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박죽한솥 끓였는데 짜요 ㅠㅠ도와주세요 ㅠㅠ

콩이맘 조회수 : 2,458
작성일 : 2011-12-28 10:11:52

몇시간동안 커다란 호박 한덩이 자르고 껍질벗기고 속파내고 잘게썰고ㅠㅠ

열심히 끓였는데 찹쌀도 넣고 설탕도 안넣고 꿀많이 넣고 나름 정성껏

한솥끓였는데 소금이 많이 들어간건지 짜요 ㅠㅠ

우웩 하고 못먹을 정도는 아닌데 굳이 먹고 싶지 않을만큼 맛이없네요 엉엉

재료도 아깝고 호박이랑 씨름한게 아까워서 어떻게든 먹어치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ㅠㅠㅠㅠ

IP : 121.151.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스피린20알
    '11.12.28 10:19 AM (112.217.xxx.226) - 삭제된댓글

    우유를 조금 넣어보심 어떨까요..
    우유가 맛을 좀 중화한다고 해야할까? 그런 작용도 있지만
    고소하고 부드런 맛을 줍니다..

    혹시 모르니까..
    조그만 냄비에 떠서 우유를 조금 넣어 드셔보세요.
    저나 아이들은 고소하고 부드럽다고 잘 먹었는데
    저희 남편은 우유냄새가 난다고(당췌. 어디서!) 못먹더라구요.. ^^;;

  • 2.
    '11.12.28 10:19 AM (180.229.xxx.80)

    물과 꿀,찹쌀가루 더 넣고 약중불에서 죽이 펄떡펄떡 끓을때까지
    주걱으로 저으며 한번 더 끓이시면 될 거 같은데요.

  • 3. 짠맛
    '11.12.28 10:23 AM (175.120.xxx.151)

    호박 자체에 짠맛이 있어서 호박죽은 소금을 많이 넣으면 안됩니다.
    물을 더 붓고 찹쌀가루를 뜨거운 물 붓고서 대충 휘휘 저어서 넣어주시면
    짠맛이 덜할듯 싶네요.

  • 4. 호박이
    '11.12.28 10:23 AM (122.42.xxx.21)

    더 있다면 소금 안넣고 냄비에 죽 더 끓이셔서 두가지를 합해서
    한번 더 끓이시면 될듯 싶어요

  • 5. 콩이맘
    '11.12.28 10:29 AM (121.151.xxx.58)

    댓글감사해요 지금 더 큰 솥으로 죽옮겨담고 있어요 ㅠㅠ추운데 슈퍼뛰어가서 우유사러 가야할듯요 ㅠㅠ

  • 6. 우유보다는...
    '11.12.28 10:48 AM (1.238.xxx.61)

    양이 조금 많아지더라도 찹쌀가루.. 없다면 밀가루도 조금 괜찮아요..
    이미 찹쌀가루많이 들어가 있으니 밀가루 조금 넣는다고 맛 없어지지 않아요.. 묻혀버리지요..
    물도 놓고 짠 맛은 설탕으로 감춰보구요...
    음... 우유를 넣어신다면 제 생각엔 그때그때 먹을 때 넣어 먹으심이 좋겠어요...
    취향이 있으니... 고소하지만.. 물이 담백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643 왜 글이 없어지는 거죠? 5 2012/02/07 912
68642 서울에 있는 뷔페 중 맛있고 분위기 괜찮은 곳 추천 좀 부탁드려.. 7 감사감사 2012/02/07 2,167
68641 손톱색깔이 검어요 4 예비고1 2012/02/07 3,675
68640 노르웨이산고등어는조금 괜찮을까요? 7 노르웨이고등.. 2012/02/07 2,672
68639 전 하체비만인 여자가 좋더라구요 49 마크 2012/02/07 14,332
68638 옆에 지지성명서 댓글들을 죽 읽다보니 82님들이 사랑스러워집니다.. 9 힘내세요 2012/02/07 1,493
68637 이놈의 방학 왜이리 긴건지... 2 .. 2012/02/07 1,136
68636 노견이 하열비스무리??? .. 11 불쌍해 2012/02/07 1,199
68635 신문에 나온 목동 s중학교 여중생 자살사건 어느 학굔가요? 5 목동뒷단지 2012/02/07 4,165
68634 산후우울증 걸린 제게 친구가 코웃음치네요 3 나참 2012/02/07 3,027
68633 이 주방기구 이름을 모르겠어요 3 뭘까요? 2012/02/07 1,511
68632 가장 올바른 기도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14 기도 2012/02/07 1,957
68631 눈치없는 신랑이 한말이 걱정.. 10 눈치 2012/02/07 3,660
68630 82 쿡 힘내세요! 1 예지랑 2012/02/07 995
68629 영통에서는 김포공항 바로가는 버스가 없나요? 3 공항 2012/02/07 3,796
68628 이해 안 가는 것 하나. 3 장터에서 2012/02/07 1,098
68627 제가 이래서 82를 못떠납다 ㅎㅎ 19 산들이 2012/02/07 3,400
68626 졸업식에 꽃다발 추천해주세요^^ 3 졸업이야 2012/02/07 1,123
68625 과일값,딸기가 한 알에 700원꼴 이더라고요, @@ 11 아고 2012/02/07 2,311
68624 KT 웨딩컨벤션서 결혼하시분 계신가요? 1 ^^ 2012/02/07 1,114
68623 보험 관련 아시는 분께 여쭐게요 4 보험궁금 2012/02/07 656
68622 <조선일보> 학교 폭력, ‘게임 죽이기’가 정답? 1 yjsdm 2012/02/07 742
68621 일억오천으론 구할집이 없네요.. 16 2012/02/07 4,171
68620 조선시대 경복궁과 일제에 의해 파괴된 우리의 궁궐 사진.... 6 ㅠㅠ 2012/02/07 2,818
68619 성인남자인데 수염이 거의 안나요. 특이한 경우일까요? 6 궁금 2012/02/07 24,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