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문과인데 언어가 너무 안나와요.
작년에도 언어가 발목을 잡더니 올해도...
언수외가 4,1,1이에요.ㅜㅜ
일단 점수에 맞춰 정시접수는 했는데 합격해도 안가겠다네요
한번 더하겠다고...
삼수를 하는건 문제가 아닌데 한번 더 해도 언어를 장담할 수가 없어 걱정입니다.
언어 해법은 정녕 없는건가요?
님들 어찌해야할까요?...
아들이 문과인데 언어가 너무 안나와요.
작년에도 언어가 발목을 잡더니 올해도...
언수외가 4,1,1이에요.ㅜㅜ
일단 점수에 맞춰 정시접수는 했는데 합격해도 안가겠다네요
한번 더하겠다고...
삼수를 하는건 문제가 아닌데 한번 더 해도 언어를 장담할 수가 없어 걱정입니다.
언어 해법은 정녕 없는건가요?
님들 어찌해야할까요?...
좋은 대학을 가는 것도 좋지만, 괜찮은 대학의 본인이 꼭 원하는 과를 선택하는 것도 좋을 듯 해요.
보통 전공자들이 전공대로 회사에 취직하는 건 아니더라고요. 재수...그리고...삼수...음...언어해법...음 ㅜ.ㅜ
언어과외나 학원을 다녀도 그런가요? 영수가1이면 독서가 부족하다 해도 기본적인 학습능력이 우수한학생인데 이해가 안 가네요^^;
제가 언어과외를 하는데 영수가 1인에 언어가 23인 학생은 있어도 4인 학생은 못 봤는데^^;
같은 심정이라 마음이... 정말 언어가 발목을 잡네요..ㅜㅜ
EBS공부의 신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아드님처럼 잘하는 아이가
언어에 발목을 잡혀 재수?삼수인가 하면서 터득한 방법이 있던데
한 번 찾아서 보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거 보고 저렇게 하면
언어에 약한 남자 아이도 점수를 낼 수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그 아이도 남자 아이였어요. 방법을 찾아 공부해 우수한 대학에 갔고
그래서 공부의 신 에도 출연한 것으로 보였어요.
일단 가서 반수를 하는 것이 어떤지 한 번 생각해 보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좀 아깝기도 하네요.
아쉽지만 힘내라고 응원합니다.
언어선생님도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우선 기본 개념 언어를 익히는거였어요.
우리가 모두 알것 같은 개념 언어가 시험을 보면 모호하고 뜻이해가 얼른 안돼
문제 흐름을 얼른 파악하지 못해 시간을 보내고...그래서 그 개념언어부터 확실히
지문에 써가며 공부했더니... 지문만 보면 훤히 답이 보이더라는 내용이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언어에 만점을 맞았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한테 이런 이야길 했더니
저희 아이는 언어에 소질이 있는지 자기는 지문보고 컨디션 좋으면 답이 훤히
보인답니다. 그래서 그 방법은 쓰지 않았어요. 저희아이는 언어는 감각이라고
생각하더군요. 그래서인지 항상 언어는 1등급 다른 과목이 문제..ㅜㅜ
언어샘님;; 으로서... 실수하신 거지요?
더 중요한건 학과이죠
학교 맞춰 가봤자 학과 그지 같이 나오면 취직때 힘들어요
언어가 공부해도 그렇게 안나오는건 원래 언어감각이 떨어지고 어릴때 부터 책도 많이 안읽어서 그런겁니다
그런데 왜 문과를 갔는지 좀 의아하긴 하네요
혹시 영어를 그럼 잘 하나요?
원래 언어영역과 영어는 긴밀한 관계가 있는데 언어를 잘해도 영어는 공부 안하면 못하기도 하거든요
다시 총체적으로 점검해보세요
혹시 그간 시험본 문과가 적성에 맞는게 확실한건지요
언어를 못하는데 문과를 간다는 이야긴 처음 들어요
곧 죽어도 언어는 문과에서 기본인 건데요
못해도 문과가요
보통 수학 못하면 문과 가는데요,언수못해도 문과가지요 ㅎㅎ
다 못하는 애들은 문과에 더 많습니다
원글님 자제분은 외국어가 저정도 나오면 언어를 2등급까지는 끌어올릴수 있을텐데
이번에 재수하고 언어가 1교시라 필요이상으로 떤건 아닌가 싶어요
혹시 삼수한다면 일명 일타강사들 강의를 3군데 정도 듣다가 2-3개월 내로 좀 추려내세요
자기에게 맞는 강사 찾는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수능기출문제 몇년치를 먼저 풀어요
틀린것을 체크해놓고 해답과 자신의 틀린답과의 차이를 하나하나 분석합니다
꼼꼼하게 그 작업하는게 필요해요
나중에 취약한 부분은 보완하는게 맞지만
우선당장은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게 우선이라봅니다
의사가 진료하기전에 진단을 먼저하듯이.
언어영역 만점자임을 자랑하기 위해... ㅎㅎ 농담이구요 (제가 볼 때 되게 쉬웠거든요)
일단 한마디로 말하면 '너의 생각이 아니라 출제자의 생각이 모냐'임을 인정(?)해야 해요.
전 문제 풀고 틀린 답지 설명보면서 '난 너의 설명보다 10배 정확하게 나의 답을 설명할 수 있다'는 생각 자주했거든요.
문제 낸 사람의 답을 찾아내는 거예요.
너무 막연한가요?
일단 이것부터 인정하고 나머지 분들이 조언해주신 것을 차근히 해나가면 더 쉬울 듯합니다^^
제가 과외하면서 매번 이것먼저 알려주었는데, 학생들이 이것만으로도 제법 점수가 올랐어요~
개념어 공부라...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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