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중반 아버지 영어회화 공부할 수 있는 교재 있을까요?

///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1-12-28 19:48:56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께서 아마 3월쯤 갑자기 외국에서 근무를 하시게 되었어요.

지금껏 외국하고는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회화를 좀 공부해야겠다고 하십니다.

현장 기술직으로 한국인들이랑 주로 일하시기때문에 외국인 상대로 일을 하거나 그런건 아닌데..

외국에 나간다고 생각하니 영어를 좀 하시고 싶은가봐요.

 

그런데 아버지 실력이 지금 좀 애매한게...

아주 정말 영어를 하나도 모르시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영어를 유창하게 하시는건 아니거든요.

단어를 보고 읽으실 수도 있긴 한데....영어 책이나 신문을 읽거나 하는건 아니고.

콩글리쉬 조금 하시긴 하셔도 줄줄 뭔갈 쓰거나 그러시지는 못하세요.

고등학교 졸업 이후 아예 손 놓으셨^^; 으니까요.(그래도 유명공고에서 상위권이라 하셨음....)

 

제가 딸인데..네...저도 영어랑 안친합니다-_-

아버지는 제가 그래도 서울시내 4년제 대학 장학생이라고 가르침에 대한 기대를 잔뜩 하시는데

저 영어랑 전혀 상관없는 국문과;; 고 졸업하고나서 학원에서 국어만 계속 가르치고 글쓰고 애 낳고 키우고 하다보니

저도 영어업데이트 몇 년째 안했고 그러다보니 사실 가물가물합니다..사실 이렇게 젊은데 말이죠;

그래서 어느정도 교재 없이 그냥 생으로 제가 가르쳐드릴 실력은 아닙니다.

 

50대 아버지가 영어랑 오래오래 떨어져 지내다가 회화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쉽고 글씨 좀 큰; 책은

어떤게 있을까요? 동영상도 좋고 책도 좋고 많이 추천해주세요

에구 저도 다시 공부해야겠어요....ㅠㅠ 아빠 미안...한국인인데 영어를 못하는게 죄같네요 왠지;;;

IP : 118.45.xxx.1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8 8:23 PM (116.38.xxx.68)

    오랜만에 restart english 보다가 아이폰 어플로도 크리스마스 할인으로 시리즈 다 구입해서 보는데 좋네요. 영어를 세컨 랭귀지로 쓰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책이라는데 30년간 베스트셀러래요. 책이랑 어플 같이 구입하심 어떨까요?! 배이직은 정말 베이직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60 저녁 약속있는데 서울 오늘 추운가요? 1 .. 2011/12/29 1,228
53959 역대 대통령 사저 구입비용이라네요.... 4 저녁숲 2011/12/29 1,820
53958 식비가 얼만건지 제가 많이 쓰나요? 2 생활비 2011/12/29 1,950
53957 남편녀석, 확 궁디를 차버릴까 9 이노무시키 2011/12/29 2,579
53956 김근태 님이 위독하답니다. 10 강금실트윗 2011/12/29 2,442
53955 김문수 남양주 소방서 난동사건,, 이라고 하네요. 3 2011/12/29 1,923
53954 지금 티*에서 판매하는거요 1 서울마* 2011/12/29 1,452
53953 임신6주에도 입덧 시작하나요? 5 ㅜㅜ 2011/12/29 2,256
53952 바람핀 남자를 용서하는 여자들의 심리에 대해서 솔직하게 알아보도.. 3 . 2011/12/29 4,724
53951 연어샐러드에 맛나는 3 아카시아 2011/12/29 1,638
53950 미권스에, 시사되지님, 주기자님 모두 입성하셨네요 ^^ 3 두분이 그리.. 2011/12/29 1,980
53949 태몽이 두 개인데 의미하는 성별이 서로 반대네요. 11 ^^ 2011/12/29 3,752
53948 민주통합당 지도부 경선 관해서 긴급공지 있어요. 6 이런젠장 2011/12/29 1,513
53947 기대가 됩니다... 2 듣보잡 2011/12/29 1,161
53946 빕* 좀 심한 것 같아요 35 어제저녁.... 2011/12/29 13,531
53945 화면글씨가 갑자기 커졌는데요. 2 컴맹 2011/12/29 1,279
53944 저는 정말 복받았나 봐요... 11 ... 2011/12/29 3,895
53943 김전요... 3 이 시국에 2011/12/29 2,163
53942 대구중 교감이 죽은 학생 집에 찾아갔다더군요, 3 .. 2011/12/29 2,909
53941 웃기는 은마상가 죽집 아주머니 4 // 2011/12/29 6,958
53940 송년회에서 어떻게 대답해야 2 2011 2011/12/29 1,550
53939 서판교 사시는분 도움 절실요~ 강남권 출퇴근 문의 4 moon 2011/12/29 2,657
53938 티크목이 좋은가요? 4 ... 2011/12/29 5,013
53937 취업사기로 고발하고 싶어요... 1 ... 2011/12/29 1,925
53936 헌재 "트위터 후보 지지·반대 금지 위헌" 8 세우실 2011/12/29 2,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