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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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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트병 물난로 좋긴한데요...

조회수 : 3,891
작성일 : 2011-12-28 13:45:56

여기서 정보얻고서 펫트병에 뜨거운물 부어 이불속에 넣어두니 참 훈훈하고 좋아요.

애들도 좀 으슬거리면 지들이 만들어 안고다니고요.

근데 어떤분들은 환경홀몬 걱정하시는것이 좀 이해가 안되서요.

그물을 마시면 문제가 되겠지만 섭취하지않는데도 환경홀몬이 문제가 될까요? 궁금하네요. 정말 문제가 된다면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할것 같아서요.

 

또하나 뽁뾱이 비닐, 이것 참 좋더군요. 처음 구입해서 애들아빠에게 붙이라했을땐 회의적이던 사람이

온집안에 다두르고 난후에는 확실히 우풍이 줄었다고 좋아하더군요.

게다가 직장에가서도 가르쳐 주었다네요. ㅋㅋ

 

그외에도 목감기에 무꿀약(울딸은 감기들어도 절대 병원안갑니다. 이것으로 해결해요), 

소화불량에 찬물금지 뜨거운물 조금씩 섭취(이방법으로 위장약도 끊고, 더불어 만성방광염까지도 99%개선되었어요.),

코감기에 식염수 코에 흘리기등,  82에서 제가 얻은 귀중한 민간요법들...

정보주셨던 이름모르는 님들 정말 감사해요.

맨날 정보만 얻어가는 아짐이 이런것 정말 좋더라 하는후기였어요.

 

 

 

 

 

 

IP : 221.165.xxx.19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8 1:48 PM (125.152.xxx.119)

    먹는 것도 아니고 뭔 상관 있을까요.......따뜻하다니...저도 해 보고 싶네요.

  • 2. 검은나비
    '11.12.28 1:50 PM (125.7.xxx.25)

    페트병에 담았다 식은 물을 먹진 않아도 어딘가로 흘려 보내지 않으실까요?
    그때 그 물에 섞인 환경호르면이 지하수로 토양으로 스며들어 먼훗날 간접적으로 피해를 입게 되는거겠죠...

    '유단포'가 좋긴 하지만 가격이 비싸니까 의료기 파는 곳에서 고무로 만든 찜질팩 사서 쓰세요.

    그런데 페트병에 뜨거운 물 담으면 찌그러지지 않나요?

  • 3. 콜라병
    '11.12.28 1:51 PM (125.128.xxx.98)

    같은거는 하지마시고 (터질우려큼)
    오렌지주스병같은 아래쪽이 두껀운 것들로 사용하세요

    유담포 라고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으로 된 뜨거운물 넣는 통도 별도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 4. Ooo
    '11.12.28 1:57 PM (115.21.xxx.20)

    무꿀약은 어찌 만드나요??

  • 5. 순돌아
    '11.12.28 1:57 PM (221.152.xxx.165)

    검은나비님 그렇게 환경이 걱정되면 차도 타면 안되고 버스도 타지말고 걸어다녀야죠..
    컵라면도 먹으면 안되구요..다른쪽으로 난방을 한다해도 그게 환경오염이 팻트병보다 덜 심할까요....
    근거없는 말은 아니지만 비약이 심하시네요..

  • 6. ..
    '11.12.28 2:00 PM (1.225.xxx.42)

    환경오염 따지면 우리가 변기에 버리는 화장지가 그 페트병에 들었던 물보다 더 공해가 심해요.

  • 7. na1536
    '11.12.28 2:11 PM (112.154.xxx.189) - 삭제된댓글

    뜨거운물 넣으면 페트병 찌그러들던데.. 마시지 않는다 해도.. 몸 가까이 두기 쫌 찜찜하네요..

  • 8. 이플
    '11.12.28 2:12 PM (115.126.xxx.146)

    검은나비 님처럼 환경에 세심하게
    신경써주면 감사할 일이지
    탓 할인은 아님...

