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회사는 직원을 쉽게 자르네요

-_-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11-12-28 21:54:44

아직 수습이에요

이제 2개월이라 수습 끝나려면 한달은 더 있어야 되는데요

회사에 2년된 남자 직원이 있어요 일은 2년 됬으니까 잘 하는거 같은데

..회사에 부장이 하나 있는데 직원 알기를 좀 개떡;같이 ..그렇게 직원들을 취급해요

남자직원한테도 이자식이 이새x 가..이렇게 부르고..

암튼 일을 하는데 이 남자 직원한테 이 부장이 무슨 일을 시켰는데..일을 하는 도중에

둘이 충돌이 생겼어요

좀 언성이 높아지긴 했는데..

둘이 그래도 회사 끝나고 술도 자주 먹고 말도 잘하고 친하더라고요?

그런데 자기한테 대 들었다고 그 남자 직원 그다음날로 짤라 버리네요

이 부장이 회사 초기 멤버라..사장도 뭐라 말 못하고..

사무실에서 둘이 의견충돌 난거 보기는 했는데

남자 직원이 막 심하게 대들지는 않았거든요

너 해고야 짤라 버릴꺼야

이러더니 진짜 짤랐다는;;

전 수습 끝나면 당연히 정직원 될줄 알았는데..

지난번에 제가 자기한테 대 들었다고 정직원 되기전 짤라 버리겠다는둥

넌 이 회사 오래 다니기 힘들겠다는둥

매일 저런말을 하네요 짜증 나게

사장님이 저 일 잘 한다고 이뻐해 주시거든요

그러면 옆에서 맨날 저게 뭐 일잘하냐고

저런거 필요 없다고

..그 남직원 짤라 버리더니 저한테 이젠 저게 이게..이렇게 불러요

사장님이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외부 손님들이라도 오면 뭐라고 생각하겠냐고

몇번을 말해도 들은 척도 안해요

암튼

작은 회사는 이렇게 직원 쉽게 짜르기도 하는 군요

제가 대들었다는 것도 저 오기전 직원이 잘못한 일을 가지고 몇날 며칠을 제가 잘못했다고

난리쳐서 내가 한일 아니다...그 직원이 실수 한거 가다..라고 했다고 대들었다고 저러네요

휴...경력 1년정도만 쌓아서 좀 더 큰곳으로 옮기고 싶었는데..

취업난이라 힘들어요

IP : 112.186.xxx.8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06 꽤 재밌네요..? shim67.. 2011/12/30 665
    54205 우리집도 혹시 ‘방사능 벽지’? 2 루비 2011/12/30 1,462
    54204 집에서 애들을 제대로 키우고 교육해야 11 책임 2011/12/30 1,720
    54203 숙취로 너무 괴로워요. 16 어쩌죠 2011/12/30 3,148
    54202 (펌) 고 김근태의원님이 겪으셨던 일을 퍼왔습니다. 6 고인 김근태.. 2011/12/30 1,808
    54201 (급질)보온도시락 밥통에 김치찌게 넣으면 냄새 밸까요? 1 미도리 2011/12/30 1,294
    54200 MB 신년화두 제시 헐~ 임사이구 2 핫뮤지션 2011/12/30 1,004
    54199 오호 애재라 통재라...김근태님이시여... 3 국민 2011/12/30 999
    54198 김근태의원님의 명복을 빕니다. 16 라일락84 2011/12/30 1,918
    54197 미코출신 살이 빠지고 대인 기피를 하는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hsj 2011/12/30 2,299
    54196 아프다기 보다는 아주 불편하고 힘드네요... 4 급성중이염 2011/12/30 1,051
    54195 대한민국에서 무례하고 염치없는 100퍼센트 아줌마였다는 -_- .. 7 .. 2011/12/30 2,620
    54194 이근안은 아직도 잘 살고있는데...... 16 김근태 상임.. 2011/12/30 2,518
    54193 1월 대만여행 7 오뚝이 2011/12/30 11,522
    54192 서민적이긴 하네요... 6 요크녀 2011/12/30 2,004
    54191 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참 잊고싶은 기억만이... 2 올한해 2011/12/30 1,189
    54190 아이가 베이비시터가 무섭답니다 13 눈물 2011/12/30 6,582
    54189 [한겨레] 부자증세, 결국 말잔치로 끝났다 흔들리는구름.. 2011/12/30 674
    54188 김치냉장고 언제사야.. 1 마루재민사랑.. 2011/12/30 1,413
    54187 부산 방사선누출, 공포는 이제부터 시작...갑상선암 주의해야 7 sooge 2011/12/30 3,732
    54186 부산분들! 더파티(해운대점) vs 파라다이스뷔페 어디가 좋아요?.. 8 어디로 2011/12/30 9,447
    54185 옷사는 실패를 줄여 봅시다... (길어요) 15 옷입는 방법.. 2011/12/30 4,951
    54184 다행이긴합니다만.. .. 2011/12/30 639
    54183 지역 단위농협은 어디에서 경영공시 확인이 가능한가요? .. 2011/12/30 930
    54182 어린이집 교사 면접보러 갔는데요.. 다 그런가요?? 6 착잡한.. 2011/12/30 8,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