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4이고, 내년 5학년, 영어학원을 3년을 같은곳 다녔는데
수학학원 시간이 도대체 안맞아 못다니다가, 이번에
영,수 같이 묶여진 좀 큰 학원으로 바꾸려는데,
거기 학원 한학년당 레벨이 14개반, 5학년 반만 14개로 나누어 진데요.
근데, 레벨 테스트에서 앞에 3번째반이 나왔고, 꽤 잘나온편이라고 하네요.
주변에 엄마들에게 물어봤는데, 다들 6-8반 나온다고, 문제 난이도도 어렵고,
전에 다니던 학원이 작은곳인데, 문법이 중2꺼 정도가 끝났어요.
근데, 새로 다닐곳은 이제 문법이 새로 처음 시작한데요.
새로 다닐 이 학원은 중학교까지 있고, 꽤 우리동네에서 빡세고, 얼마냐이냐면,
애들이 4시에 가서, 10시까지, 못돌아온다고,
영어단어 2개이상 틀린거부터 남고, 숙제 안해도 남고, 장난쳐도 남고,
앞에반 3반, 저희아이가 그렇죠. 그반은 수학을 ..
5학년은 5-가와, 6-가와, 7- 가, 그러니까, 중 1까지 세권의 책이 나간대요.
덕분에 엄마들에게 인기짱,.. 애들은 절대 안간다고 발버둥이네요.
우리아이도 숙제 많음 싫어하고, 머리는 있는데 싫증내는 스타일, 노력안하는 스타일 그래요.
영어 학원 전에 학원에서 잘해주셨는지, 레벨이 잘나왔고,
수학만 정하면 되는데, 괜찮은곳이 없고,
그냥 1월부터 새학원을 보내볼까 하는데, 근데, 시작했다가 아이가 안간다고 하면 그건 어쩔지.
답이 안나요.
2-3일 보내본다고, 교재를 복사해달라고 해야하는지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