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해자부모와 가해자부모가 싸우고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11-12-28 16:53:10

다른 존재들은 아무데도 없군요

전 교육을 뜯어고쳐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엘리트 가려내기 위해 모든아이들을 똑같이 달리게 해서

우수한 아이만 선별해내고 못난 아이는 떨거지 취급하는  시스템 말고요

핀란드같이

초등 전학년 동안 시험은 딱 한번 졸업 전에 보고

부족한 아이 못따라 가는 아이 힘겨워하는아이를 잘 선별해서 더 공을 들여주는

그런 시스템요

학업성취도 결과보면 유럽내 최고 성적이더군요

이런 인간에 대한 배려심을 아이들도 보고 배우지 않겠어요?

경쟁시키는것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낸다고 하네요.................

또는 독일도 괜찮은것 같아요

초등 졸업하면 계속적으로 직업별로 세분화 시켜서 마이스터 자격증 따게 연습 시키고

졸업하는 모든 아이들이 미래 직업 걱정 안하게 일자리 마련해주는 시스템

옛날 구닥다리 일본식 교육 들여와

수준은 잔뜩 높여놓고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학원다니든 하루 10시간 공부하든 못따라오면 열등한 존재니까

별가치도 없는것처럼 취급하고

경쟁만 시키니  아이들조차도 조금 떨어지는 아이들을 가차없이 잔인하게 대하는것 아닐까요

성적위주 경쟁중시...

하나하나 다 너무 소중하고 아름다운 생명들인데

선진국중 우리나라 자살율이 높네요

지금 교육시스템은 아이에게나 부모에게나 불행한 시스템 같아요.. 

왜이렇게 서로 미워하는거죠.....전 그냥  다같이 불쌍해요  

IP : 1.11.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8 4:55 PM (203.244.xxx.254)

    동감합니다.. 시스템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요.
    필요도 없는 대학 다 보낸다고 유치원 때부터 애들 들들 볶는 거,, 그것 좀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 2. 그건
    '11.12.28 4:59 PM (14.52.xxx.59)

    옛날 일본식교육이라기보다,,우리나라가 자원도 없고,가진건 인적자원밖에 없는 나라에다 사농공상의 개념이 콱 박혀서 그래요
    거기다가 저출산으로 자기 애한테는 설설 기고,,
    핀란드 식 독일식 다 좋아요,
    근데 내 애가 대학 안가고 마이스터교 간다면 좋아라 하실 부모가 없다는게 문제죠

  • 3. 초중고 셋맘
    '11.12.28 5:07 PM (112.173.xxx.133)

    초중고에 아이셋을 보내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네,,, 좋은 말씀입니다,,,,

    교육적인 ,,전인교욱이 가능한,,,인간존중의 교육,,,,,,,모두가 행복한 교육 , 사회,,,


    그러나 밧뜨,,,,,,,,,,,,, 일단 ( cba,,,, 이해를 부탁합니다,,,)

    어디를 어떻게 손 봐야 할지 모를만큼 총체적인 난관에 있는 것이 우리 공교육이요,,,, 우리 사회입니다,,,
    그러니 학교와 선생님을 믿고 기다리면 우리 손자까지도 맞고 괴롭힘을 당하게 되는거지요,,,
    그러니 부모들이 눈에 기다리다기다리다 눈에 불을 켜고 달려 가게 되는 겁니다,,, 우리 아이가 더 맞지 않도록 , 우리 아이가 정신병자가 되지 않도록요,,,,,

    이 사회는 피해자만 불쌍해지는 더,,러,,븐,,,곳이 되버린 지금,,,,

    사회전체의 정화가 , 국민 모두의 깨달음이 없다면 교육 한 곳의 문제가 아니지요,,,,

    이번 봉도사건도 아이들에게 감옥가는 사람 울면서 환송을 하는 이유를 설명하려니 난감합디다,,,,

  • 4. 피리지니
    '11.12.28 5:20 PM (221.144.xxx.153)

