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겨울방학, 쉽게 돈 벌려는 여대생들

..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11-12-28 17:13:19

여대생  ‘검은 유혹’ 방학중 노래방 도우미…쉽게 돈 벌수 있다’
대학원룸촌 등 아르바이트 모집 전단 ‘홍수’
성매매 나락·선불 빚 주의

20-30세 여자대학생, 휴학생 환영, 당일수당 10만-15만원 보장지급’

겨울방학 을 맞아 대학가 주변 원룸촌을 중심으로 여대생을 노린 불법 노래방 도우미 아르바이트 광고가 활개를 치고 있다. 일부 여대생들의 경우 이 같은 과장광고 에 현혹돼 성매매 의 나락으로 빠지는 사례까지 생기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27일 오후 광주 남구 한 원룸촌. 이 원룸촌 일대에는 노래방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전단이 수십장 뿌려져 있었다.이 전단지에는 ‘당일 수당 10만-15만원 보장 지급’, ‘젊은 삼촌들과의 즐거운 분위기’, ‘텃새 절대 없음’ 등 불경기에 눈이 휘둥그레질만한 문구로 대학생들을 현혹하고 있었다.

여대생 김모(21)씨는 “시급 4천원 짜리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도 쉽지 않은데 매일 10만원씩 한달이면 월 300만원을 넘게 버는 조건이라 솔깃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실제 낮에는 학생으로, 밤에는 노래방 도우미로 이중생활을 하며 학비를 버는 친구들이 있다. 내 자신도 그런 식으로 돈벌이에 나설까 망설인 적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전단은 극심한 구직난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손쉬운 돈벌이가 가능 한 것처럼 현혹하고 있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노래방 도우미 아르바이트의 경우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제외하고 성매매에 빠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또 ‘선불금’을 받고 유입된 일부 노래방 도우미의 경우 자신의 씀씀이를 감당하지 못해 선불금을 갚기 위해 성매매 현장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실정이다.

직장인 강모(29·여)씨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이같은 과대 광고를 통해 노래방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전단지가 난립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경찰과 지자체 등이 공조해 단속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건전한 아르바이트를 선택하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노래방 도우미 등 불법으로 이어지는 전단지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IP : 152.149.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래방도우미
    '11.12.28 5:38 PM (211.202.xxx.71)

    노래방도우미는 유흥업계에서 벌이로 보나 손님 수준으로 보나 최하급이에요. 외모가 되는 여대생들은 룸싸롱 같은 데로 빠지겠죠. 한달에 1~2천 쉽게 벌어보면 다른 일 못해요.

  • 2. 대딩때가 좋은건데
    '11.12.28 5:49 PM (59.15.xxx.28) - 삭제된댓글

    불경기엔 가정을 건사하기가 힘들답니다.
    몸을 파는 여자들이 많아져서.
    결혼 안하고싶은 요즘이네요

  • 3. ..
    '11.12.28 6:00 PM (1.225.xxx.42)

    152.149.xxx.115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 포항공대 교수사건의 잘잘못을 공개적으로 공개법정에서 판결해야 chelsy.. 13:22:03 58
    8 간통여성에 투석형, 교수형을 어느것이 옳은것인가요 6 chelsy.. 12:45:37 171
    7 혹한에 청담동에서 미니스커트를 보며 7 chelsy.. 11:16:25 742
    6 왼편 이대나온 여자를 보고 18 chelsy.. 06:24:32 1,838
    5 아들친구가 여자친구와 성탄절 보내는데 120만원 썼대요, 정상인.. 21 chelsy.. 2011/12/26 8,919
    4 결혼하고도 좋은 점은 무엇이었던가요? 14 chelsy.. 2011/12/26 1,906
    3 가해자와 부모는 능지처참을 해야 9 chelsy.. 2011/12/26 1,124
    2 그동안 여성 집단 이기주의의 표상으로 보여졌는데 이런 경우도 3 chelsy.. 2011/12/26 466
    1 요새 젊은것들의 4시간짜리 성탄절이라네요, 댁의 자녀들은 안심한.. 2 chelsy.. 2011/12/26 1,478

  • 4. ...
    '11.12.28 6:11 PM (122.36.xxx.11)

    또 너냐?
    이런 정신병은 약이 없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68 독일제 하이드로마 칼 사용하시는 분들께 여쭐께요.(리빙방 중복).. 2 마담딕시 2012/03/08 848
80667 스마트폰 데이터 용량은 어느정도가 적당하나요?? 7 에효 2012/03/08 1,784
80666 새발(세발?)나물은 어떻게 해먹으면 제일 맛있을까요? 10 나물초보 2012/03/08 1,673
80665 보육교사자격증공부할까?하는데요 4 ‥ ‥ 2012/03/08 2,041
80664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꼭 답변 좀 해주세요 5 기독교 2012/03/08 1,163
80663 영화 본 시리즈가 8월 개봉이네요 4 ㅎㅎ 2012/03/08 974
80662 삼성 너무 싫어하지 마세요. 21 일본은망하는.. 2012/03/08 2,961
80661 탐앤탐스에서 스터디모임 할 수 있나요? 3 사람없는오전.. 2012/03/08 1,475
80660 입학 첫날, 둘째날 다 울고온 아들녀석... 10 훨훨날아 2012/03/08 2,375
80659 MB 원전세일즈 탈날까봐? 국정원 '일 방사능 경고등' 4 저런 개새 2012/03/08 1,073
80658 첫돌된 아기 부분발작에 대해 알려주세요.. 고민 2012/03/08 1,188
80657 집중력 없는 아이 바둑시키면 좋아질까요? 15 초등4학년 .. 2012/03/08 3,455
80656 안양시 동안구 관양지구근처 혼자지낼집 전세정보 부탁드립니다. 4 세네모 2012/03/08 1,329
80655 식탁보가 자꾸 흘러내릴때 고정방법?? 6 식탁보 2012/03/08 3,120
80654 대문글 딸글을 보고 2 나도 딸이다.. 2012/03/08 1,248
80653 이제 스마트폰 사려니까 3g 내리막길 인가요.? 6 고민 2012/03/08 1,817
80652 암웨이하시거나 잘 아신분 부탁드립니다. 3 암웨이 2012/03/08 1,239
80651 백금 리세팅 비용이랑 디자인등 궁금해요 4 백금반지 2012/03/08 2,004
80650 밑에 랑방, 한섬 얘기가 나와서.. 7 2012/03/08 3,922
80649 저녁 6시경이면 악쓰고 우는 아기.. 어떻게 하나요? 4 ........ 2012/03/08 4,566
80648 학교가 어이없어서...... 32 고려지킴이 2012/03/08 11,954
80647 스트레스받으니 뒷목 땡겨요..병원은 무슨과를? 4 궁금이 2012/03/08 5,085
80646 초딩 잘나갔던 아이들...그후 26 경험맘 2012/03/08 12,766
80645 현관 번호키 고장 잘나나요? 6 호나이 2012/03/08 4,535
80644 안경을 찾다찾다 없어 학교 그냥갔어요 ㅠ 4 아들아~ 2012/03/08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