍 도지사직 사퇴해라
    너 때문에 경기도민들이 얼마나 부끄럽겠니

  • 154. 순이엄마
    '11.12.29 1:03 PM (110.9.xxx.124)

    누가 뭐래나요? 그러니까. 무한반복하지 말고 용건을 말해야죠. 용건을...

  • 155. 문책당할분은
    '11.12.29 1:05 PM (119.207.xxx.58)

    김문수도지사네요
    긴급전화에 대고 계속 김문숩니다라고만 계속 이야기하고...응급전화해서 해야할 전화가 아닌데요...권위주의의 극단을 보았네요

  • 156. 그러니까
    '11.12.29 1:42 PM (175.112.xxx.127)

    용건을 말하라고 했잖아요.도지사면 단가요? 장난 전화 아니라도 응대 잘한 거 아닌가요? 도지사가 뭔데요?

  • 157. 윗님
    '11.12.29 2:23 PM (211.234.xxx.45)

    소방서가무슨죄가있나요 바쁜분들 업무방해하지 말고 원글님네 전화해서 올바른 메뉴얼을 배워야지요~
    원글님이라면 이 댓글수만큼 전화가 걸려와서 나 이영잡니다 해도 바른 응대를 해주실 꼬예요~~

  • 158. 꿈꾸는자
    '11.12.29 2:30 PM (203.241.xxx.14)

    "나 도지산데...", 이걸로 얼마나 울거 먹었을지 상상이 가네요.
    가는 곳마다 얼마나 잘 통했으면 119 전화해서 첫마디가 "나 도지산데..."
    아마 굽신 굽신을 바랬겠죠.

    아.. 정말... 그사람의 속이 보여 토나와요.

  • 159. 정말요
    '11.12.29 3:24 PM (211.110.xxx.198)

    원글님 진짜 응급상황에서 저렇게 자기 이름 만 말하는 사람 있습니까?
    상황설명 머 그런거 얘기하는 게 아니라 첨부터 끝까지 자기 이름 만 말하는 사람요?
    전 정말 처음 듣네요... 편 들어줄걸 편들어주세요.

  • 160.
    '11.12.29 3:30 PM (175.196.xxx.53)

    서로잘못이 있는것 같아요..전화받으신분이 생각하기에 장난전화라고 생각했다면..그걸로인해 발생할수 있는 제재를 말했어야 옳다고 합니다...이런면으로 처벌 수위가 높았다는게 문제죠.

  • 161. 원글아~~
    '11.12.29 3:52 PM (222.234.xxx.56)

    아래에 어느중학생이 쓴글 한번 읽어보아~~^^

    머리가 안돌아가면, 이런 신성한자리에

    글 쓰는거 아냐~~^^

  • 162. 정말
    '11.12.29 4:33 PM (211.173.xxx.8)

    한심해,..어찌 저런사람이,,,

  • 163. ......
    '11.12.29 5:37 PM (124.80.xxx.7)

    용건이 뭐였었는지 진짜 궁금하네요...
    소방관이 뭘 잘못했다고,지가 뭔데 남의 밥줄을 잘라...

  • 164. -_-
    '11.12.29 7:10 PM (61.38.xxx.182)

    도지사에 대한 예우를 바라면 왜 시민들이 긴급할때 이용하는 119에 전화를 합니까? 일반전화로 할것이지.

  • 165. 에라이~
    '11.12.29 7:15 PM (222.236.xxx.222)

    너 문수냐
    문수 마누라냐 아~~~~~~~~~~답답한인생아
    확~욕이나온다
    아이쌍~짱나
    니 남편이 저렇게 당해서 시골로 전출가도 그리말할래?
    개 확~

  • 166. 아....
    '11.12.29 7:44 PM (61.254.xxx.252)

    원글님...나름 아는 것도 많고
    논리적이고 침착하다고 생각하고 계신듯 한데
    핵심이 아주 어긋났어요.
    왜 갑자기 기둥뒤에 공간있다..가 생각나는지.
    가슴이 답답

  • 167. 진짜로
    '11.12.29 8:28 PM (116.37.xxx.37)

    기둥뒤에 공간있다..네요 원글님.
    아니면 진짜 맘먹고 왕비호 되고자 작정하신건지?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라도 나 도지사요란말 반복하고 있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무슨일이냐고 몇번이나 물었구만..

  • 168. 당신
    '11.12.29 9:03 PM (121.124.xxx.153)

    참 똑똑합니다

    됐어요?

    만족하시나요?

  • 169. 진홍주
    '11.12.29 9:08 PM (221.154.xxx.18)

    아...쪽팔려...우째 저런분이 경기도 도지사인지...완전히 초심을 잃었어
    지가 도지사면 우짤려고...도지사 타령만 해....도지사면 다야

    소방관이 잘못한게 뭔데.....저 정도 응대면 우수한데....난 저인간 틀림없이
    안 뽑았는데...혹시 이런분들이 뽑았나

    다쳤어요...아파요...내가 술먹고 길 잃었어요...술먹고 뻗었어요....
    이 정도는 아무리 정신없어도 누구나 합니다...내가 도지사인데...이름이 뭐야
    이런식으로 무한 반복 안해요

  • 170.
    '11.12.29 9:15 PM (222.117.xxx.122)

    녹음 파일 듣기는 들어보고 하는 소린지요.
    듣고도 이런 말을 하는 거면
    글쎄요.. 님도 119에 전화해서 도지사라고 하고 병원에 가 보심이....

  • 171.
    '11.12.29 9:20 PM (175.196.xxx.107)

    김문수 저런 꼴통이라는 거 예저녁부터 뻔히 보였었는데,

    또 좋!!!답시고 덜커덕 표 찍어 준 경기도민들은 다들 땅에 코 박고 뒤져야 함.

    한마디로 맹박이의 뻔~~~한 거짓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표 찍어 준 대한민국 유권자들만큼이나

    멍청하다고나 할까?

    아니, 그 놈/년들이 그 놈/년들인지도.

    여기 원글 포함.

    뇌구조가 제대로 박혔다면 여기서 소방관들 탓할 머저리는 없을 듯.

    전화해서 자기 이름만 주구장창 밝혀대고 전화 받는 소방수 이름만 밝히라는 인간을

    대체 어떻게 다뤄 줘야 프로페셔널하게 대접(?)해 주는 건지?

    뭐 이제 막 말 배운 돌쟁이 정도로 대해 줘야 한다 이건가?

    서너살짜리 유아들도 비상 시에 전화하면 용건부터 말하지 저렇게 이름만 주구장창 떠들어대진 않는다. ㅉㅉ

  • 172.
    '11.12.29 10:11 PM (112.149.xxx.31)

    저런 장난전화가 많이 왔을것 같아요. 그쵸?
    도시사인데 어쩔?
    위급한 상황 설명해야 하는거 아닌가?
    개인전화도 아니고 소방관님 중간에 도지사인거 알았더라도 저런식으로 받았어야 하지 않을까요?
    계속 이름 물어보고? 그럼 이름 알면 자르시기라도 할것인가?
    어이없네요 정말
    저 개콘 보는것만큼 웃었어요.
    개콘에 나올것 같지 않아요? 한번 더 웃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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