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을 바꾸려는데, 전에 다닌학원 테스트 결과가 좋아요

.. 조회수 : 653
작성일 : 2011-12-28 13:18:02

초 4이고, 내년 5학년,  영어학원을 3년을 같은곳 다녔는데

수학학원 시간이 도대체 안맞아 못다니다가, 이번에

영,수 같이 묶여진 좀 큰 학원으로 바꾸려는데,  

거기 학원 한학년당 레벨이 14개반,  5학년 반만 14개로 나누어 진데요.

근데, 레벨 테스트에서  앞에 3번째반이 나왔고,  꽤 잘나온편이라고 하네요.

주변에 엄마들에게 물어봤는데, 다들 6-8반 나온다고,  문제 난이도도 어렵고,

전에 다니던 학원이 작은곳인데,  문법이 중2꺼 정도가 끝났어요.

근데, 새로 다닐곳은 이제  문법이 새로 처음 시작한데요.  

새로 다닐 이 학원은 중학교까지 있고, 꽤 우리동네에서 빡세고, 얼마냐이냐면,

애들이 4시에 가서,  10시까지,  못돌아온다고, 

영어단어 2개이상 틀린거부터 남고, 숙제 안해도 남고, 장난쳐도 남고,

앞에반 3반,  저희아이가 그렇죠.  그반은  수학을 ..

5학년은  5-가와,  6-가와, 7- 가, 그러니까, 중 1까지 세권의 책이 나간대요.

덕분에 엄마들에게 인기짱,.. 애들은 절대 안간다고  발버둥이네요.

우리아이도 숙제 많음 싫어하고, 머리는 있는데 싫증내는 스타일, 노력안하는 스타일 그래요.

영어 학원 전에 학원에서 잘해주셨는지, 레벨이 잘나왔고,

수학만 정하면 되는데,  괜찮은곳이 없고,

그냥 1월부터 새학원을 보내볼까 하는데,  근데,  시작했다가 아이가 안간다고 하면 그건 어쩔지.

답이 안나요.

2-3일 보내본다고,  교재를 복사해달라고 해야하는지 어쩌죠.

IP : 121.148.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8 1:22 PM (110.14.xxx.164)

    초5부터 굳이 그래야 하나요
    지금도 잘하는데요
    4ㅡ10시라니.. 너무해요
    예비중 아이도. 3시간 하고 오는거 안스러운데요. 맘 같아선 안보내고 싶어요

  • 2. ...
    '11.12.28 1:24 PM (180.71.xxx.244)

    예비중등인 울 아이 겨울방학인데도 학원 예체능빼고 안 보내요. 길게 보세요.
    님이 원하는게 뭔지에 따라 달라질것 같습니다. 울 아이가 나름 집중력 좋은 편인데... 수학 한 두시간 하면 머리가 멍하다고 그래요. 그럼 놀라고 합니다. 좀 쉬고 그래야 머리도 잘 돌아가는 것 같아요.

  • 3. 엄마
    '11.12.28 1:38 PM (121.148.xxx.103)

    저도 그래서 꺼려 했는데, 지금 이 학원에 수학을 정하려면, 먼곳까지 걸어다녀야 수학학원이 있구요
    그리고,
    아이가 자꾸 고학년이 되어도, 숙제 안할래, 숙제 없는 학원, 조금도 노력하지 않는
    거기다 저도 별로 시키지 않구요.
    이대로 올해도 수학학원을 못보내게 될거 같아 불안해요.

    새로운 학원 선생님이 ..그건 소문이다, 특히 레벨이 높은 이반은
    3시부터 시작해서 정확히 6시면 끝난다 하셨어요.
    다만, 숙제 안해왔을때만 빼고,
    근데, 생각하면 숙제가 많으듯도 싶구요. 숙제를 좀 조정해주시면 안될까요?
    하고 물었더니,
    엄마 마음이 너무 약하시네요. 하더라구요. 다른 엄마들과 비교됐겠죠.
    저.
    전에 다니던 영어학원도 하루 숙제 안한다고 하면 그냥 냅두고 안보내고 했던. 맘 입니다.

