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수 지아 멜론에서 진행한 인터뷰네요

apollo1812 조회수 : 933
작성일 : 2011-12-28 12:32:35

이제 강릉 공연만을 남기고 있는 특별한 음악여행. 직접 보고 오신 분들도, 여기에 올라온 후기들로 감상하신 분들도 많으시겠죠? 9월부터 시작했던 공연이 어느덧 끝을 보이고 있는 것이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이런 기분은 이제 공연을 마치게 되는 아티스트 분들도 마찬가지라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에는 이번 춘천공연으로 마지막 공연을 맞이하는, 지아 씨와의 특별한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Q: 이번 춘천 공연을 마지막으로 ‘특별한 음악여행’을 마무리 지으시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이번 특별한 음악여행이라는 테마로 꾸며진 공연 덕분에 무대 위에서 자신감이 많이 생기게 되었어요^^ 저에게 너무나 좋은 추억을 주시고 좋은 무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공연하러 무대 위에 서있을 때면 많이 떨리는데 벌써 이렇게 마무리 짓게 되니 많이 아쉽네요 ㅠ_ㅠ 아무쪼록 이번 공연을 기회로 여러분들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Q: 지아씨 음악은 라이브로 접하기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더 많은 공연을 하실 의향 있으신가요?
A: 이번 공연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도 알리고 부를 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꼈어요. ‘공연의 매력’에 빠져버렸죠! 그래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어디서나 공연을 하고 싶습니다 >_<

Q: 이번 ‘특별한 음악여행’에서 ‘여행은 치유다’라는 테마로 공연을 하셨어요. 혹시 이에 대한 경험을 해보셨는지?
A: 네 있었어요^^ 정말 힘든 일이 있을 때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보세요. 그때만큼은 아무 생각할 필요 없이 웃고 떠들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니깐요! 여행은 몸과 마음이 힘들 때 정말 치유가 되어주는 것 같아요.


Q: 다양한 활동을 하는 연예인들에 비해 음악 활동만을 전문적으로 하고 계신데, 혹시 다른 분야에 도전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신가요?
A: 다 도전해보고 싶어요!! 작사, 작곡도 해보고 싶고, 발라드가 아닌 댄스로 춤도 춰보고 싶고…하지만 이런 걸 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해서 ㅠ_ㅠ 하나하나 열심히 도전해보고 싶어요!

Q: 많은 음악에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하셨고 러브콜도 상당한데,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가수가 있으시다면?
A: 멋진 분들과 많은 작업을 해서 벌써 하고 싶은 분들과는 꿈을 이뤘구요^^ 앞으로 작업해보고 싶은 가수가 또 있다면, 저와 같은 장르의 ‘허각’씨와 함께 작업해보고 싶네요! 벌써 많은 곳에서 여러 번 같이 하고 싶다고 말은 해놓았는데 그런 기회가 올까요? ^^

Q: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이런 날씨에 어울리는 ‘특별한 음악’ 하나 추천해주세요.
A: 날씨가 쌀쌀하니까…질문 듣자마자 ‘술 한잔 해요’의 가사가 떠오르네요. 제 노래 추천해도 괜찮나요? ^^ 추울 때 따뜻한 우유나 커피 한잔 마시면서 들으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날씨가 쌀쌀해서 감기로 고생 중에 녹음했던 곡이라 생각이 나네요. ‘술 한잔 해요’ 강력 추천!!해드립니닷 ^^


Q: 곧 있으면 2011년도 끝나는데 새해 계획은 세우셨어요?
A: 글쎄요, 구체적인 새해 계획은 아직이요, ^^;; 음.. 일단, 새해에는 운동도 열심히 해서 보다 건강하고 예쁜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자주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예전 모 프로그램에서 게임이 취미라고 하셨는데, 요즘 즐기시는 취미는 어떤 게 있을까요?
A: 게임도 좋아하지만 손으로 하는 모든 건 다 좋아하는 편이에요. 종이 접기, 뜨개질, 퍼즐 맞추기, 그림 그리기, 글씨 쓰기…그래서 종이를 좋아해요 히히 ^^


Q: 마지막으로 ‘특별한 음악여행’을 보시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이렇게 무사히 공연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모두 다 감사드립니다 >_< 요즘 날씨도 많이 추운데 건강 조심, 감기 조심 하시구요!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목소리로 열심히 하는 지아 될 테니 지금처럼 많은 응원과 관심과 함께 쭈~욱! 지켜봐주세요.

