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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안에서 햄버거 처먹던 여자

Vip 조회수 : 15,585
작성일 : 2011-12-28 16:02:07

22개월 아들이 버스 타는걸 좋아합니다

말도 제대로 못하는것이 버스를 타면 높이 앉아 두리번 두리번.. 졸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한 3번 정도 태워서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그런대 어느날... 버스를 탔는데 뭔지 시큼한 냄새가 진동을 하더군요

무슨 냄새야..이렇게 말하고 맨 뒷자석을 보니 어떤 단정한 여자가 햄버거를 처먹고 있습니다

아...짱나.. 그렇게 냄새나는건 집에서 먹던지 차에 타기전에 먹어야지..

여기가 지 자가용도 아니고.. 추워서 창문도 다 닫혀서 더 냄새가 진동합니다

에휴.. 저런것들 한두번 본것도 아닌데 뭘..

어떤건 김밥도 처먹고.. 애들도 아니고..

중고등학생들이 그러는건 그래도 아직 애 니까 하고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출근길에 아니면 낮에 멀쩡한 옷입고 지딴에는 이쁘게 꾸민다고 화장도 해놓고

차안에서 남한테 피해주면서 처먹는건지..

그런 교양머리로 결혼해서 애 낳아서 뭐라고 교육을 시킬지 참 답답합니다

IP : 152.149.xxx.11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8 4:12 PM (175.199.xxx.61)

    점두개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 2. ..
    '11.12.28 4:13 PM (210.219.xxx.58)

    그 사람이 잘못한 것과 별개로
    이글도 다른사람한테 불쾌감 준다는건 생각을 못하나보네요.

    본인이 매너없는 사람만나서 불쾌했던거 풀어내느라,
    여기다가 험한 말 늘어놓으며 화풀이하시는건지..

    쳐먹네.. 지 자가용.. 저런것들...
    남 교양머리 지적하면서, 22개월 아들 걱정하면서,
    본인 말투는 신경 안쓰나봐요

    이 글도 만만찮게 불쾌감 느껴집니다.

  • 3.
    '11.12.28 4:15 PM (112.168.xxx.112)

    아이도 있으신 분이 말 뽄새가...

  • 4. 아스피린20알
    '11.12.28 4:17 PM (112.217.xxx.226) - 삭제된댓글

    말 뽄새가 참.. ㅉㅉㅉ

  • 5. 오죽
    '11.12.28 4:17 PM (180.71.xxx.254)

    버스안에서 냄새풍기며 햄버거든 김밥이든 먹는 사람들도 그렇지만
    사람이 뭐 먹는걸 쳐먹는다 라고 표현하는 원글님도 참 습쓸합니다.

    입덧을 하거나 소이 안좋거나 특별히 비위가 약한사람 아니면
    대부분 사람들은 버스안에서 뭐 먹는 사람들을 보면
    아유~ 배가 몹시 고팠나부다.. 그리 생각하지 않나요?

  • 6. 근데
    '11.12.28 4:19 PM (122.36.xxx.40)

    x먹고 x랄이야 라고 속으로 생각하게는 되요.
    아렇게 써대지는 안겠지만.

  • 7. ...
    '11.12.28 4:20 PM (122.36.xxx.11)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가 고팠나보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먹고 타지... 이렇게 생각합니다.

    자기 시간 아끼느라고 다른 사람에게 폐끼치는 거
    이기적인 행동이지요

    버스에서 음식먹느라고 냄새피우는 거 하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 8. 모카초코럽
    '11.12.28 4:21 PM (121.88.xxx.75)

    버스는 그나마.. 양호
    지하철 안에서 앉아서 햄버거 김밥드시는 분들 정말 짜증납니다

  • 9. 저기요
    '11.12.28 4:23 PM (203.234.xxx.125)

    이 원글이
    152.149.xxx.115 낚시 분란글 전문 이사람이에요..
    한동안 뜸하더니 어제오늘 맘먹고 쓰레기글 퍼다나르고 있군요 -_-

  • 10.
    '11.12.28 4:24 PM (118.219.xxx.4)

    어쩐지 글이 느낌이 이상하더라는ᆢ ㅠ

  • 11. 타코 최악임..
    '11.12.28 4:29 PM (222.96.xxx.180)

    몇일전에 고딩들인지 대딩들인지 여자애들 2명이 타코 (냄새최악..) 먹으면서 버스에서 그것도 일어서서 가면서..수다떨던데.. 와.. 정말 빡칠뻔했어요. 향신료때문에 두통이 ....
    걔들 몸매가 육중하던데.. 그러니 너네가 글케 살이 쪘지.. 라며 마음속으로 일갈했습니다..소심..

  • 12. 저는
    '11.12.28 5:30 PM (121.169.xxx.78)

    그 햄버거 먹은 여자보다 이 원글쓴님이 더 수준떨어진 사람같네요. 참 글을써도 이렇게 사람 기분 더럽게 쓸수 있는것도 능력이네요.

