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회사는 직원을 쉽게 자르네요

-_-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11-12-28 21:54:44

아직 수습이에요

이제 2개월이라 수습 끝나려면 한달은 더 있어야 되는데요

회사에 2년된 남자 직원이 있어요 일은 2년 됬으니까 잘 하는거 같은데

..회사에 부장이 하나 있는데 직원 알기를 좀 개떡;같이 ..그렇게 직원들을 취급해요

남자직원한테도 이자식이 이새x 가..이렇게 부르고..

암튼 일을 하는데 이 남자 직원한테 이 부장이 무슨 일을 시켰는데..일을 하는 도중에

둘이 충돌이 생겼어요

좀 언성이 높아지긴 했는데..

둘이 그래도 회사 끝나고 술도 자주 먹고 말도 잘하고 친하더라고요?

그런데 자기한테 대 들었다고 그 남자 직원 그다음날로 짤라 버리네요

이 부장이 회사 초기 멤버라..사장도 뭐라 말 못하고..

사무실에서 둘이 의견충돌 난거 보기는 했는데

남자 직원이 막 심하게 대들지는 않았거든요

너 해고야 짤라 버릴꺼야

이러더니 진짜 짤랐다는;;

전 수습 끝나면 당연히 정직원 될줄 알았는데..

지난번에 제가 자기한테 대 들었다고 정직원 되기전 짤라 버리겠다는둥

넌 이 회사 오래 다니기 힘들겠다는둥

매일 저런말을 하네요 짜증 나게

사장님이 저 일 잘 한다고 이뻐해 주시거든요

그러면 옆에서 맨날 저게 뭐 일잘하냐고

저런거 필요 없다고

..그 남직원 짤라 버리더니 저한테 이젠 저게 이게..이렇게 불러요

사장님이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외부 손님들이라도 오면 뭐라고 생각하겠냐고

몇번을 말해도 들은 척도 안해요

암튼

작은 회사는 이렇게 직원 쉽게 짜르기도 하는 군요

제가 대들었다는 것도 저 오기전 직원이 잘못한 일을 가지고 몇날 며칠을 제가 잘못했다고

난리쳐서 내가 한일 아니다...그 직원이 실수 한거 가다..라고 했다고 대들었다고 저러네요

휴...경력 1년정도만 쌓아서 좀 더 큰곳으로 옮기고 싶었는데..

취업난이라 힘들어요

IP : 112.186.xxx.8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81 차도녀..? 3 새해 2012/01/02 2,895
    55180 버터핑거팬케잌 3 .... 2012/01/02 1,264
    55179 양문냉장고 좀 알려주셔요. 8 은새엄마 2012/01/02 1,350
    55178 3교대 근무에 대해 설명좀 부탁드려요 3 3교대 2012/01/02 1,297
    55177 형제들끼리 달달이 회비 모으는데 자꾸 트러블 나서 짜증나요 28 형제회비 2012/01/02 5,639
    55176 꼭이요!!!스마트폰 게임 어플 프로그래머나 일반 프로그래머 계시.. 물어볼곳이 .. 2012/01/02 1,004
    55175 초4학년 디딤돌수학 시키시는분.... 1 디딤돌 2012/01/02 1,987
    55174 MB측근 또… 음성직씨 ‘2억 뇌물’ 의혹 2 세우실 2012/01/02 868
    55173 벌써 5학년.. 9 프리지아 2012/01/02 1,920
    55172 정말 빡치네요(남편의 몹쓸 생활습관 어떻게 고치죠) 5 LA처자 2012/01/02 2,445
    55171 이쁜이수술말고 6 이쁜이 2012/01/02 5,076
    55170 영어 한문장 봐 주세요 1 헬프~ 2012/01/02 632
    55169 백화점 사은행사 4 그랜드 2012/01/02 1,487
    55168 다음 가계부 쓰시던 분 계세요? 9 만들질말던가.. 2012/01/02 1,487
    55167 열병합 난방비 또 오르네요. .. 2012/01/02 2,363
    55166 무릎 타박상 경우 걷기운동도 안좋을까요? 3 문의 2012/01/02 1,810
    55165 외가댁과 아예인연을끟고 살려는데 어떻게생각되셔요? 3 ..고민녀 2012/01/02 1,360
    55164 민통당 후보중 누구뽑을지 다들 정하셨나요? 4 fta절대 .. 2012/01/02 759
    55163 한석규씨 대상 소감이... 32 저는 2012/01/02 10,777
    55162 천일의 약속 보신분 김해숙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인가요? 5 김해숙 2012/01/02 1,777
    55161 드립백커피 추천해주세요. 3 수필 2012/01/02 2,361
    55160 감자탕 어떻게 끓이나요? 2 감자탕아맛있.. 2012/01/02 1,301
    55159 원글내리겠습니다. 10 2012/01/02 2,351
    55158 앞니 보철(크라운) 질문 드려요. 1 우울모드 2012/01/02 1,445
    55157 디도스 범인 "이름 세글자만 들어도 알 만한 사람이 뒤에서 책.. 1 ... 2012/01/02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