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방학, 쉽게 돈 벌려는 여대생들

..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11-12-28 17:13:19

여대생  ‘검은 유혹’ 방학중 노래방 도우미…쉽게 돈 벌수 있다’
대학원룸촌 등 아르바이트 모집 전단 ‘홍수’
성매매 나락·선불 빚 주의

20-30세 여자대학생, 휴학생 환영, 당일수당 10만-15만원 보장지급’

겨울방학 을 맞아 대학가 주변 원룸촌을 중심으로 여대생을 노린 불법 노래방 도우미 아르바이트 광고가 활개를 치고 있다. 일부 여대생들의 경우 이 같은 과장광고 에 현혹돼 성매매 의 나락으로 빠지는 사례까지 생기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27일 오후 광주 남구 한 원룸촌. 이 원룸촌 일대에는 노래방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전단이 수십장 뿌려져 있었다.이 전단지에는 ‘당일 수당 10만-15만원 보장 지급’, ‘젊은 삼촌들과의 즐거운 분위기’, ‘텃새 절대 없음’ 등 불경기에 눈이 휘둥그레질만한 문구로 대학생들을 현혹하고 있었다.

여대생 김모(21)씨는 “시급 4천원 짜리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도 쉽지 않은데 매일 10만원씩 한달이면 월 300만원을 넘게 버는 조건이라 솔깃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실제 낮에는 학생으로, 밤에는 노래방 도우미로 이중생활을 하며 학비를 버는 친구들이 있다. 내 자신도 그런 식으로 돈벌이에 나설까 망설인 적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전단은 극심한 구직난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손쉬운 돈벌이가 가능 한 것처럼 현혹하고 있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노래방 도우미 아르바이트의 경우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제외하고 성매매에 빠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또 ‘선불금’을 받고 유입된 일부 노래방 도우미의 경우 자신의 씀씀이를 감당하지 못해 선불금을 갚기 위해 성매매 현장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실정이다.

직장인 강모(29·여)씨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이같은 과대 광고를 통해 노래방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전단지가 난립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경찰과 지자체 등이 공조해 단속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건전한 아르바이트를 선택하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노래방 도우미 등 불법으로 이어지는 전단지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IP : 152.149.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래방도우미
    '11.12.28 5:38 PM (211.202.xxx.71)

    노래방도우미는 유흥업계에서 벌이로 보나 손님 수준으로 보나 최하급이에요. 외모가 되는 여대생들은 룸싸롱 같은 데로 빠지겠죠. 한달에 1~2천 쉽게 벌어보면 다른 일 못해요.

  • 2. 대딩때가 좋은건데
    '11.12.28 5:49 PM (59.15.xxx.28) - 삭제된댓글

    불경기엔 가정을 건사하기가 힘들답니다.
    몸을 파는 여자들이 많아져서.
    결혼 안하고싶은 요즘이네요

  • 3. ..
    '11.12.28 6:00 PM (1.225.xxx.42)

    152.149.xxx.115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 포항공대 교수사건의 잘잘못을 공개적으로 공개법정에서 판결해야 chelsy.. 13:22:03 58
    8 간통여성에 투석형, 교수형을 어느것이 옳은것인가요 6 chelsy.. 12:45:37 171
    7 혹한에 청담동에서 미니스커트를 보며 7 chelsy.. 11:16:25 742
    6 왼편 이대나온 여자를 보고 18 chelsy.. 06:24:32 1,838
    5 아들친구가 여자친구와 성탄절 보내는데 120만원 썼대요, 정상인.. 21 chelsy.. 2011/12/26 8,919
    4 결혼하고도 좋은 점은 무엇이었던가요? 14 chelsy.. 2011/12/26 1,906
    3 가해자와 부모는 능지처참을 해야 9 chelsy.. 2011/12/26 1,124
    2 그동안 여성 집단 이기주의의 표상으로 보여졌는데 이런 경우도 3 chelsy.. 2011/12/26 466
    1 요새 젊은것들의 4시간짜리 성탄절이라네요, 댁의 자녀들은 안심한.. 2 chelsy.. 2011/12/26 1,478

  • 4. ...
    '11.12.28 6:11 PM (122.36.xxx.11)

    또 너냐?
    이런 정신병은 약이 없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96 어머니가 치매 초기 증상일까요? 9 언제나 그날.. 2012/02/08 2,646
69095 제발 학부모님들 말도 안되는 부탁을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19 2012/02/08 13,306
69094 인테리어 업체 현금영수증 해 주나요? 3 울라 2012/02/08 1,829
69093 소소한 것들 여쭤봐요. 1 궁금 2012/02/08 659
69092 검단쪽 교회 추천해주세요^^ fobee 2012/02/08 654
69091 제주 올레길... 등산복으로 입고 걸어야 하나요? 8 제주도처음 2012/02/08 1,992
69090 건강보험은 죽을때까지 납부하는 건가요?? 1 ... 2012/02/08 840
69089 도깨비방망이 있으면 믹서 필요없을까요? 4 2012/02/08 1,704
69088 미래의 배우자가 꿈에 나올 수도 있나요? 6 핸섬 2012/02/08 7,395
69087 피부 관리실제품 잘아시는 분 계세요? 1 피부 2012/02/08 1,051
69086 중고등때 한문 배우나요 한문이 필요한지 알고싶어요 8 sla 2012/02/08 1,613
69085 엄마품 돌봄서비스 어떨까요? 1 학교에 2012/02/08 1,009
69084 정말 82쿡을 보면 사람들 성향을 14 예민?까칠?.. 2012/02/08 2,615
69083 코엑스아쿠아리움?어떤가요 2 ㄱㄴㄱ 2012/02/08 736
69082 주진우 돌아와. 보고싶다 6 술한잔 2012/02/08 2,502
69081 해품달...몹시 기다리면서도 아쉬운 이유 ㅠㅠㅠㅠ 3 드라마 이야.. 2012/02/08 1,522
69080 [불펜펌]여초사이트와 남초사이트를 다 다니는 사람으로서 4 텍스트해석 2012/02/08 2,208
69079 중국어 질문이요 1 부탁 2012/02/08 650
69078 둘째 조카넘이 보고잡네요 갑자기...ㅋ 5 조카앓이 2012/02/08 1,149
69077 임산부입니다. 베스킨라빈스 서른한살 어떤 맛 좋아하세요? 추천 .. 27 임산부 2012/02/08 5,359
69076 조선호텔 뷔페 vs 플라자호텔 뷔페 10 어디로..?.. 2012/02/08 3,720
69075 지금제가 잘 몰라서그러는데....여드름에 대한것입니다!! 2 마리아 2012/02/08 768
69074 통지표에 상장기재... 8 혹시 아시는.. 2012/02/08 1,997
69073 경기도 지역 학교 취업하고 싶은 분들!! 6 민서맘 2012/02/08 1,901
69072 (컴앞대기) 암웨이요. 2 아파요. 2012/02/08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