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근무한지 10년차 입니다. 교사들은 도대체 학교에서 "뭐하냐,,노력해라"란 말, 들을 각오로 이글을 씁니다...
저도 교사로서 성실하지 못했음을 통회하고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학교는 충남의 중소도시입니다. 물론 제 아이들도 있구요,,,
전 , 그냥 평범한 교사입니다만, 이번 사건으로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고,,,우리 학생들을 이 악마적인 분위기(죄송합니다만 ,,,악마적이며,,,선량하지 못한 분위기입니다.) 에서 벗어나게 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여러분, 제가 근무한 학교가 대표는 아닙니다만,,,중학교에서 아이들과 근무하면서 늘 생각한 것이
"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다 "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1. 요즘 청소년들은 저급한 문화만 접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접하는 문화는 고급 문화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정에서 뮤지컬이나 음악회, 여행 등을 데리고 다니지 않으면 학교에서 접하는 그들의 문화는 대부분 차원이 낮습니다..정말, 우리 아이들 너무 불쌍합니다...
물론 교사들 , 책임 탓해야 합니다.
하지만, 교사도 사람입니다....애써 준비한 교육자료,,,영혼과 지식을 살찌우면서도 성적도 올릴 수 있는 고급 지식들을 준비합니다....그러나 학급에 들어가면 "소위 노는 아이들"이 "우~~~~~"하는 분위기로 수업을 흐리게 합니다...
그러면 그들을 제지시키지만, 일단 흐려진 분위기를 다시 만드는 건 힘들고,,,,소위 말하는, 착하고 여리고 공부잘하는
아이들은 선생님보다 그 아이들의 분위기를 따릅니다...
왜냐구요?? 학교에서 그런 소위노는 아이들에게 할 수 있는 것은 체벌도 안되고,,,봉사활동도 한번 하려면 여러 선생님들 모여서 회의 열고,,,(그런 아이들은 교내 봉사활동 을 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놀이로 생각하며,,,봉사활동 끝나고도 개선의 모습은 하나고 없고,,,더 기고 만장입니다....정말 힘듭니다....),,,등교 10일 정지??가 최고로 심한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만,,,집에서 10일 지내면서 친구들 오히려 더 불러냅니다....
그들에게 진지한 인생을 이야기 시작해도 재미 없으면 똑같은 분위기 입니다......
5월 부모님들께 편지써라...학교에서 부쳐준다...해도 "재미"에만 길들여진 그들은 몇 줄 그적그러다가,,,맙니다.
자신의 사랑을 , 생각을 표현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런 아이들 남겨다가 부모님에게 편지 다쓰고 집에 가라고 해 보십시요....핸드폰으로 그들의 부모에게 전화해서,,,바로 학원가야 하기 때문에 그런 편지나 쓰고 있을 여유 없다고 말합니다....(물론 부모님들도 교사보다는 자기 아이를 신뢰하기 때문에 덩달아 학원에 보내 주십사 요청합니다......)
,,무언가 영혼을 살찌우고 배려심을 키우는 활동, 자신이 "사람"임을 깨닫게 하는 활동 자체를 싫어합니다.....그러니까
악마들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2. 그들의 언어를 보십시요...
전 정말 욕설을 빼면 이어지지 않는 그들의 언어가 불쌍해서 미칠 지경입니다...사람이면 ,,,적어도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라나는 사람이라면 저런 말밖에 할 수 없는 그들의 언어문화는가 불쌍해서 죽을 지경입니다...자신의 아이의 언어를 한번 살펴보십니요,,,분명 짐승수준입니다...."ㅆㅂ,,,ㅈㄴ,,"등은 모범생 여학생들도 일상적으로 내 뱉습니다....미디어에서조차도 고급 언어는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욕설을 하지 않으면 함께 놀수 없습니다.....
3. 쉬는 시간이나 여유시간에 음악을 조용히 듣거나,,,책을 읽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무서울게 없는 "노는 아이들"이 범생이라고 놀려대서,,,그런 정적인 활동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없게 만듭니다...
3. 아이들의 문자 놀이? 핸드폰,,,,이것이 정녕 아이들에게 유익한 기기 일까요??
긴급 상황에서는 큰 힘을 발휘합니다...저는 아침 학급 조회시간에 핸드폰을 걷었다가 수업이 다 끝나면 나눠줍니다....요즘 아이들,, 핸드폰 없으면 왕따이니까요,,,
정말,,학부모님께 요청합니다.,,,교실에서 아침 핸드폰 걷기 에 아이들이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도록,,,그들에게 핸드폰이
그 아이들의 뇌건강(핸드폰 많이 쓰면 어른인 저도 머리가 아프고,,,의욕이 떨어지는데,,청소년 건강 장담 어렵죠..)에 안 좋고,,정말 급한 경우에만 써라,,,알려 주시고,,,,문자로 예쁜 말만 써라,,,말해 주십시요....
4. 교사에게 욕하는 아이들 허다합니다.....이 말을 쓰면서도,,너무나 자존심이 상하고,,,교사신분이 초라해짐을 한없이 느낍니다....그러나,,,엄연한 현실이입니다.,,,,,,,이 사소한 문제를 제기하기엔 우리 삶이 바쁘죠,,,,
교사의 잘잘 못을 떠나,,,,자신을 가르치는 어른에게 욕을 하고,,,친구들을 웃게 만들면,,,이건,,끝장입니다...
그 교사가 아무리 좋은 수업 내용으로 수업을 해도 게임 끝이죠,,,,,,,
그러나,,,그런 학생들을 제지하는 방법은 교무실에서 벌 세우기....그나마 교사의 권위가 약해져서,,,,효과 미미힙니다..
----------------------그래서 강하게 요구합니다...중학교에서,,학생들의 인권을 위해서 없앤 체벌들, 규칙들,,,
그 아이들을 무서울 게 없는 아이들로 만들고 있습니다.....양심이 없는 아이로 만들고 있습니다.....
중학교도 강한 체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학교에서 할 수 있는 유기 정학,무기 정학.,,권고정학,,퇴학, 부활하기를 원합니다..교사의 권위를 세워주십시요,,,
반대하는 인권의식 가득찬 분들,,,,,자신의 아이가 학교에서 어떤 분위기로 지내는 지 하루만 학교에서 지내보십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