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의 위력

야동의 신세계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11-12-28 17:21:23

스마트폰 쓰는 아줌맙니다.

주로 문자비 절감차원의 카톡을 하고 엠피3다로 안들고 다녀도 되고 나꼼수도 들을 수 있고 가격표 메모 위주의 카메라 촬영을 하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폰 편리하다고 생각해요.폰으로 티비 어떻게 보는지 몰라 외출했다가 본방 사수하러 달려들어오곤 합니다.

얼마전 어떤 동영상이 큰 이슈가 되었을 때 전 그걸 볼 경로가 없어서 그냥 그런게 있나보다 했는데 며칠뒤 뉴스에 유튜브와 스마트폰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는 멘트가 나오길래 제 폰에 유튜브 어쩌구를 본 것 같아 혹시 싶어 검색어를 쳐봤더니 어,진짜 나오데요.티비에서 적극 알려주신 덕분에 저같은 아줌마도 그걸 다 봤습니다.아시다시피 유사성행위라 아줌마 입장에선 그닥 놀랍지도 않지만 나보다 똑똑하고 어린 아이들이 이렇게 다 열어보면 좀 문제겠다 싶었죠.

그 뒤에 만난 친구들한테 스마트폰으로 그런 동영상이 막 열리더라고 어쩜 좋냐고 했더니 너도나도 다시 열어보라고 해서 다시 해보니 그뒤론 안열려서 저도 연구 포기.

근데 그저껜가 한 친구가 카톡으로 쫙~~그 4차 동영상이라나 완결판이라나 하는 걸 보내왔어요.카톡에 링크주소가 있으니 반사적으로 눌렀죠.이건 너무너무 쉬운 거잖아요?

옴마나..@@!!!

....제가 뭘 봤는지는 차치하고,이 동영상이나 사진들이 원래 이렇게 카톡으로도 쫙 돌 수 있는 거라면 아이들한테 정말 무방비인거 맞죠?

만약 그걸 제가 복사해서 열댓명의 친구들에게 붙여 보내고 그 열댓명이 다시 자기 친구들에게 붙여보내면..!

스마트폰 쥐고 다니는 아이들,정말 걱정스럽습니다..

IP : 122.32.xxx.12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47 중역의자의 비밀...(잡담입니다..) 2 .. 2011/12/29 2,860
    53846 버스에서 치킨 먹던 뇨자 22 이대앞 2011/12/29 9,097
    53845 경향신문 정기구독 하려는데요... 3 궁금 2011/12/29 4,385
    53844 친구 좀 그만 데려와 35 2011/12/29 13,897
    53843 보건소에서도 레진으로 충치치료 해주나요? 1 충치치료 2011/12/29 5,692
    53842 대구중학교 자살 가해자들 문자로 물고문 모의 12 ........ 2011/12/29 3,644
    53841 올해 마지막날 어떻게 보내실 예정이세요? 15 궁금 2011/12/29 2,637
    53840 괸찮은 목사 김동호 "나꼼수가 세상 병들게 해&quo.. 9 호박덩쿨 2011/12/29 2,426
    53839 정치에 관심없던 친구가 나꼼수덕에 다른 사람이 되었네요. 5 정봉주 무죄.. 2011/12/29 1,731
    53838 쌍커플 수술했는데 다 풀렸어요..재수술 너무하고파요.. 10 재수술 2011/12/29 4,485
    53837 대구 자살 중학생 모교 '침울한' 방학식 6 편히쉬렴 2011/12/29 2,910
    53836 착한 김문수- 나쁜 김문수 5 단풍별 2011/12/29 1,946
    53835 브라질 2년 파견근무시 선택을 어떻게~ 2 답답해. 2011/12/29 2,000
    53834 미국에서 그릇사서 애기 데리고 갈건데요 3 그릇 2011/12/29 1,825
    53833 보이스피싱인거같은데 이틀 연속으로 오니까 살짝 겁나서요 3 @@ 2011/12/29 1,517
    53832 도미노 피자 요즘 선전하는거요. 2 핏자 2011/12/29 1,391
    53831 목디스크 수술비가 무려 33만 달러나 나왔다네요. 1 미쿡 2011/12/29 3,261
    53830 고현정 대상설이 있는데 그럼 한석규는? 7 12월생 2011/12/29 3,518
    53829 mp3음악을 차에서 듣는방법이있나요? 4 라플란드 2011/12/29 1,766
    53828 10년간 소방관으로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23 흠... 2011/12/29 9,803
    53827 중고생들 70여명 모이는캠프 메뉴좀 추천해주세요.. 3 캠프 2011/12/29 1,318
    53826 김문수가 보여준 상식과 원칙이 무너진 사회. 3 연화 2011/12/29 1,456
    53825 김문수 경기도지사 사과 및 소방관 복귀 - 서명합시다.. 14 단풍별 2011/12/29 2,230
    53824 불쌍한 김문수, 더 불쌍한 소방대원...ㅠㅠ 2 쯧쯧 2011/12/29 1,751
    53823 12월 29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2 세우실 2011/12/29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