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바일 투표는 39세이하와 40세이상으로 나누어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합니다. 그리고 나서 투표소 투표와 합쳐서 70% 로 반영하게 됩니다. (각각 35%로 반영하는 것은 아니며, 투표수만큼 반영합니다. 전화확인 했습니다). '모바일투표 연령별인구비례보정 + 투표소투표 시도별인구비례보정' 합쳐서 70% 로 반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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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전화로 문의해 보니, 정확하게는 '19세~39세', '40세이상' 으로 나누어서 인구비례를 판정합니다. 통계청 홈페이지에서 2010년 연령별 인구수를 살펴보니 '19세~39세', '40세이상'의 인구비례가 대략 40:60 의 비율로 나옵니다.
경선에 반영되는 결과적인 % 가 중요한데, 대학교 다닐때 보다 수학적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계산해본 결과, 39세이하가 모바일투표에 더 많이 참여한다고 가정하면, 39세이하가 모바일투표에 더욱 많이 참여해도 그 영향력은 조금 밖에 증가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40세이상 모바일투표의 영향력이 좀더 증가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인구비례 40% 안에서 39세이하끼리 박터지게 싸우는 모양새가 됩니다.
앞에서 다른 분이 얘기하신 적 있지만, 나름대로 분석해보니 생각보다 더 심각했습니다.
아마도 39세이하인 분들이 모바일투표를 많이 할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투표소 투표로 전환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역으로 40세이상 모바일투표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표소투표는 2012년 1월 14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구체적인 투표소 확정은 2011년 12월 28일 이후 이뤄질 예정입니다.
http://www.2012vote.kr/sub.php?module=vote_position_info
출처:미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