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랫만에 만난 남편친구가 자살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데

친구야 조회수 : 3,903
작성일 : 2011-12-28 09:45:16

어제  제가 잠을 잘못 잔 상태라

글이 이리저리 횡설수설이어도  이해해 주시면서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남편친구이야기입니다.

어릴적동네친구였다가 중등까지 같은 학교다니고 그이후는 서로 다른지역 다른학교 다닌 친구입니다.

 우연히 우리랑  같은해 결혼하면서 같이 여행도 가게되고 친하게 지냈던 친구입니다.

 그친구는 결혼 후  직장때문에 바로  외국으로 나갔고요,

 그동안은 메일로만 소식을 주고받은 상태였어요.

세상에 그렇게 친한 친구였는데도  우린 20년만에  어제  조우를 했답니다.  정말 쏜살같은 세월에 서로 놀라며 많이 미안했습니다. 

 한친구는 월차내고 나왔는데 10여년전 같이  외국에  기거하고 있으면서 몇년동안 만나며 살다가  이번에 10년만에 만났다고 하네요.

 다들 치열하게 사느라 서로 그동안 못  만나고 산 걸 많이미안해 하며

서로 반성했어요.

 세쌍이 모였어야 하는데  외국서 들어온 친구는 혼자 왔다고 하더군요.

사정이 있겠거니 하고

5명이랑 맛나게 식사를하고

 호프한잔 하는데.. 속내를 털어놓더군요.

 사실은 지금 별거중이라네요.

애들은

부인이 데리고 있고

별거한지 4년 되었다고 하는데 우린 몰랐어요. 메일엔 전혀 표를 안내고 연락했었거든요.

그친구 별거하면서-- 처음엔 그냥 견뎠는데 해가 넘어가니 이제 혼자 있으니 죽을거 같은 상상이 자주 든다고 어제 실토하더군요. 

며칠전까지 잠도 못자고

가슴이 터질 거 같고 머리도 하애져서  이러다 자살할 수도 있겠다 싶더래요. 자기자신을 최대한 마음을 달래며 자살하지 말아야지 주문을 걸면서 자살실행을 멈추었다고 하더군요.  그런적이 1년이 넘었나봅니다.

의사를 찾아가 볼까하다 말고 하면서 그러고 지냈다네요.

굉장히 자존심이 강한 친구인데

어제 이야기하는 걸 들어보니

정말 심각한 상활이 느껴지면서  얼마나 힘들었으면 20년만에 만나 우리에게 이런 이야기를 할까 싶어

솔직히 가슴이 아프더군요.

본인이 잘못한 게 많아

별거하게 되었노라고... 아내한테 미안한 마음은 있는데

 미안하다고 말할 자신이 없나봅니다.

이번에 처가의 축하할 만한 일로 온 거 같은데 -말로는 애들이 있기때문에 연결되니 축하해주러 왔다는데

사실은 아내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나봐요.

여태까지 좋은 직장에 연봉 대단하게 받고... 애들도 이쁘게 크고 두부부가 탈렌트 못지않은 미남미녀부부라

애들도 이뻐서  다들 부러움의 대상이었는데

실상은 .... 참담하기까지 하더군요.

그러면서 우리와  다른친구부부도 그동안  그친구를 부러워했던 게 얼마나 허상이었는지.. 깨달았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친구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그 친구말이

사람은 다 공평하다. 실상 들여다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누구의 삶이나 무게를 달면 조금의 무게차이도 없고 다 공평하다고하면서 자기의 지금

 참담한 실정을 이야기 하는데

우리부부는 물론 한친구 부부도 놀라고 , 진짜 다 충격 받았어요.

그친구 자존심이 강한데 이런이야기를 하는 것 보니 상당히 상황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한순간의 잘못으로 여러사람을 불행하게 만들었다는 죄책감때문에 더 그러나본데..

집에 혼자있는게 무섭고 

자다가도 가슴이 터질거 같아 잠이 자주 깨고,  깨면 너무 무섭답니다.