    컵라면은...환경홀몬..치명적이에요..비교대상이 아님..비약이
    심한 것도 아니고

  • 9. 사람
    '11.12.28 2:13 PM (203.226.xxx.218)

    뽁뽁이비닐 어떻게사용하지요 그냥벽에붙이면되나요 넘추워요 단독주택이라서 난방비많이들고

  • 10. 뽁뽁이
    '11.12.28 2:28 PM (180.71.xxx.254)

    저는 그동안 택배 받을때 따라온 뽁뽁이들을 모아논걸
    스카치테잎으로 이어붙혀 아들방 창문에 붙혔어요
    다른방들은 남향이라 그닥 추운거 모르는데
    작은아이가 쓰는방은 북쪽으로 큰 창문이 있고
    거기다가 확장을 한방이라 더욱 추웠는데
    창문에 뽁뽁이를 붙힌 다음부터는 훨씬 덜 춥다고 하네요
    올해는 시험삼아 저리 누덕누덕 이어붙힌걸 그냥 쓰고
    내년에는 본인이 직접 새뽁뽁이를 사서 이뿌고 깔끔하게 붙혀야겠다고 합니다^^

  • 11.
    '11.12.28 3:06 PM (121.130.xxx.192)

    네 환경호르몬 걱정되지요. 그래서 가구도 플라스틱보다는 원목을 선호하는거잖아요
    환경호르몬이 물에만 녹아나온다고 생각치 마시고 물에 더 많이 녹아나온다고 생각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정말 좋은건 팥주머니에요. 팥 600g (만원도 안해요, 중국산) 사다가 안입는 옷 손바느질 해서 만들어도 좋구요,
    렌지에 3분이하로 돌리면 뜨끈뜨끈 이불속에서 온기가 4시간 가량 가는거 같아요

  • 12. 저는 유리병 선호
    '11.12.28 3:13 PM (211.108.xxx.46)

    저는 유리병을 선호해요.
    아무래도 플라스틱보다는 따뜻함이 오래 가더라구요.
    작은 주스병, 쨈병, 큰 주스병....골고루 활용하지요^^
    몸이 으슬으슬할때 껴안고 있으면 아주 좋아요.

  • 13. 무꿀약
    '11.12.28 3:47 PM (124.50.xxx.133)

    무 채썰어 꿀에 재어 놓은 걸 말하나봐요.
    '무꿀즙'으로 검색하니 나와요

  • 14. 무꿀약은
    '11.12.28 4:32 PM (203.152.xxx.10)

    무 채썰어서 꿀에 조물조물해둬요
    그럼 물이 나오는데
    그 물을 먹어요
    전 조물조물해서 작은 채반에 담아 그릇에 받쳐둬요
    그럼 그릇에 물이 고이거든요

  • 15. 원글
    '11.12.28 7:17 PM (221.165.xxx.223)

    무꿀약은.. ㅋㅋ 우리집에서 만든말인데요. 무를 나박썰어서 꿀에재워두라했지만 꿀은 비싸서 생협 쌀조청을 위에 부어요.(대략 무우1/3 토막에 조청 3스푼정도) 따뜻한 바닥에 하루저녁 or 걍 상온에 한나절 두면
    물이 많이 생겨요. 그물을 전 하루에 5번 정도 먹입니다.

    전 감기들면 끝장을 보고 몸이 뒤틀리게 기침, 결국은 방광염까지 갔었는데 무꿀약 초장부터 먹으면
    일단 가래가 삭혀지니 코와 목이 부드러워 감기를 이기더라고요. 최근 2년전부터는
    무꿀약, 식염수, 생강차, 쌍화탕, 그리고 마스크와 목붕대.
    이것만 철저히 지켜서 병원치료 안녕했어요. 제딸도 감기증상오면 저거 해달랍니다.

    우린 겨울내내 저거 먹는데 한가지 걱정은 조청을 넘 많이 섭취해서 당뇨오면 어쩌지싶어요.

    그런데 음님 제가 팥주머니 해보았는데요.
    몇번 돌리니 팥이 익고, 또 나중에 식으면 물이 생기던데, 어찌 사용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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