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석씨 부인을 칭찬하는 글이 많은데
제가 방송을 못 봐서요
방송에서 뭐라고 하셨나요???
부인이 남편사랑이 극진하다고 하던데...
그리고 어떤 분은
그런 여자라면
모든 것을 걸수도 있다고 하고..
도대체 어떤 여자분이시던가요???
그리고 구체적으로 뭐라고 말을 했나요???
어떤 점을 보고 그러시나요???
김한석씨 부인을 칭찬하는 글이 많은데
제가 방송을 못 봐서요
방송에서 뭐라고 하셨나요???
부인이 남편사랑이 극진하다고 하던데...
그리고 어떤 분은
그런 여자라면
모든 것을 걸수도 있다고 하고..
도대체 어떤 여자분이시던가요???
그리고 구체적으로 뭐라고 말을 했나요???
어떤 점을 보고 그러시나요???
직접 방송을 찾아서 보시는 게 제일 빠를 듯 싶긴 한데요.
좋은 품성을 가지고 태어나서 바르고 우아한 가정교육을 받은 여자분이란 것도 굉장한 장점이지만,
제가 느낀 최고의 장점은요...
김한석이란 사람이 가진 아픔,빈구석까지 자기 것으로 받아들여서 다 감싸주고 채워주려고 하는 부분이었어요. 남들이 청춘을 즐길 스무살부터 삼십대의 시간을 온통 부모님을 위해 돈 버는 걸로 보낸 김한석이 안쓰러워서 인생을 즐길 수 있게 해주고 싶다고 했구요. 눈압의 일만 충실하게 해내는 김한석이 장래의 비전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은 게 안타까워서, 자신도 한 번 안가본 한라산 등반을 제의했다고 하더군요.
열몇시간 걸린 등반끝에 정상에 올라서, "정말 기분좋지? 이런 게 성취감이란 거야"라고 한마디 했답니다.
보통의 아내라면 꿈이 없는 남편을 한심해하고 말로 들볶는 편한 방법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여인은 자신도 함께 고생을 하며 몸으로 깨닫게 하는 방법을 택했다는 점에서 나이 더 먹은 저도 한 수 배웠어요.
남편한테 공부하라고 닥달하는 대신 자신이 무리해서 야간대학원을 다니는 모습을 남편에게 보여주기도 했구요. 김한석이 지금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근 20년전 학기를 못채워 못 받은 대학졸업장을 받기위해 과제를 이수하는 등,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게 된 것도 아내 덕이더라구요.
어느방송이에요? 급 보고싶어진다는...;;
여자가 봐도, 남자들이 탐낼 여자네요..;;. 부러워요. 그런 심성.
외모도 예쁘장하던데..
김한석이 부인을 내인생에 교과서같은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잘 만난것같아요. 예쁘고 차분하고 참 열심히 사는것 같어 보여요.
그거 기분좋은날에서 했어요..저번주에.. 임신해서 나오셨던데 정말 감동 그자체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022 | 무개념 신입사원,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는지요 30 | .. | 2011/12/28 | 5,787 |
53021 | 런닝머신 렌탈 사용하시는 분~~ | 유리 | 2011/12/28 | 1,128 |
53020 | 온앤온이나 숲 같은 브랜드요 9 | 메이커 | 2011/12/28 | 2,928 |
53019 | 임신초기에 음식 가려드셨어요?? 10 | 초기 | 2011/12/28 | 3,994 |
53018 | 갤럭시s 점점...나빠요 4 | snow | 2011/12/28 | 1,700 |
53017 | 30대 후반인데 폐경이 될 수도 있나요?? 4 | 엄마 | 2011/12/28 | 2,660 |
53016 | 민주통합당 그냥 "민주당" 인증! 9 | yjsdm | 2011/12/28 | 1,183 |
53015 | 난방 거의 안하시는 분들~ 21 | 궁금 | 2011/12/28 | 11,127 |
53014 | 행복을 위해 했는데 현실은 갈수록 힘들다는 사람들은 순진해서 그.. 21 | 결혼과 출산.. | 2011/12/28 | 2,949 |
53013 | 사형된지 50여년뒤에 무죄선고... 역시 법이란게 무섭군요. 3 | 량스 | 2011/12/28 | 947 |
53012 | 60대 이상의 정치의식 (2010년 지방선거 기준) 2 | 복학생 | 2011/12/28 | 641 |
53011 | 전 한국 교육의 미래를 밝께 봅니다. 9 | susan .. | 2011/12/28 | 952 |
53010 | 에어 캐나다 수하물 규정이 엄격한가요? 2 | 고민 | 2011/12/28 | 1,289 |
53009 | 남편이 지방으로 내려갈 생각을 합니다. 5 | 고민 | 2011/12/28 | 1,506 |
53008 | KTX 부분 민영화 추진 - 내일 손석희 시선집중 (한만희 국토.. 1 | 사월의눈동자.. | 2011/12/28 | 896 |
53007 | 애들에게 지쳐서인지 일하러 나오니 좋아요 3 | ... | 2011/12/28 | 1,163 |
53006 | 김문수 지사 소방관들에게 화난 이유? 12 | 세우실 | 2011/12/28 | 2,050 |
53005 | 왼쪽좌석 바로앞자리에 앉아있는 여성분.. 15 | 우등 | 2011/12/28 | 2,859 |
53004 | 인혁당사건을 몇년전에 알고서 4 | 걱정 | 2011/12/28 | 686 |
53003 | 그 교수분 따님은 아마 마음이 나아지지 않았을까요. 33 | 다행인 것 .. | 2011/12/28 | 2,756 |
53002 | 감명깊게봤던 좋은명작영화 추천부탁드려요~^^ 1 | 태교맘 | 2011/12/28 | 1,977 |
53001 | "건강한 자존감 유지" 6 | July m.. | 2011/12/28 | 2,453 |
53000 | 부산분들 문재인을 바보로 만들지 마세요. 20 | 부산사람 | 2011/12/28 | 2,129 |
52999 | 아이 어릴 때 이사... 3 | 고민 | 2011/12/28 | 749 |
52998 | 여행추천 | 1박2일 | 2011/12/28 | 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