일단

의사인 한 친구가

지금 마음의 감기가 든거니 의사 찾아가서 처방 받고 약부터 좀 먹으라고 권해줬고요..

그친구는 월차까지 낸 상태여서  내일 아침 일찍 출근해야 해서  먼저가고 우린 따로 좀더 이야기 했습니다.

별거하게 된 이유는

돈을 많이 벌면서  다른여자를 만났나봅니다. 지금 상태로는  양쪽 집 다 풍비박산 나서

그쪽여자는 이혼한 상태고

이쪽은 별거상태인데...정리하려고 하는데 저쪽여자가 이혼한 것에 대해

 책임감이 느껴지는지 괴롭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그여자랑 합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나봐요.

정리하려고 한다고 하는데.. 친구가 괘씸하기도 하고 딱하기도 하고 참 난감하더군요.

여기서 매일  올라 오다시피 하는 불륜의  끝이 뭔가 

처절히 보여주더군요. 그런데 저렇게 참담한 심경을

그동안 이메일로는 자주 안부전한 상태였지만 부부가 저리된 건 이번에..20년만에 만나 털어놓아서 알았을 지경이니

얼마나  자존심 강하고..

또  얼마나 무서우면 저리할까싶기도하고..

애들도 다 불행

아낸 --아마 이보다 더한 마음의 고통으로 죽지못해 산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겠죠.

어제도 죽을 거 같아

밖으로 몇시간 쏘다니다가  숙소로 들어갔다는데 수시로 

자살하는 방법을 매일 생각한다고 하더군요.

우리부부는 뭘 해줘야할 지 지금 잘  모르겠어요.

지금의 내 삶보다

아이들 장래를 생각해서라도 잘못했다고 빌고 다시 합해보라  조심스레 이야기 했는데 (아내쪽에서 완강히 거부한다는 이야기를   다른친구 통해서 들었어요.)

자긴 빌고싶지 않대요. 그냥 객사하거나 자살하고 싶다고 하는데..

부부의 갈등으로

아이들 인생관이나 이성관 결혼관이 다 피폐해지는 걸 목격한 적이 있어 사례를 들며  지금의 내 감정에만 충실하지 말고

남아있는 아이들 생각하라고 했는데..

그냥

저까지 눈물이 나더군요.

별거하는 부인에게 알려줘야 할까요?

우리는 그부인 전번도 모르고  이친구도 알려주지 않으니

이번 그친구가 처가에 갈 때 (별거부인 친정집)

같이 가서  그러려면 직장에 월차내야 하는 상황인데 월차라도 내서  그 별거부인을 만나 언질을 줘야할까요?

아직 그부부는 법적으로 이혼하지는 않았습니다.

3년동안은

충분한 생활비, 교육비는 다달이 보낸상태인데

'지금은 사업도 어렵고해서 좀 예전같이 보내지는 못하는 상태인가 봅니다. 

어제 그이야기 듣고부터 우리부부도 수심이 가득

잠 도 제대로 못 잔 상태입니다.

지금 자살하려는 한 친구의

SOS 인 것도 같아 ...무섭기도 하고요.. 처가까지 따라가서 그 별거부인에게 알려야줘야할지...이또한 오지랍은 아닌가 싶기도하고

갈팡질팡입니다.

추가로))

 일하지 않는 주말내내 밥도 거의 한끼내지는 두끼먹고 집에서 한발자욱도 나오지 않고

청소도안하고 빨래, 설거지거리가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있나봅니다.

만사가 다 귀찮아서 아무것도 손하나 까딱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군요.

애들 학비에 생활비 때문에 그나마  일은 죽지못해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몇개월씩  쉬면서  여러차례 여행도 다녀와봤는데 여행할 당시만 잠시 잊고 일상에 돌아오면 똑같아진다고 하더군요. 

