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애 때린 교수에 동조하는 심리는 분풀이로 시원하게 폭력을

역지사지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11-12-28 16:10:58

휘두른다는 것만 생각하지

자기가 그 폭력에 대한 앙갚음을 당한다는건 생각을 못해서 그런거 같아요.

자기는 때리기만 하고 맞지는 않을거라는 근거없는 자신감.

그렇게 폭력이 좋다고 노래부르는 사람은 체험학습을 하게 하면 금방 깨달을텐데.

조폭 한 서너명이랑 한방에 들어가서 몸이 병신되도록 흠씬 맞아봐야 폭력이 무섭다는걸 알란가요.

그제야 폭력은 근절되어야한다고 외치겠죠.

왜 자기만 때릴수 있고 상대방한테 보복으로 맞을수 있다는건 생각못하는지 참 답답해요.

그렇게 복수와 분풀이로 폭력을 행사하고 싶으면

권투선수랑 링에 올라가서 한번 체험학습을 해보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IP : 121.165.xxx.4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서
    '11.12.28 4:19 PM (1.245.xxx.111)

    가르쳐 들려고 하는지...폭력이 나쁘다는거 누가 모르나요? 그 교수도 직장 잃고 본인 스스로 죄값 치르겠다고 했어요..비난도 받고..그런데 문제가 그게 아니거든요..

  • 2. ㅇㅇ
    '11.12.28 4:25 PM (211.237.xxx.51)

    어디서 가르치긴요? 82에서 자기의 논리 피면 가르치는게 되나요?
    첫댓글님 역시 가르치고 있으면서 누가 누구보고 가르치냐니
    차라리 당신말은 논리적으로 타당하지만 내맘에 들진 않아 라고 하세요
    그게 솔직해보임

  • 3. ㅇㅇ
    '11.12.28 4:27 PM (211.237.xxx.51)

    얼마나 답답하면 때렸겠느냐...
    얼마나 말이 안통하면 때렸겠느냐..
    오죽하면 때렸겠느냐
    안때리면 무슨 다른 해결책이 있느냐
    나같아도 때렸겠다..
    폭력은 나쁘지만 어쩔수 없지 않느냐
    이 모든말이 폭력남편들의 논리와 똑같습니다.

  • 4. happy
    '11.12.28 4:28 PM (219.249.xxx.54)

    헐~
    폭력이 나쁘다??
    그럼 어쩌라고???
    학교는 골아프다고 피하고
    가해부모는 애들 다 싸우면서 큰다고 하고
    내 새끼는 겁에 질려 정신불안상태인데..

    그깢 직장이 문제며 사회적 위치가 문제냐교??
    자식이 원하는대로 해 주는게 애 살리는거 아님??

  • 5. ㅇㅇ
    '11.12.28 4:32 PM (222.112.xxx.184)

    폭력 보다 좀 더 지능적이고 좀 더 악랄한 방법이 분명 있는데...
    피해자 아버지가 그 방법을 안쓰고 폭력을 쓴 점은 매우 안타깝네요.
    안타까운 이유는 딱 한가지예요.
    피해자 아버지가 잃은게 넘 많은듯 싶어 안타까워요. 222222222

  • 6. 짱맘
    '11.12.28 4:35 PM (123.213.xxx.95)

    동감이예요.

    분명 때릴려고 간건 아니지싶네요. 혼내러갔다가 그애 반응이 당돌했거나 예의없이 굴어 욱~~해서

    분노조절이 안되어 충동적으로 그랬지싶으네요. (대학교수라고 다 현명한 선택하지는 않겠죠.)

    지금쯤 후회하지않을까요.

    아무리 화가 나도 아이를 어른이 발로 차는건 참 무식해 보이네요.그것도 교사와 애들이 보는 가운데서..

    예전 대기업 회장이 자식이 술집에서 맞고 와서 열받아 몽둥이 들고 가서 폭력쓴 것과 뭐가 다른가싶네요.