  • 13. 재능이필요해
    '11.12.28 5:32 PM (116.122.xxx.6)

    저도 15년전 20살때 극장안에서 햄버거 먹은 적이 있어요 .

    철없을땐 그게 남에게 피해준다는 생각을 전혀못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좀 단순하고 철이 많이 없었던거죠 ㅜㅜ)

    나중 나이들어서 엄청 민폐였다는걸 생각들고

    저와 같은 그런 사람들의 행태를 보면서 에휴 저사람들 지금 무지몽매상태일텐데~란 생각을 합니다

    누가 알려줘야 '아 내가 잘못하고있는거구나'란 생각을 하게 되죠

  • 14. ....
    '11.12.28 5:48 PM (220.88.xxx.22)

    원글님은 아이도 있으신 모양인데 이런 교양머리로 어떻게 아이를 키우실 건지.....

  • 15. **
    '11.12.28 7:49 PM (118.103.xxx.221)

    식사시간 놓치고 배고프면 이동 중에 먹을 수 있죠. 냄새가 나서 좀 그렇지만..
    근데 말하는 투로 봐서 글쓴 님도 교양이 참 없어보이는군요. ㅉㅉ

  • 16. 아들..
    '11.12.28 8:12 PM (218.234.xxx.15)

    아닐걸요.. 이 ip의 글은.. 아이 있는 엄마가 아니었어요. 남자인 거 같던데..

  • 17. 뭔가
    '11.12.28 9:46 PM (180.66.xxx.102)

    마음에 분노가 있으신듯...

  • 18. yaani
    '11.12.28 10:20 PM (175.125.xxx.237)

    저 임신했을 때 몰래 버스에서 먹었었는데
    당당하게는 말고 숨어서요
    오죽 먹고 싶음 그랬겠어요

  • 19. 저런!
    '11.12.28 10:50 PM (76.121.xxx.123)

    피해의식에 쩌든 사람들 사고의 특기.
    불쌍한 자식들에게 옮겨지기전에 어서 고치시는게 좋을듯..

  • 20. ㅎㅎ
    '11.12.28 11:34 PM (211.246.xxx.194)

    이런 분란글 올린다해서 82쿡이 문닫는 일은 없어요
    괜한 수고 하셨네요ㅎ

  • 21. 어쩐지...
    '11.12.28 11:40 PM (125.135.xxx.28)

    예전에 일본 찌질남들은 남의 나라 까면서 시간 죽이고
    한국 찌질남들은 자국 여자 까면서 시간 죽인다더니..
    이 넘이 딱 그 넘일세..
    당신의 어머니도 당신이 욕하는 그 여자랍니다.

  • 22. 포도송이
    '11.12.28 11:59 PM (211.195.xxx.113)

    처먹어요?
    왜 앞에 처자를 붙이세요
    뭐 님도
    만만치 않으실거 같은데...

  • 23. ///
    '11.12.29 12:16 AM (14.46.xxx.183)

    그여자는 밥도 못 먹을정도로 뭔가 바쁜일이 있었나보죠..출근은 해야하는데 배는 고프고 이 버스 놓치면 지각이라거나...
    근데 원글님은 대중교통을 애 심심풀이로 태우시나요...심심풀이로 타라고 있는거 아닌데..

  • 24.
    '11.12.29 12:31 AM (220.116.xxx.187)

    원글님도 교양 없기는 마찬가지;

  • 25. ..
    '11.12.29 2:13 AM (125.152.xxx.62)

    햄버거가 먹고 싶었던 게야???

  • 26. hoony
    '11.12.29 6:43 AM (49.50.xxx.237)

    배가 너무 고팠나보네요.

  • 27. ..
    '11.12.29 8:06 AM (175.118.xxx.160)

    님 아이 버스에서 요쿠르트하나라도 처 먹이지 마세요

  • 28. 헐~
    '11.12.29 9:15 AM (112.216.xxx.106)

    틀린말씀은 아니지만..
    나중에 아드님한테 엄마 뭐하시냐고 물어보면..
    "엄마, 밥 처먹어요~"라고 말할 것 같네요..
    올리신 님도 교양은 찾아볼 수가 없네요~

  • 29. 저는
    '11.12.29 9:31 AM (219.254.xxx.121)

    버스에서 햄버거 먹는 사람보다는
    자기 화난다고 아무 말이나 거칠게 막 쏟아내는 사람이 더 싫어요.

  • 30. 그리움
    '11.12.29 9:36 AM (180.64.xxx.227)

    그런행동 남에게 민폐가 틀림없지만,
    일단 제목에서 화가나고 22개월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가 아닌 말도 제대로 못하는 것이라는 표현에 원글님 평소의 말투가 보여 씁쓸해져요.

