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를 거의 28일 주기로 하는데 이번 달은 소식이 없네요.
3개월 전에만 해도 양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그 후 2개월 동안은 양이 반으로 줄었어요. 기간은 6-7일정도 했고요.
그런데 12월은 15-18일 사이가 예정일 인데 안 하고 버티고 있네요.
혹시나 싶어서 임신테스트기도 했는데 비임신으로 나오고요.
아이가 세명이라 정말 걱정 많이했거든요.
이번 일도 남편도 수술을 하기고 마음먹었기는 하지만....
생리를 안 하니 불안하네요. 요즘 질안쪽도 건조함을 느끼고 있어서 칡즙을 먹고 있어요.
그래서 남편과의 관계도 좀 불편하고요ㅜㅜ
산부인과를 가 봐야 하는데 가면 반나절이고 18개월 막내도 있고 아이들이 방학이라 짬이 안 나네요.
다른 분들도 저 같은 경험 있으신가해서 미리 여쭈어요.
지난 달의 생리양은 그냥 불편함이 없는 정도였고 양이 많았을 9월달만 해도 외출도 조심스럽고 생리대도 두 시간 안쪽으로 교환을 해야했어요.
폐경이 된 건가 걱정이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