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을 바꾸려는데, 전에 다닌학원 테스트 결과가 좋아요

.. 조회수 : 942
작성일 : 2011-12-28 13:18:02

초 4이고, 내년 5학년,  영어학원을 3년을 같은곳 다녔는데

수학학원 시간이 도대체 안맞아 못다니다가, 이번에

영,수 같이 묶여진 좀 큰 학원으로 바꾸려는데,  

거기 학원 한학년당 레벨이 14개반,  5학년 반만 14개로 나누어 진데요.

근데, 레벨 테스트에서  앞에 3번째반이 나왔고,  꽤 잘나온편이라고 하네요.

주변에 엄마들에게 물어봤는데, 다들 6-8반 나온다고,  문제 난이도도 어렵고,

전에 다니던 학원이 작은곳인데,  문법이 중2꺼 정도가 끝났어요.

근데, 새로 다닐곳은 이제  문법이 새로 처음 시작한데요.  

새로 다닐 이 학원은 중학교까지 있고, 꽤 우리동네에서 빡세고, 얼마냐이냐면,

애들이 4시에 가서,  10시까지,  못돌아온다고, 

영어단어 2개이상 틀린거부터 남고, 숙제 안해도 남고, 장난쳐도 남고,

앞에반 3반,  저희아이가 그렇죠.  그반은  수학을 ..

5학년은  5-가와,  6-가와, 7- 가, 그러니까, 중 1까지 세권의 책이 나간대요.

덕분에 엄마들에게 인기짱,.. 애들은 절대 안간다고  발버둥이네요.

우리아이도 숙제 많음 싫어하고, 머리는 있는데 싫증내는 스타일, 노력안하는 스타일 그래요.

영어 학원 전에 학원에서 잘해주셨는지, 레벨이 잘나왔고,

수학만 정하면 되는데,  괜찮은곳이 없고,

그냥 1월부터 새학원을 보내볼까 하는데,  근데,  시작했다가 아이가 안간다고 하면 그건 어쩔지.

답이 안나요.

2-3일 보내본다고,  교재를 복사해달라고 해야하는지 어쩌죠.

IP : 121.148.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8 1:22 PM (110.14.xxx.164)

    초5부터 굳이 그래야 하나요
    지금도 잘하는데요
    4ㅡ10시라니.. 너무해요
    예비중 아이도. 3시간 하고 오는거 안스러운데요. 맘 같아선 안보내고 싶어요

  • 2. ...
    '11.12.28 1:24 PM (180.71.xxx.244)

    예비중등인 울 아이 겨울방학인데도 학원 예체능빼고 안 보내요. 길게 보세요.
    님이 원하는게 뭔지에 따라 달라질것 같습니다. 울 아이가 나름 집중력 좋은 편인데... 수학 한 두시간 하면 머리가 멍하다고 그래요. 그럼 놀라고 합니다. 좀 쉬고 그래야 머리도 잘 돌아가는 것 같아요.

  • 3. 엄마
    '11.12.28 1:38 PM (121.148.xxx.103)

    저도 그래서 꺼려 했는데, 지금 이 학원에 수학을 정하려면, 먼곳까지 걸어다녀야 수학학원이 있구요
    그리고,
    아이가 자꾸 고학년이 되어도, 숙제 안할래, 숙제 없는 학원, 조금도 노력하지 않는
    거기다 저도 별로 시키지 않구요.
    이대로 올해도 수학학원을 못보내게 될거 같아 불안해요.

    새로운 학원 선생님이 ..그건 소문이다, 특히 레벨이 높은 이반은
    3시부터 시작해서 정확히 6시면 끝난다 하셨어요.
    다만, 숙제 안해왔을때만 빼고,
    근데, 생각하면 숙제가 많으듯도 싶구요. 숙제를 좀 조정해주시면 안될까요?
    하고 물었더니,
    엄마 마음이 너무 약하시네요. 하더라구요. 다른 엄마들과 비교됐겠죠.
    저.
    전에 다니던 영어학원도 하루 숙제 안한다고 하면 그냥 냅두고 안보내고 했던. 맘 입니다.

