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과외쌤 어떻게 구하셨어요?

아로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1-12-28 19:48:18

고등 딸아이가 과외를 했으면 합니다.

전단지보면 대학생들이 많던데

사실 선뜻 신용이 안가기도 하고

뭘 보고 과외를 맡길지 모르겠어요.

어떤분들은 고등학생인데 대학생과외는

위험하다고도 하시고

이럴때 부모가 아는 사람이 없다보니

정말 답답하네요.

혹시라도 대학생 이라면 무엇을 봐야하나요?

샘과 상담할때 이것은 꼭 물어보고 살펴봤으면 하는 것들 좀 알려주세요..

글구 어떻게들 과외샘들을 구하셨는지요?

IP : 175.116.xxx.2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enlove
    '11.12.28 7:51 PM (121.145.xxx.165)

    저는 지금 기간제교사 하고있는데요..임용고시 준비하는 입장이라..이런저런 사람들하고 스터디를 해봤는데
    어머님들이 대학생들 과외는 저렴한 맛에 안하셨음 좋겠어요..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문적인 분들에게 하셨음 좋겠습니다..적어도 4년제 졸 대학원 졸업 이런분들에게요..
    회화측면은 또 말이 다르지만..공부용 과외라면..영어도 골격을 잘 잡아야되거든요 문법 오개념으로 가르치는 분들도 꽤 있구요..

  • 2. 이런이런
    '11.12.28 7:57 PM (58.73.xxx.243)

    일단 관련과목 사범대학이 아니고서는 대학 재학생 과외 저도 추천드리고싶지 않습니다. 비싸더라도 검증이된 전문과외 선생님과 한 달 집중으로 하는 게 돈낭비, 시간낭비가 아니었습니다.

    전문과외 선생님이면, 시중교재 진도별로 나가는 방식이 아니라, 자기가 자체 교재 만들거나, 프린트 만들어서 수업하는 정도의 성의는 있어야 하구요.

  • 3. 이런이런
    '11.12.28 8:02 PM (58.73.xxx.243)

    저도 특정과목 성적이 많이 떨어져서 몹시 답답했었고, 어떻게 과외 구해야 하는지 몰라 고생했었습니다. 고생 끝에 수능 3개월 앞두고, 반장이 자기가 듣고 있다고 추천해준 전문과외 선생님에게 집중과외를 받았습니다. 그 선생님 못 만났으면 원하는 대학 못갔었을 거에요.

    결론은 따님이 과외하는 친구에게 직접 추천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착한 친구여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긴 해요.^^ 성적 비슷한 애들은 절대 추천 안해주기도 하구요_)

  • 4. **
    '11.12.28 8:06 PM (59.15.xxx.184)

    글게요 ㅠㅠ
    저도 아는 건
    고딩은 전문적 노하우가 많아야한다에 한표라..
    차라리 수능 끝난 예비대학생이라면 몰라도 재학생은 꺼려집니다
    엄마들도 정보 잘 안주고,,,
    친구한테 물어보는 게 젤 확실한 거 같긴 한데..

  • 5. 아로
    '11.12.28 8:19 PM (175.116.xxx.247)

    정말 어렵네요.
    군대 카투사로 갔다오고 한*대 서울 재학생이라는데
    전화상담으로는 말하는 것도 주관도 있어보이고 하던데 정말 어쩔지..


    딸도 알아보기가 힘든가봐요..

  • 6. 까치머리
    '11.12.28 8:20 PM (124.197.xxx.106)

    1. 우리아이 보다 딱 한살 높은 학년의 아이 엄마와 친하게 지내서 소개 받는다.
    2. 동네 조그만 학원을 발품 팔아 상담하고 높은 수업료를 제시한다.
    3. 이미 맘에드는 교사가 한 과목이라도 있다면 그를 통해 다른과목 교사를 의뢰 받는다.

  • 7. 아로
    '11.12.28 8:27 PM (175.116.xxx.247)

    차라리 단과가 나을려나요?
    단과도 일주일 한번가고 20만원이던데..ㅠㅠ

  • 8. 영어샘80
    '11.12.28 11:24 PM (118.33.xxx.105)

    혹시 거주지가 어디신지...
    목동쯤이면 어머니들이 많이 소개해 주실거에요. 저 사실 목동 과외샘인데 한 개에서 시작해서 지금 5개하고 있네요 ^^;

  • 9. ..
    '11.12.29 8:26 AM (175.113.xxx.117)

    까치머리님 말씀이 가장 실패할 확률이 적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27 아래아래 원칙과 소신글 꼭 읽으세요 정말 멋진 분이세요 꺅~~ dnjsc 2011/12/30 745
54326 더러운 남편과 사시는 분.. 계세요? 10 bb 2011/12/30 4,160
54325 한해 마무리하시면서 10만원 잊지 마세요. 14 오늘이마지막.. 2011/12/30 3,050
54324 맛나요님이 추천하신 이마트귤이요~ 6 응삼이 2011/12/30 1,389
54323 여야, 내년도 예산안 전격 합의 ㅎㅎㅎ 2011/12/30 608
54322 살인백정놈 이근안의 고문보다도 더 한 김근태 전 장관 님의 고통.. 1 사랑이여 2011/12/30 1,001
54321 '노숙자 구제사업한다'던 목사, 9억 '먹튀' 8 참맛 2011/12/30 1,516
54320 왕따 피해자 대처법만나오지말고 가해자가안되게하는게 중요할거같아요.. 3 ㄷㄷㄷ 2011/12/30 899
54319 <절약> 글의 팬이 올립니다. 6 수리 2011/12/30 2,156
54318 말 하다보면 마치 아주 못되고 유치한 초등학생 여자애 느낌은 .. . 2011/12/30 996
54317 저도 사과 좀 추천해주세요. 7 차이라떼 2011/12/30 1,267
54316 사주 보는 곳 서울추천부턱드려요 1 2011/12/30 1,446
54315 하이킥에서 백진희랑 윤계상이랑 연결시키려나요? 5 dd 2011/12/30 2,372
54314 [속보] 김근태 유족, MB 조화 거절 69 참맛 2011/12/30 12,372
54313 앞머리가 안어울리는 얼굴형은 어떤 얼굴형인가요? 9 .... 2011/12/30 15,895
54312 둘이합쳐연봉1억인 3인가족 3억대출 집 살까요? 31 2011/12/30 4,926
54311 조개를 오븐에구우면폭발하지않을 까요? 6 지현맘 2011/12/30 2,598
54310 강용석 “이준석 대답하는 태도 영 거슬린다…” 10 세우실 2011/12/30 3,271
54309 이지쿡에 피자를 하는데 도우 아래가 익지 않아요 1 이지쿡 2011/12/30 811
54308 휴 큰일 났네요 부칸이 MB와 상종않겠다.. 32 .. 2011/12/30 7,105
54307 김문수 도지사 통화 패러디 (발리에 이은 대박패러디) 2 웃자 2011/12/30 2,218
54306 얼었던 채소들 못쓸까요? 6 냉장고고장 2011/12/30 3,069
54305 욕먹으면 오래 산다더니 7 별이지다 2011/12/30 1,630
54304 남편 친구 와이프가 너무 부럽네요. 62 남친부 2011/12/30 27,710
54303 밑에 철분제 먹고 속안좋은얘기 있는데. 왜 저는 비타민제먹고도 .. 12 2011/12/30 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