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방학, 쉽게 돈 벌려는 여대생들

..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11-12-28 17:13:19

여대생  ‘검은 유혹’ 방학중 노래방 도우미…쉽게 돈 벌수 있다’
대학원룸촌 등 아르바이트 모집 전단 ‘홍수’
성매매 나락·선불 빚 주의

20-30세 여자대학생, 휴학생 환영, 당일수당 10만-15만원 보장지급’

겨울방학 을 맞아 대학가 주변 원룸촌을 중심으로 여대생을 노린 불법 노래방 도우미 아르바이트 광고가 활개를 치고 있다. 일부 여대생들의 경우 이 같은 과장광고 에 현혹돼 성매매 의 나락으로 빠지는 사례까지 생기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27일 오후 광주 남구 한 원룸촌. 이 원룸촌 일대에는 노래방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전단이 수십장 뿌려져 있었다.이 전단지에는 ‘당일 수당 10만-15만원 보장 지급’, ‘젊은 삼촌들과의 즐거운 분위기’, ‘텃새 절대 없음’ 등 불경기에 눈이 휘둥그레질만한 문구로 대학생들을 현혹하고 있었다.

여대생 김모(21)씨는 “시급 4천원 짜리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도 쉽지 않은데 매일 10만원씩 한달이면 월 300만원을 넘게 버는 조건이라 솔깃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실제 낮에는 학생으로, 밤에는 노래방 도우미로 이중생활을 하며 학비를 버는 친구들이 있다. 내 자신도 그런 식으로 돈벌이에 나설까 망설인 적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전단은 극심한 구직난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손쉬운 돈벌이가 가능 한 것처럼 현혹하고 있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노래방 도우미 아르바이트의 경우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제외하고 성매매에 빠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또 ‘선불금’을 받고 유입된 일부 노래방 도우미의 경우 자신의 씀씀이를 감당하지 못해 선불금을 갚기 위해 성매매 현장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실정이다.

직장인 강모(29·여)씨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이같은 과대 광고를 통해 노래방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전단지가 난립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경찰과 지자체 등이 공조해 단속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건전한 아르바이트를 선택하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노래방 도우미 등 불법으로 이어지는 전단지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IP : 152.149.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래방도우미
    '11.12.28 5:38 PM (211.202.xxx.71)

    노래방도우미는 유흥업계에서 벌이로 보나 손님 수준으로 보나 최하급이에요. 외모가 되는 여대생들은 룸싸롱 같은 데로 빠지겠죠. 한달에 1~2천 쉽게 벌어보면 다른 일 못해요.

  • 2. 대딩때가 좋은건데
    '11.12.28 5:49 PM (59.15.xxx.28) - 삭제된댓글

    불경기엔 가정을 건사하기가 힘들답니다.
    몸을 파는 여자들이 많아져서.
    결혼 안하고싶은 요즘이네요

  • 3. ..
    '11.12.28 6:00 PM (1.225.xxx.42)

    152.149.xxx.115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 포항공대 교수사건의 잘잘못을 공개적으로 공개법정에서 판결해야 chelsy.. 13:22:03 58
    8 간통여성에 투석형, 교수형을 어느것이 옳은것인가요 6 chelsy.. 12:45:37 171
    7 혹한에 청담동에서 미니스커트를 보며 7 chelsy.. 11:16:25 742
    6 왼편 이대나온 여자를 보고 18 chelsy.. 06:24:32 1,838
    5 아들친구가 여자친구와 성탄절 보내는데 120만원 썼대요, 정상인.. 21 chelsy.. 2011/12/26 8,919
    4 결혼하고도 좋은 점은 무엇이었던가요? 14 chelsy.. 2011/12/26 1,906
    3 가해자와 부모는 능지처참을 해야 9 chelsy.. 2011/12/26 1,124
    2 그동안 여성 집단 이기주의의 표상으로 보여졌는데 이런 경우도 3 chelsy.. 2011/12/26 466
    1 요새 젊은것들의 4시간짜리 성탄절이라네요, 댁의 자녀들은 안심한.. 2 chelsy.. 2011/12/26 1,478

  • 4. ...
    '11.12.28 6:11 PM (122.36.xxx.11)

    또 너냐?
    이런 정신병은 약이 없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68 한국에서 물리학 공부를 하면 어떻게 되냐면요 16 오지라퍼 2012/01/02 4,699
53667 길냥이 3 ,, 2012/01/02 754
53666 병아리 꿈 태몽일까요. .. 2012/01/02 1,669
53665 정말 잘 안먹는 아이 2 가을사랑 2012/01/02 806
53664 왕따 8개월… 딸은 정신병원에, 온가족이 망가졌다 5 빛나는별 2012/01/02 2,693
53663 저희아기가 겁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14 더딘기질 2012/01/02 3,807
53662 한나라 비대위원 이준석 ‘디도스 공격’ 방법 문의…논란 1 참맛 2012/01/02 986
53661 어디까지 전화인사하세요? 3 새해첫날 2012/01/02 718
53660 입술 끝이 찢어지듯 헐어서 오래 가는데 빨리 낫는 방법 없나요?.. 8 입병 2012/01/02 10,028
53659 (급질) 씽크 수전이 벽에서 안빠져요. ㅠㅠ 7 컴앞대기 2012/01/02 1,080
53658 민변 쫄지마 기금 204,178,593원 모금됨(2011.12... 행복한생각중.. 2012/01/02 1,119
53657 지껄이더라도 뭘 알고 지껄여야지 사랑이여 2012/01/02 445
53656 간, 신경쪽 진료보려는데.. 아산병원, 고대 구로.. 어디가 좋.. 1 .. 2012/01/02 792
53655 나경원 2012년 제1호 사건으로 고소당하다!!! 6 참맛 2012/01/02 2,044
53654 "세상을 바꾸자" 20代가 꿈틀대다 1 세우실 2012/01/02 577
53653 친구엄마가 아이점심을 부탁할 때 33 그냥 2012/01/02 12,942
53652 코슷코 타이어할인 안하나요? 2 타이어 2012/01/02 593
53651 뭐 하자는건지... 11 정말 2012/01/02 2,856
53650 아이 방에서 쓸 전기 히터 추천해주세요 4 추워요 2012/01/02 1,611
53649 무릎아파 앉지도 못하겠는데(등산갔다오니)병원가면 사진 안찍나요?.. 1 ... 2012/01/02 1,059
53648 아파트 1층 살기 괜찮을까요? 10 1층 2012/01/02 2,292
53647 공단의 검진 처음이어서 모르겠어요. 7 가르쳐 주세.. 2012/01/02 1,191
53646 임신중기인데요..살이 너무 쪄서 그런데 8 ㅇㅇ 2012/01/02 1,284
53645 사실상 ‘박근혜 예산’ 한나라당, 단독 처리 - 기초노령연금 액.. 참맛 2012/01/02 990
53644 국산 아몬드는 어디서 팔까요? 3 아시는분 2012/01/02 6,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