  • 4. ...
    '11.12.28 2:42 PM (110.14.xxx.164)

    엄마 맘은 이해하나 아이가 할 맘이 없으면 역효과에요
    지금도 잘하는데 차라리 엄마가 숙제를 늘려서 내주시던지요

  • 5. ..
    '11.12.28 3:29 PM (118.131.xxx.19)

    조금 널널한 학원으로 바꾸셨으면... 애 잡겠네요. 초5 우리 아들 그런거 안해도 잘합니다..
    갈 길이 멉니다... 너무 혹사시키지 마세요.. 그런 끔직한 학원 보내지 마시고..
    적당한 학원으로 골라서 보내심이..
    우리 엄마가 방학때 저런 학원 가라고 했으면 나라면 마음이 어땠을까.. 생각하세요.

  • 6. 학원
    '11.12.29 12:24 PM (114.203.xxx.168) - 삭제된댓글

    학원 레벨 의미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86 런닝머신 렌탈 사용하시는 분~~ 유리 2011/12/28 1,061
52285 온앤온이나 숲 같은 브랜드요 9 메이커 2011/12/28 2,748
52284 임신초기에 음식 가려드셨어요?? 10 초기 2011/12/28 3,893
52283 갤럭시s 점점...나빠요 4 snow 2011/12/28 1,645
52282 30대 후반인데 폐경이 될 수도 있나요?? 4 엄마 2011/12/28 2,592
52281 민주통합당 그냥 "민주당" 인증! 9 yjsdm 2011/12/28 1,121
52280 난방 거의 안하시는 분들~ 21 궁금 2011/12/28 11,059
52279 행복을 위해 했는데 현실은 갈수록 힘들다는 사람들은 순진해서 그.. 21 결혼과 출산.. 2011/12/28 2,888
52278 사형된지 50여년뒤에 무죄선고... 역시 법이란게 무섭군요. 3 량스 2011/12/28 896
52277 60대 이상의 정치의식 (2010년 지방선거 기준) 2 복학생 2011/12/28 576
52276 전 한국 교육의 미래를 밝께 봅니다. 9 susan .. 2011/12/28 853
52275 에어 캐나다 수하물 규정이 엄격한가요? 2 고민 2011/12/28 1,188
52274 남편이 지방으로 내려갈 생각을 합니다. 5 고민 2011/12/28 1,446
52273 KTX 부분 민영화 추진 - 내일 손석희 시선집중 (한만희 국토.. 1 사월의눈동자.. 2011/12/28 833
52272 애들에게 지쳐서인지 일하러 나오니 좋아요 3 ... 2011/12/28 1,091
52271 김문수 지사 소방관들에게 화난 이유? 12 세우실 2011/12/28 1,990
52270 왼쪽좌석 바로앞자리에 앉아있는 여성분.. 15 우등 2011/12/28 2,781
52269 인혁당사건을 몇년전에 알고서 4 걱정 2011/12/28 607
52268 그 교수분 따님은 아마 마음이 나아지지 않았을까요. 33 다행인 것 .. 2011/12/28 2,704
52267 감명깊게봤던 좋은명작영화 추천부탁드려요~^^ 1 태교맘 2011/12/28 1,923
52266 "건강한 자존감 유지" 6 July m.. 2011/12/28 2,401
52265 부산분들 문재인을 바보로 만들지 마세요. 20 부산사람 2011/12/28 2,079
52264 아이 어릴 때 이사... 3 고민 2011/12/28 700
52263 여행추천 1박2일 2011/12/28 347
52262 20번째 펌)한 놈만 팹니다! 정봉주 무죄! 정태근 OUT! 6 ... 2011/12/28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