IP : 119.67.xxx.7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새찍
    '11.12.28 9:53 AM (121.139.xxx.195)

    위의 점 세개님 의견에 찬성이요. 지금은 딱 우울하기 좋은 겨울철이고 아무도 없는 불꺼진 집에 들어가는것에 나쁜 맘 먹기 쉬워요. 우선 마음 둘곳 있고 사랑이 되돌아 오는 강아지 키우다 보면 자신을 돌아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한 용기와 힘을 내실 수 있을것 같아요.

  • 2. 다른 여자까지 만나고 다녔다는데
    '11.12.28 9:57 AM (220.118.xxx.111)

    받아들일 부인이 몇이나 될까요?
    님이 그 부인이라면 어떤 기분이실까요? 그야말로 불쌍해서 받아들여야 할까요?
    윗분 말씀대로 강아지 한마리도 그렇고 두마리 기르심이 딱인듯 합니다. 동감입니다.
    책임감과 애교가 보통 이상이므로 외롭다는 생각은 덜해요.
    강아지 기르면서 그동안 가정에 아이들에게 스스로 못한 부분들 많이 느끼게 될것 같네요.

  • 3. 거의 집안에 들어올때부터
    '11.12.28 10:01 AM (220.118.xxx.111)

    궁딩이 팡팡 흔들면서 정신줄 빼도록 반깁니다.
    여기서 아 내가 살아야 되는 이유가 있구나! 느낄것이고
    집안에 앉아 있으면 자기 궁딩이 갖어다 붙이고 앉아 있는게 강쥐예요.
    누워있어도 떨어져 앉아도 될 것을 굳이 가슴팍으로 쏙 들어와 안도의 포근한 숨을
    몰아쉬면서 콧바람 내며 누워잡니다. 밖을 나가도 같이 가자고 데리고 가달라고
    조릅니다. 그야말로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실행에 못옮겨요. ㅋㅋㅋ 굿 아이디어입니다.!

  • 4. 원글이
    '11.12.28 10:01 AM (119.67.xxx.77)

    위의견들 고맙습니다.
    강아지선물은
    그렇게 하고 싶은데~
    친구가 외국직장이라 외국서 지내거든요. 몇일전 한국에 들어와서..강아지선물은 불가능한 일일것 같아요.

  • 5. 웃음조각*^^*
    '11.12.28 10:03 AM (125.252.xxx.136)

    글을 읽다보니 아직 저쪽 여자랑 완전히 정리가 안끝난 것 같네요.
    본인이 죽을만큼 힘들다면서도 정리할 마음은 없는건가요?

    목숨끊을 용기로 상대여자를 완전히 정리하고 아내에게 무릎꿇고 속죄한다면 받아주지 않을 아내가 있을까 합니다.

    여자가 정리된 상태라면 진심을 담아 아내에게 사과하고 속죄하라고 하는 것이 문제해결에 더 빠를 것 같네요.

  • 6. cka
    '11.12.28 10:06 AM (121.151.xxx.146)

    양손에 떡을 지고 어떤것을 먹을까 아니 두개다 먹을수는없을까하는 고민을 하는중이네요
    그여자랑 헤어지기도 싫고 결혼하기도 싫고
    부인에게 사죄하기도싫고 이혼하기도 싫고
    그냥 두여자랑 그렇게 살고싶은것이 본 마음이겠지요
    ㅂ ㅅ

    무슨 원글님이 걱정합니까
    양쪽에 떡을 두고 고민하고잇는 쓸때없는 이야기를
    그냥 나두세요 그런사람들 자살하지않아요

    두아이 키우고잇는 아이들엄마가 더 걱정스럽네요

    원글님 걱정할것없어요
    이런걱정 정말쓸때없는 걱정이라는것 아십니까
    연예인들 걱정보다도 더 쓸때없는 걱정

  • 7. 그렇네요
    '11.12.28 10:16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자기때문에 이혼한 불륜녀를 잡던지 끝을 내던지.....
    불륜녀에게 갈것이 아니면 아내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던지
    그게아니면 혼자 씩씩하게 살던지....
    본인이 아무결정도 못내리고 있어서
    누가 도움을 줄수 있는 상황이 아닌것같네요.