  • 4. ...
    '11.12.28 2:42 PM (110.14.xxx.164)

    엄마 맘은 이해하나 아이가 할 맘이 없으면 역효과에요
    지금도 잘하는데 차라리 엄마가 숙제를 늘려서 내주시던지요

  • 5. ..
    '11.12.28 3:29 PM (118.131.xxx.19)

    조금 널널한 학원으로 바꾸셨으면... 애 잡겠네요. 초5 우리 아들 그런거 안해도 잘합니다..
    갈 길이 멉니다... 너무 혹사시키지 마세요.. 그런 끔직한 학원 보내지 마시고..
    적당한 학원으로 골라서 보내심이..
    우리 엄마가 방학때 저런 학원 가라고 했으면 나라면 마음이 어땠을까.. 생각하세요.

  • 6. 학원
    '11.12.29 12:24 PM (114.203.xxx.168) - 삭제된댓글

    학원 레벨 의미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87 저 지난 서울시장 재선거 전날 법륜스님 강연들었던 사람입니다 4 뉴라이트 법.. 2011/12/30 2,456
54486 캐나다産 쇠고기 이르면 내달말 수입재개 2 sooge 2011/12/30 911
54485 의보공단에서하는 건강검진...오늘갔다 죽는줄... 건강검진 2011/12/30 2,305
54484 마음에 안들게 자른머리 2 될까요? 2011/12/30 921
54483 국회, 한미FTA 재협상 결의안 의결 12 웃음조각*^.. 2011/12/30 1,419
54482 우리 모두 김근태에 빚졌다- 여러 인사 멘트 9 근조 2011/12/30 2,224
54481 서울 안에 깨끗한 숙소 소개부탁드려요 2 단추 2011/12/30 1,379
54480 FTA는 이미 손을 떠났네요 8 .. 2011/12/30 1,765
54479 저희 아이, 산만한건가요 특별한건가요 원래 이런건가요? 5 너는누구냐 2011/12/30 1,726
54478 fta끝내 발효되는군요... 3 fta반대 2011/12/30 1,426
54477 속옷만 입은 여성과 몸싸움…152.149.***115 6 진스 2011/12/30 1,828
54476 속옷만 입은 여성과 몸싸움…추행죄 아니다 2 ch 2011/12/30 1,076
54475 밑에 ..여자들도 직장생활 해보고 .. 여자비하 분란글 1 진스 2011/12/30 945
54474 우연찮게 올리브TV에서 김치크로니클을 보는데.. 7 웃음조각*^.. 2011/12/30 2,040
54473 실제 경험담이에요.^^ 28 실화에요 2011/12/30 15,521
54472 여자들도 직장생활 해보고 남의돈 받아먹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야.. 28 work 2011/12/30 4,543
54471 1983년에 이산가족찾기도 왜 그때 하고 자빠졌었을까요? 6 .... 2011/12/30 1,784
54470 헤어진 사람에게 새해문자를 보내도 괜찮을까요? 10 론리맨 2011/12/30 4,865
54469 김근태의장 부인이신 인재근 여사가 이번 선거에 나오셨으면 좋겠어.. 8 사랑빛 2011/12/30 1,977
54468 고 김근태선생 사이버분향소가 마련되었습니다. 장길산 2011/12/30 857
54467 김치부침개..등..부침개류를 포장해서 여행갈때나 다른집에 드릴때.. 1 도시락 2011/12/30 2,202
54466 셀프인테리어 고수님..기존에 포인트벽지 훼손않고 벽을 가리려면 .. 2 스끼다시내인.. 2011/12/30 1,449
54465 정신 나간 mbc 9시뉴스 예고.. 4 기막힌뉴스 2011/12/30 5,179
54464 아이튠즈에서 나꼼수 다운받으면 일반 mp3로 재생할수 있나요? 2 콩고기 2011/12/30 911
54463 유치원으로 잘못 입금했다는 사연-그 후기 4 후기 올려요.. 2011/12/30 3,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