  • 31. 아니.
    '11.12.29 9:54 AM (221.163.xxx.101)

    글이 참.......22개월 부모 맞나요?
    먼 글이 이렇게..무서워요?

  • 32. rr
    '11.12.29 10:19 AM (175.124.xxx.32)

    먹고 싶으면 한입 달라고 하지 왜 여기서 ㅋㅋㅋ.

  • 33. 소름
    '11.12.29 11:09 AM (124.111.xxx.237)

    그냥 내놓으란 듯이 습관적으로 먹는 사람은 예의상 문제가 있으나 대부분은 그럴경우
    사정상 상당히 배고플 경우 먹습니다.
    좀 안그랬으면 하는 맘은 들지만,
    저런 무지막지한 생각을 하는 사람 정말 소름끼칠정도로 무섭고 잔인하군요.

  • 34. 개그?
    '11.12.29 11:34 AM (180.228.xxx.184)

    완전 코메디네..누가 누굴 욕하는건지....22개월 아기의 미래도 그리 보장못하겠네요.

  • 35. 그런
    '11.12.29 12:01 PM (218.50.xxx.150)

    매일 아침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아침밥 해결하는 사람은 문제가 있지만,
    가끔 그런 사람들은
    정말 너무 바쁜데 너무 배고플 경우..어쩔 수 없을 때라면 너그러이 넘어가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 36. ...
    '11.12.29 12:05 PM (211.244.xxx.39)

    저도 그런사람 너무 싫습니다.
    저라면 한번째려보고
    한겨울이라도 창문 활짝 열어버릴꺼에요
    참다가 내려서 길거리에서 먹던가
    차안에서 뭔짓이래...

  • 37. 원글님
    '11.12.29 12:18 PM (222.121.xxx.183)

    원글님 얼마전에 임산부라 하시지 않았어요??
    임산부에 22개월 아이까지 있으시군요..
    고통스러우셨겠어요..
    힘내시고 순산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치킨 너무 많이 먹으면 닭대가리 되니 앞으로 치킨은 드시지 마세요..

  • 38. 윗님
    '11.12.29 12:30 PM (124.111.xxx.237)

    혹시 그래서인가 해서 보니 임산부라는 글 없는데, 착각하신 듯.........

  • 39. 9호선에서..
    '11.12.29 12:38 PM (175.117.xxx.156)

    몇달전 9호선을 탔는데 두명의 여인들이 노약자석있는 곳에 서서... 컵라면을 먹고 있더이다

  • 40. 일루젼
    '11.12.29 1:11 PM (218.145.xxx.86)

    이동중에 시간은 없고 배는 고프고 하면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안쓰럽더라구요.
    누군가 같이 앉아 먹어줄 사람이 없었나 싶어서..
    그 사람도 몇 번 먹다가 사람들 눈치 보이고 그러면 관둘겁니다.

  • 41. ..
    '11.12.29 1:19 PM (220.124.xxx.89)

    저는 버스안에서 흘리지 않고 깨끗하게 쓰레기도 가져가면 뭘 먹는건 괜찮아요..
    전 담배냄새 쩔은냄새가 제일 싫어요..진짜 미칠것 같아요..ㅠㅠ
    그런데 이 글 보니 어린 아이들 버스 태우고 막대사탕과 아이스크림설레임 먹인거 찔리네요..

  • 42. 애가..
    '11.12.29 1:30 PM (211.60.xxx.133)

    애가 22개월이라면서...이런 말투로 글을 쓰시면 어쩌나요.
    참..같은 공간에 섞이게 될 학부모로 만났으면 정말 피하고 싶은 사람이네요.

  • 43. 원글님도
    '11.12.29 1:43 PM (110.11.xxx.243)

    말뽄세 못봐주겠네여 본인 부터 개념챙기시길

  • 44. 햄버거
    '11.12.29 3:07 PM (121.185.xxx.72)

    먹던 그 분 보다 글쓴이가 더 걱정이고 아이들 교육 어떻게 시킬지 한심하네요.

    모든 댓글을 읽어 보시고 한번쯤 생각해 보시길

  • 45. 원글님글 반사
    '11.12.29 3:22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그런 교양머리로 결혼해서 애 낳아서 뭐라고 교육을 시킬지 참 답답합니다
    ㅡ..ㅡ

  • 46. ...
    '11.12.29 4:06 PM (59.9.xxx.209)

    rr 님 아으 웃겨요 ........

  • 47. 버스
    '11.12.29 4:18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년님이 넘 웃겨요.....ㅎㅎㅎ

    글쓰는 년이 더나쁜년

    안봐도 주둥이가

    더런년야

  • 48. 그냥 글지우시지..요
    '11.12.29 4:47 PM (211.173.xxx.8)

    원글님,, 이러다가 님이 더 욕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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