  • 8. gga
    '11.12.28 11:06 AM (91.154.xxx.107)

    아내한테 미안한 마음은 있는데

    미안하다고 말할 자신이 없나봅니다.

    --->
    이런 말들은 어디서 교육을 받고 온건지.. 원;
    이런 말 지껄이던 놈팽이를 알고 있지요.

    원글님.. 저 사람, 정말 아내에게 미안해서 죄책감에 죽고싶은 걸까요?
    아니에요. 말은 그렇게 하지만, 실상은, 마음속 깊은 곳의 본심은요,
    자기가 여태 살아온 탄탄대로 인생이 이렇게 망쳐진 것에 대한 쪽팔림과 패배감이에요.
    한마디로 말하면, 자기때문에 아내 인생, 애들 인생 망친것에 대한 미안함보다는,
    자기 자신이 더 소중한거죠. 예전의 가정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반성과 사죄를 통해 돌아가는 게 아니라,
    그냥 없었던 일처럼 싹~지워지고, 예전으로 돌아가고싶지만 그게 안되니까, 미치고 싶고 죽고싶은거에요.

    정말로 잘못한 사람이라면 불륜녀도 애초에 정리했고,
    조강지처에게 100번 200번이라도 사죄했겠죠. 미안한 마음으로 머리를 숙였겠죠.
    그런데 그것보다 자기 자존심이 더 중요한거에요. 하지만 동시에, 자기가 나쁜놈인것도 인지를 하거든요. 꼴에 양심이 조금은 남아 있으니까요. 그러니 양손에 떡쥐어놓고 지만 괴롭다고 징징거리는거랍니다.

    까놓고 이야기해서 지금 괴롭고 죽고싶고 매일매일 힘든거, 벌받는거죠.
    자기가 뿌린 씨대로 벌받는 겁니다. 하지만 아무리 괴로워도 와이프만 할까요? 아빠한테 버림받은 아이들만 할까요?

    와이프, 아이들 양육비도 벌어야하는데, 지 한몸편하자고 자살어쩌고 하는거보니 뼛속까지 유아적이고 이기적인 인간이네요. 상간녀한테는 또 정이 떨어졌는지 합칠 생각은 안하는걸보니.. ㅉㅉ

    어쩜 제가 아는 누구누구와도 똑같은지.. 어디서 단체로 교육받고 오나.. ㅉㅉ

    별로 동정해주고싶지 않습니다.
    일말의 안타까움은 배신에 치를 떨 조강지처와 아이들에게 주고싶네요.

  • 9. 원글이
    '11.12.28 12:01 PM (119.67.xxx.77)

    위의 많은 댓글처럼
    그친구의 그간의 실상을 듣고
    여기에 자주 올라오는 글들이 생각나더군요.
    불륜끝에 이혼하고 난뒤의
    남은 아내나 자식들의 참담함..또 장성하고 난뒤 이혼가정의 자식들이 겪는 정신적인 문제등등 후일담등이 생각나면서..그친구에게 배신감과 분노가 느껴지더군요.

    어제
    얼굴보니 완전 병자인게 ~~동정은 가던데

    일말의 가치도 없는 불륜남이니 그냥 자살하거나 말거나 내버려둬야 할까요?


    정말 우리부부도
    어떤입장을 고수해야할지 판단이 서지 않아서요.ㅠㅠ

  • 10.
    '11.12.28 12:02 PM (114.205.xxx.254)

    동정심이 들기보다는 참 이기적인 사람으로 밖에는 안 보입니다.
    바람펴서 부인과 아이들 한테 상처를 주고, 불륜녀와 같이 제멋대로 살다가
    상대녀는 이혼까지 했는데 이제와서 싫어지니 버릴수도 없고,예전으로 돌아가자니
    부인은 용서해 줄것 같지않고,그렇다고 이혼은 하기 싫고 잘못했다고 말하기도 싫고...

    도대체 책임감도 없고, 도덕적으로도 어이없는 사람입니다.
    두 여자를 다 데리고 살고 싶다는 얘기인지...
    그렇게 해놓고 처가집일엔 왜 다니는지..

