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해서 다시 써요.
시댁에서 대추를 해마다 조금씩 주세요.
근데 이 대추가 95%이상 다 벌레먹은 대추라서 문제에요.
이런 벌레알이 가득한 대추는 버리는게 나을까요아니면 그냥 물 끓여 마시는 정도는 괜찮을까요??
아까워서 버리기 아깝다는게 아니고요.
궁금해서요.ㅎㅎ
대추나무에 약을 안치니 세상에...벌레가 말도 못하게 꼬이더군요
남아나는 과실이 없었어요
대추가 상당히 달잖아요 그래서 인듯도 하고
그렇게 약안친 나무에서 난 대추는 속에도 벌레며 벌레가 깐 알이며 정말
멀쩡하게 탱탱한거 말고는 먹을게 못되더군요
하지만 마트에 파는 생생한 대추를 보면 약을 얼마나 쳐야 저정도로 생생할까 싶고...
여튼 저는 대추를 물에 씻어서 돌려 깎기로 씨를 발라내면서 속에 뭐가 든건 없는지
하나하나 걸러내요
벌레 우린물을 먹을순 없잖아요 ㅠㅠ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신 게 아니라면..;;;;;
걍 버리세요
그 대추 일일이 발라내는 수고가 더 힘들 거 같아요. ㅠ.ㅠ
나중에 한번 여쭤봐야 겠어요.
대추나무에 약 하시는지 안하시는지..
그리고 진짜 희안한게 다른 과일들은 벌레 먹은거 티라도 나는데
대추는 겉이 멀쩡해도 속이 벌레 알이 가득한게 많아서 진짜 그냥 먹으면
안돼겠더라고요.
그래도 아까우니 갈라서 멀쩡한거 추려내고
벌레알 가득한건 버려야겠어요.
괜한 헛수고 하는 듯 싶기도 하고.ㅎㅎ
이상해요
저 어릴때 집에 대추나무가 한그루 있었는데 열매 열리면 따먹고 아님 말고 그랬거든요
농약은 집에 있지도 않았으니니 당연히 치지도 않았구요
그래도 탱글탱글 달고 맛있었고 벌레먹은거 거의 없었는데..
그냥 바닥에 떨어진거 막 주워먹어도 깨끗했어요. 그때랑 지금이랑 환경이 달라져서 그런건지..
문제라면 스텐으로됀 그물말 다이소에서 2천원에 팔잖아요. 멸치넣는 망 같은거..
거기다 생강 넣고 같이 끓이시면 되지 싶은데요. 그리고 대추 받으시면 그즉시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저도 3년됀 대추 냉동실에 있는데 말짱해요.
벌레알이님
저는 대추 받아서는 늘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문젠 제가 받아오기 전부터 이미 대추 상태가 그런게 문제죠.
시어머니는 말렸다가 그냥 봉지에 담아 묶어서 보관하시다 주신 건지
냉장고에 넣어뒀다 주신건지 모르겠어요.
여튼 지금껏 받아온 대추는 다 그래요.
벌레알이 문제기도 하지만 벌레알이 가득한 대추를 물끓여 마시는게 과연 좋을까 싶어서요..
대추 벌레 알은 모래같이 잘아요. 스텐 거름망으로도 빠지죠.
또 둥둥 뜨는 가벼움은 아니라서 다 가라앉아요.
벌레 알이 큰 피해없고 대추 물 끓여 마시는게 좋다면 끓여서 물만 따라 마셔도 될 정도죠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는가 없는가 궁금했어요.ㅎㅎ
저같으면 버리겠는데요. 기분이 좀 그렇쟎아요.
대추벌레가 빨간색이죠. 전에 깨물었는데 빨간벌레 보여 이제 대추 못먹어요.
..님 빨갛다기 보단 갈색인데요? ^^;
진갈색이라 해야 할까요. 모래처럼...
전 다른 벌레 알처럼 징그럽진 않아서 다행이더라고요.ㅋㅋ
며칠 해체 작업을 해야겠어요..ㅠ.ㅠ
멀쩡한건 먹고 벌레 들은 건 버리고.
남편을 시킬까요? ㅠ.ㅠ
ㅎㅎㅎ귀여우시다
그건 벌레알이 아닌 벌레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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