    맞아요.
    교욱이 아이들 수준에 맞추어 모두가 함께 살수있는 밥법을 찾아야 할것 같은데
    특목고를 목표로 초등학교부터 공부에 매달리다 보니
    아이들이 괴물로 크고 있나봐요.
    대학만 가면 끝인줄알고 있기도 하고
    아이들이 즐기면서 공부할수있게 바뀌여야할것 같구요.
    교육부가 선생님들을 지원하고
    아이들에게 성적으로 줄세우는 교육보다
    각자에 재능을 찾아 살수 있고
    깊은 생각을 많이 하다보면 배려도 배우고 더불어 살수 있게 해야 할것 같네요..^^

  • 5.
    '11.12.28 5:20 PM (14.63.xxx.41)

    어른들부터가
    이사의 조건이 학군이고
    스펙따져 사람사귀고
    서연고 서성한중 어쩌고 지잡대니 뭐니 서열화하고
    그러고들 사는데
    교육과 입시에만 칼댄들 효과가 얼마나 되려나 모르겠네요.

  • 6. 11
    '11.12.28 7:41 PM (49.50.xxx.237)

    뉴질랜드에 삽니다.
    이나라도 교육 선진국입니다.
    한국나이로 5학년부터 우열반 가려서 수업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71 장터에 배송료 3천원 받으시는 분은 어느택배 이용하세요? 6 궁금 2012/03/13 1,221
81070 타파니 가격대가 어떻게 되는지요? 6 결혼20주년.. 2012/03/13 1,660
81069 돈없으면 인간관계를 끊어야할듯... 6 상황 2012/03/13 4,185
81068 사랑니가 올라왔는데요.. 2 아파 2012/03/13 503
81067 광화문옛날짜장 맛잇는곳 알려주세요.^^ 눈사람 2012/03/13 604
81066 82 덕분에 좋아진 부분만 적어 볼께요 13 원글 2012/03/13 2,316
81065 양복 바지 맞춤복 어디서 하나요?? 5 양복맞춤.... 2012/03/13 584
81064 남친 취업해서 가방하나 선물하고픈데요.. 1 브랜드 2012/03/13 446
81063 아모레 화장품 방판과 백화점 매장 차이점이 있나요? 1 hhh 2012/03/13 3,470
81062 재산세 인터넷 조회 가능한가요? 1 재산세 2012/03/13 1,148
81061 피부과 가격 좀 봐수세요 온뉘들~~ 7 미리 감사 2012/03/13 1,548
81060 오늘 내용좀 알려주세요~~~ 1 복희 언니!.. 2012/03/13 322
81059 저 못됐나봐요 5 아줌마 2012/03/13 1,251
81058 3월 1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13 300
81057 마른 사람은 화장실 자주가나요? 3 흑흑 2012/03/13 1,181
81056 (급) 검은색 트렌치코트 봄에 언제까지 입을 수 있을까요? 2 2012/03/13 1,326
81055 몸매도 자기관리지만 머리도 자기관리 아닐까요 5 민트커피 2012/03/13 3,148
81054 나이든 선생님에게 문자보내도 되요? 1 .. 2012/03/13 516
81053 산부인과에서 자궁암 검사 해보신분 8 검사방법 2012/03/13 1,915
81052 눈이 작고 눈두덩이도 붙고 처진 눈,,,이뻐 보일 수 있을까요?.. 1 눈화장 2012/03/13 749
81051 잠실 학군이 궁금해요. 안좋은 얘기가 많아서.. 13 잠실 2012/03/13 11,732
81050 요즘 아침드라마의 퀄리티. 2 엠팍링크 2012/03/13 1,473
81049 서울지검 현재상황이 어떤가요? 마님 2012/03/13 476
81048 과외비 봐주세요. 2 초짜선생 2012/03/13 1,055
81047 어정쩡하게 막힌 변기 질문입니다 8 뚜러펑 2012/03/13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