    그냥 모든걸 자기합리화에 급급하고 반성하는 모습이 전혀 없어요.
    자기의 행동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는지는 생각조차 하지않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자기합리화와 본인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깊은 자기애에 빠져 있네요.

    그리고 죄송하지만 님의 남편친구라면서,왜 님에게 메일을 보내나요???

  • 11. ㅎ님
    '11.12.28 12:13 PM (119.67.xxx.77)

    제게 메일 보낸게 아니고

    남편한테 보내면

    남편이 이야기 전해주고

    사진 보내오면
    같이 사진보고해요.

  • 12. 그 남자
    '11.12.28 2:18 PM (124.80.xxx.27)

    불륜녀와 지금도 진행중이기 때문에 아ㅐ에게 빌지 못하는 거겠죠. 빌자니 불륜녀와 아주 끊어야 되니 아쉽고 불륜녀와 재혼 하자니 싫증 났고... 말 못할 기타 등등 사연이 많은 남자네요.

  • 13. 감사합니다.
    '11.12.29 1:15 AM (119.67.xxx.77)

    조언들 고맙습니다.


    20년만에 만나니 세월에 사람이 많이 변해서
    그냥 가만 있어야겠어요. 예전 우정생각하며 가슴아파 했는데~~~그부인이 얼마나 죽을맛일까싶은게
    속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92 도배 배우면 좋을까요? 2 취업 2012/02/07 1,250
67191 김미화의 여러분 2월 7일 황상민의 심리추리 - 강용석,나꼼수 3 사월의눈동자.. 2012/02/07 1,444
67190 망자의 영혼이 지배하는 김일성 조선, 애매한 것 정하기! safi 2012/02/07 602
67189 일본소설을 읽다가 궁금해서요 4 아기엄마 2012/02/07 1,472
67188 요새 과외 시세가...? 9 선생 2012/02/07 3,075
67187 70대 엄마 두통병원 추천 3 부탁드려요... 2012/02/07 1,022
67186 신발을 잃어버리는 꿈;; 11 나쁜가요? 2012/02/07 3,993
67185 강일지구 어떤가요? 강동구 2012/02/07 794
67184 올 여름방학때 우리세가족 유럽 한나라만 갈려고요, 6 뭘 준비할까.. 2012/02/07 1,394
67183 영어 과외에서 4개영역 골고루 다뤄주나요? 5 ... 2012/02/07 1,341
67182 40인데요 몇닐전부터 무릎이 시큰거리고 기분 나쁜 느낌이예요 1 무릎 2012/02/07 974
67181 절벽부대원 지지 성명서! 927 삼기리 2012/02/07 47,627
67180 당면 삻아 놨는데.. 10 질문 많네?.. 2012/02/07 2,032
67179 아이가 칭찬하면 싫어해요. 5 저도고민 2012/02/07 1,084
67178 생리때 몸상태 다들 어떠신가요 18 포비 2012/02/07 25,176
67177 사무실에서 혼자 일하시는 분?!! 1 90 2012/02/07 658
67176 82쿡 예전앱은 이제 안되나요? 불편 2012/02/07 360
67175 혹시 딸 있으신 분들.. 10 딸달이 2012/02/07 2,529
67174 심한지성두피, 가려움증...비듬도...장터 천연샴푸 7 천연샴푸 2012/02/07 1,757
67173 폴로 구매대행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4 잘하고파 2012/02/07 1,226
67172 동서가 가끔 우리 집에 오면.. 54 싫은데.. 2012/02/07 16,297
67171 종이컵 초코우유 2012/02/07 421
67170 공부 안하는 아들때문에 고민이 너무 많아요 6 all 2012/02/07 2,739
67169 결국 여성 예비후보 대부분이 경선을 거치지 않고 공천을 받게 되.. 1 이진실 2012/02/07 453
67168 외국에서 대학 졸업 후 돌아오는 아이문제에요. 1 취업준비 2012/02/07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