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교수 초4폭행을 폭력남편에 비유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이해안감 조회수 : 821
작성일 : 2011-12-28 17:22:17
초4남학생 A가 B여학생을 지속적으로 협박하고 괴롭힌사건이죠.

이걸 폭력남편의 일과 대입하려면 A를 폭력남편에 B를 매맞는 증후군에 시달리는 아내에 

그리고 폭행을 행사한 교수를 장인어른에 대입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자꾸 그 교수를 폭력남편에 비유하면서 말도 안되는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비유 자체가 잘못된거 같은데..
IP : 182.211.xxx.1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1.12.28 5:22 PM (121.136.xxx.92)

    약간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보면 항상 주제와는 상관없이 배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고요.

  • 2. ..
    '11.12.28 5:26 PM (210.109.xxx.244)

    동감합니다. 이해력이 부족하면 좀 가만히 있어야하는데 말이죠.

  • 3. 동감
    '11.12.28 5:28 PM (36.38.xxx.123)

    제 말이요.
    대입이 잘못되도 한참 잘못됐죠.
    예전에 자기 딸이 폭력사위한테 하도 맞고 무기력해져서 폭력에 대항을 의지조차 잃어버린거 보고
    그 친정엄마인가 아버지인가가 그 사위를 죽이고 만 사건이 있었죠...;;
    연로하신 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거고 그 죄의 댓가를 치뤄야겠지만
    그 선택이 옳다곤 할수없어도 심정적으로 이해는가요.

    이번 사건에서도 그 아버지가 어린 학생을 때린거, .
    그 아버지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어쩔수없었던 상황을 이해한다는건데
    왜 어떤 분들은 이걸 폭력에 대한 무조건적인 옹호로 받아들이시는건지;;;

  • 4. ㅇㅇ
    '11.12.28 5:28 PM (58.234.xxx.212)

    전 외국에서 딸을 성폭행범을 찾아가 살해한 아버지가 연상되던데 그래서 더욱 공감이 갔어요

  • 5. sooge
    '11.12.28 5:36 PM (222.109.xxx.182)

    그런 미친소리 하는 년한테 잡년아 너 좀 잡쳐서 아가리에서 그말 못튀어나도록 뒈지도록 패주께 죽일테니까 아가리 좀 닥쳐라 문자를 실시간으로 보내줘야 언어폭력이 더 무섭다는걸 알것 같은데요?
    폰번호좀 남겨보세요... 제가 실시간으로 그런 문자 남길테니

  • 6. ㅇㅇ
    '11.12.28 5:42 PM (222.112.xxx.184)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오히려 굳이 저런 말도 안되는 비교를 해야겠다면, 한달간 남편한테 지속적으로 폭행당하는 여동생을 보다못한 힘센 남동생이 그 남편을 팬 경우라고 비교해야지요.

  • 7. 약간 엉뚱..
    '11.12.28 7:47 PM (112.150.xxx.121)

    폭력이 들어가니까 비슷한 거라고 단순 이해하신 분들이 비유라고 하기는 하는데, 엉뚱하게 남의 다리 긁는 경우가 요즘 종종 있네요.
    그 아빠와 폭력남편 비교..
    연예인 뒷담화와 친구들간의 왕따 비교..

    그런데 무척 확신에 차서 말씀들 하시니..그게 다르다는 걸 잘 이해하기 힘드실것 같아요.

  • 8. ...
    '11.12.28 8:19 PM (121.200.xxx.172)

    저도 남편폭력 비유하는 댓글보면서 뜨아...
    본인이 당하고도 그소리하실지...

  • 9. ..
    '11.12.28 9:26 PM (175.113.xxx.117)

    해결방안은 없고 단순히 폭력은 안된다는 논리만...
    엉뚱한거 갖다 붙이기만 하고..
    잘못을 인정해야 하거늘 잘못은 시인하지 않으면서 폭력만...
    엄청 급한가 봅니다.
    빨리 잘못했다 하세요. 남자애 부모들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93 김문순입니다. 4 김문수 2011/12/28 1,708
52492 경기도청 왜 안열려!!! 6 김문수 ㅅㅂ.. 2011/12/28 1,210
52491 프라다 미란다커가방 어떨까요 2 가방고민 2011/12/28 4,084
52490 [궁금]중학교 전학시에 실사(현장조사) 나오나요???? 4 유리에 2011/12/28 11,841
52489 전세 계약 자동 연장이 1년인지 2년인지??(수정) 23 어디에 물어.. 2011/12/28 13,609
52488 이마가 찢어져서..상처안남는 연고 급해요~ 10 ... 2011/12/28 2,013
52487 운동기구하나 장만하려고하는데요.. 3 코코볼 2011/12/28 830
52486 손구락 부대님들???? 5 순이엄마 2011/12/28 890
52485 유훈통치 "정일이가 정은이에게" safi 2011/12/28 333
52484 새똥님 어디계세요 3 으아아 2011/12/28 1,203
52483 김문수 소방관 통화녹취...ㄷㄷㄷ 16 ㅡㅡ 2011/12/28 2,940
52482 친구집에서 하룻밤만 자고 싶다고 합니다. 여러분이라면 19 여중생엄마 2011/12/28 4,456
52481 김문수, "소방서 근무자들, 기본이 안 돼 있어" 16 ㅇㅇ 2011/12/28 2,456
52480 짱깨라는 종자들 도저히 안되겠네요 4 ㅎㅎㅎㅎ 2011/12/28 972
52479 사진하나때문에 잠시 돌아버린 저... 64 양재댁 2011/12/28 13,583
52478 한샘 클레임 담당자라는 사람이 이래도 되는 건가요??? 주누맘 2011/12/28 1,461
52477 이명박 후보는 어떡게 BBK를 넘어서 대통령에 당선될수 있었을까.. 7 깨어있는시민.. 2011/12/28 1,509
52476 처음 대학들어갈때 보통 사립대학 얼마내나요? 5 수험생맘 2011/12/28 1,211
52475 망했네 망했어 5 T.T 2011/12/28 2,091
52474 12월 31일 애들 데리고 갈만한곳 있을까요? 1 연말 2011/12/28 1,010
52473 시금치 콩나물 가지 무 이런 게 좋아요... 2 으흐흐흐 2011/12/28 1,270
52472 강화도 여행 추천부탁드립니다. 4 궁금이 2011/12/28 1,675
52471 생굴로 무얼 만들까요? 8 굴이 잔뜩 .. 2011/12/28 1,183
52470 김문수 녹취내용 파일로 떴어요 들어보세요~~완전 개콘입니다 67 문수개그맨?.. 2011/12/28 10,147
52469 직장여성의 전쟁터 그리고 역지사지 생각 7 ... 2011/12/28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