    그때 그거보면서 자식이 맞고오면 혈압오르지않는 사람이 어디있을까마는 엄연히 법이 있는 나라에서

    별일이 다 있네싶었어요. 그리고 돈있는 사람은 저래도 되나싶어 놀랬었네요.

    남자아이가 많이 잘못을 하고 화가 나지만 엄하게 혼내고 왔었어야했다싶네요.

  • 7. ㅇㅇ
    '11.12.28 4:35 PM (222.112.xxx.184)

    저도 폭력으로 괜한 피해 안당하면서 더 비열하고 악랄한 방법으로 그 가족들 괴롭혀줬을겁니다.
    폭력은 안되니 이렇게 하면 되는건가요? 이 말은 원하는건가요? 에휴....

    저 아버지는 이미 그 죄값으로 직장도 잃고 형사처벌도 각오하셨네요.
    그럼 가해자쪽은요? 이 사태까지 오게한 학교측은요?

    이제 저 아버지 폭력에만 초점을 맞추는게 아니라 저런 분노로 잘못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그전에 저런 왕따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에 초점을 맞췄으면 하네요.

    그저 폭력이 옳네 그르네 이분법적으로 따져봤자 이 문제가 해결되는거 아니잖아요.

  • 8. 폭력남편의 논리????
    '11.12.28 4:37 PM (118.217.xxx.168)

    그 딸은 그 악질적인 문자 때문에 죽을 만큼 괴로웠을 겁니다.
    만약 그러다가 엄한 생각이라도 먹었다면요?

    폭력, 나쁘죠.
    그러나 학교 당국에,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해도 아무도 안 들었으면
    부모가 나설 밖에요.
    때려서 응징하는 것이 딸을 보호하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일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고.

    폭력남편의 논리와 같다고요?
    우리가 통상적으로 폭력남편이라 함은 자신의 폭력을 미화하기 위해 말도 안 되는
    변명, 억지 이유를 갖다대는 찌질이들을 말하는 거 아닙니까?
    딸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 아빠와 폭력남편을 대체 무신 근거로 같다고 말하는지?
    그냥 얼추 폭력 행사 했으니 비슷해 보이니
    그 논리가 그 논리라고 하시면 곤란합니다.

  • 9. 웬 횡설수설
    '11.12.28 4:37 PM (175.212.xxx.24)

    내딸이 당하는 폭력은 폭력이 아닌가요?
    내딸이 당하다 당하다가
    죽을때까지 기다렸어야 하나요?

  • 10. -_-
    '11.12.28 4:38 PM (61.38.xxx.182)

    한달간 참았음 많이참은거지. 잘 때렸어요. 그 엄마라는 여자 꼬라지보니, 다른방법은 택도 없었을듯.

  • 11. 자자...
    '11.12.28 4:44 PM (210.0.xxx.215)

    댓글 자제합시다.
    괜한 힘빼지 마시자구요.
    논점에서 벗어나서 왜곡하는 분입니다.

    "그렇게 폭력이 소원이면 어디 조폭들하고 같이 살아보시죠.

    서로 원없이 패고 맞고 살면 직성이 풀리겠네요. ㅋㅋ "

    이렇게 댓글 다셨어요. 원글님이 ...

    원글님... 왜자꾸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시나요?

  • 12. ..
    '11.12.28 4:45 PM (210.109.xxx.240)

    심미경이란 물건인가?
    그 남자애한테 해당되는 말이지? 그렇게 행실을 못되게 하니까 맞는다는거?
    손뼉도 마주쳐야한다는 심미경이하고 영웅시될까봐 죽은 아이 책상에 조화를 못올려놓게 했다는 대구 교감이랑 인성 저질인거 비슷하더라구요.

  • 13. 꿈꾸고있나요
    '11.12.28 4:50 PM (1.225.xxx.213)

    조폭은 그남자애랑 그부모 같음.