저도 약 3달의 시간 동안 관람석에서 지아 씨의 공연만 보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이렇게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무대에서의 진지한 모습과는 또 다른 밝고 즐거운, 지아 씨만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 만큼, 다른 무대들로 찾아오겠다는 지아 씨의 말이 더욱 기대가 되기도 하구요. 가을부터 시작된 여행들에서 많은 관객들에게 좋은 음악이라는 선물로 ‘치유’를 선물해준 지아 씨께 감사의 인사 드리며, 또 좋은 모습과 좋은 음악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 밖에도 투어에 참여한 국카스텐, 델리스파이스 등의 뮤지션들의 인터뷰도 모두 올라와 있네요.

읽어보심 좋을 듯! 
IP : 121.140.xxx.6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62 혹시 코스트코에 연질 바구니 파나요? 3 샤랄라 2012/02/15 1,286
    71661 아파트 이경우에 팔아야할까요. 7 .. 2012/02/15 2,208
    71660 맛 없어진 김냉보관 단감 4 단감 2012/02/15 1,520
    71659 트윗에서 본, 나꼼수 봉주6회에 대한 사전알림. 20 베리떼 2012/02/15 3,496
    71658 스마트폰 갤럭시에이스 한글파일, 텍스트파일등 열려면.. 1 2012/02/15 1,339
    71657 정시 입시상담 조언을 구합니다 3 고3맘 2012/02/15 1,691
    71656 죄송한데..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4 궁금이 2012/02/15 1,195
    71655 대형마트보다 인터넷 최저가가 훨 싸네요... 6 진짜 2012/02/15 2,062
    71654 3M 정전기청소포는 정말 과학적으로 만들어졌네요. 2 사용후기 2012/02/15 2,414
    71653 신한경차사랑카드요,.. 2 경차 2012/02/15 1,101
    71652 후기) 고양이 송곳니 발치에 대해 문의했던 집사입니다 5 golden.. 2012/02/15 2,616
    71651 개복수술...조언부탁드려요. 4 shesgo.. 2012/02/15 2,236
    71650 2월 15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2 세우실 2012/02/15 890
    71649 교육보조사 면접보러가는데요.. 2 망아지 2012/02/15 1,240
    71648 처치곤란 주방세제 세탁할때 섞어써도 될까요? 10 슈가버블속터.. 2012/02/15 2,585
    71647 초등 선생님들, 부탁드려요. 좀 봐주세요.(임용?관련) 3 이커 2012/02/15 1,116
    71646 뭣때문에 그러는 건지 40 돈돈 2012/02/15 10,803
    71645 시청에서 선관위로 온 묘령(?)의 남자...누굽니까?? 1 나꼼수듣는분.. 2012/02/15 1,380
    71644 2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15 679
    71643 예전에 고추장을 간편하게 담는 레시피가 있었던것 같은데요.. 3 고추장담기 2012/02/15 1,065
    71642 저.. 가방 때문에 여쭤요 3 어이구머리야.. 2012/02/15 1,245
    71641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의미 safi 2012/02/15 713
    71640 주말 춘천여행 일정 짜봤는데 함 봐주세요~ 7 여행 2012/02/15 2,491
    71639 탄수화물 안드시는분들 대신 뭐드세요?? 9 80키로 2012/02/15 3,408
    71638 내 전용 식기만 파란 색으로.. 3 이런 일.... 2012/02/15 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