  • 14. sooge
    '11.12.28 5:34 PM (222.109.xxx.182)

    저 미친년 저년부터 잡아서 잡년아 너 된장 디질래 문자로 도배해줘야 되겠내... 언어폭력은 폭력이 아니니까..

  • 15. ..
    '11.12.28 7:42 PM (116.127.xxx.165)

    분명 심머시기 구만. 아까부터 같은 논조로 계속 글을 올리는거 보면.
    잘 들으시오. 아무리 얘기해도 그 댁은 동정심은 커녕 비난만 받을 것이요.
    아무도 폭력이 정당하다 말하진 않잖소. 그러나 당신이 하고 있는 일과 당신 아이가 저지른 일들을
    보면 어느부분 그 피해자 아빠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다오.
    어떻하겠소. 이리도 말이 안통하는 집안인것을.

  • 16. 아아
    '11.12.30 11:59 AM (210.117.xxx.2)

    그 가해자 모친 심모씨 인가?

    언어폭력과 살해협박으로부터 내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정당방위를 단순한 폭력으로 매도하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29 암수술 환자 문병 갈때 아이를 데려가면 민폐일까요? 14 고민고민 2012/02/07 2,206
67128 칠순대비 회비 모으셨나요? 9 궁금 2012/02/07 1,600
67127 진중권씨는 왜 세부에 머물고 있나요? 17 ㅇㅇㅇ 2012/02/07 3,075
67126 치아보험 봐주세요.. 2 치아보험 2012/02/07 904
67125 고속터미널 꽃상가 영업 하나요? 3 .. 2012/02/07 1,653
67124 정봉주의 편지(비키니 사건 관련 썼네요) 有 103 ..... 2012/02/07 3,762
67123 8살 남자아이. 외워서 치려고 하는 피아노 속상해요ㅠㅠ 8 2012/02/07 2,258
67122 돌솥뚝배기, 그냥 뚝배기.. 돌솥이 낮겠죠? 된장찌게.계.. 2012/02/07 713
67121 전자렌지와 오븐 기능 같은 있는 제품 어떤가요? 1 오븐~ 2012/02/07 1,637
67120 주로 기피하는 일반고로 배정받았는데요.. 자사고로 옮길까요? 3 고민맘 2012/02/07 1,649
67119 콩고기 어떻게 요리해서 드시는가요? 1 밭에서나는 2012/02/07 691
67118 장난감도 옷도 안사는 엄마도 있어요. 4 ..... 2012/02/07 1,723
67117 나꼼수.....고생 많네요. 이정도면 사과한거 아닌가요.. 20 도대체 왜들.. 2012/02/07 2,794
67116 프랜차이즈 매매, 아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꼭요 크레파스 2012/02/07 683
67115 "부러진 화살"에서 BBK 보셨어요? 1 겨울나무 2012/02/07 858
67114 도영 도경 어떤 게 남자이름 같나요? 14 결이맘 2012/02/07 2,836
67113 연수기 어떤게 좋을까요 고민 2012/02/07 434
67112 이 오곡밥 어쩐대요? 7 오곡밥 2012/02/07 1,429
67111 대문에 지잡대라는 글 보다가,,,,,,,,,, 3 인서울 2012/02/07 1,467
67110 욕하는 아이 모나 2012/02/07 517
67109 폭력방지 못하는 교사 입건-향후 교사책임 엄격히 물어(교사들 정.. 3 trut 2012/02/07 814
67108 취직이 어렵군요 5 졸업생 2012/02/07 1,987
67107 나이먹어서 동안이란 소린 듣기 너무 좋다 , 50대녀들 정신차려.. 3 2012 2012/02/07 2,474
67106 일본 그릇도 사면 안 되나요ㅗ? 6 rnd 2012/02/07 2,765
67105 아버님이 갈비뼈가 부러지셨어요. 3 ㅡㅂㅡ 2012/02/07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