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 가방 뽐내듯 그릇장에 고이 모셔둔 그릇을 보면 의미 없는 허영심 같아요

free hug 조회수 : 13,005
작성일 : 2011-12-28 08:21:13

내로라할 그릇들은 커피 잔 하나에 6만 원이 넘는 제품이 예사고,

접시 하나에 60만 원을 호가하는 것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것.

 “포트메리온은 어느 며느리나 구입이 가능하고 레녹스는 분당 며느리, 로얄 코펜하겐은 청담동 며느리가 혼수로 준비한다는 얘기가 있어요.

그릇의 지존 헤르메스는 재벌가 며느리의 혼수품이죠.”
이처럼 그릇은 여자들의 면면을 투영하는 거울과 같은 존재인가요.

주인장 옷차림이 허름해도 고가의 희귀한 그릇을 내놓으면 그 사람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것이 주부들의 독특한 문화라는 것인가여.

“‘그릇을 보여줘, 너의 수준을 말해줄게’라는 말이 있을 정도죠.

남편 연봉에 따라 타고 다니는 차가 달라지지만,

그릇도 달라지게 되나요.”

 생활수준이 향상되면 당연히 건강한 먹거리로 눈을 돌리고, 나아가 아름다운 식문화를 추구한다는 것. 아름다운 식문화에 그릇이 결정적 역할을 한다.

그릇 찾는 주부 중상당수는 50대 초반인데, 30~40대까지만 해도 자녀 교육비 부담으로 식문화나 그릇에 무관심하다 어느 정도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그릇에 투자하는 주부들이 많다고 한다.

 “최근에는 일부 중산층 주부들을 중심으로 그릇계도 유행하고 있어요. ‘득템’하고 싶은 그릇을 돌아가며 구입하는 거죠.”

 하지만 일부 주부들의 이 같은 그릇 사랑(?)에 곱지 않은 시선도 많이있다.


“명품 가방 뽐내듯 그릇장에 고이 모셔둔 그릇을 보면 의미 없는 허영심 같아요. 한국은 주부들이 외국처럼 할머니가 쓰시던 그릇을 물려받는 문화는 없고, 오로지 수입 고가 명품이 좋은 그릇으로 비춰지는 게 안타까워요.

 

 “품격이나 가치보다 음식과 정성에 의미를 두는 것이 그릇을 바라보는 바른 시선이 아니겠나요”

IP : 152.149.xxx.11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해요
    '11.12.28 8:31 AM (218.233.xxx.111)

    저도 그릇장에 진열해둔 그릇들이 가끔 챙피한 생각들이 들곤 합니다.
    안보이는 곳에 두고 저혼자 만족하고 싶은데 그런 공간이 없어서...
    가끔 괜히 샀다고 후회하지만 만약 없었다면 사고 싶어 미쳤을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 2. 근데..
    '11.12.28 8:47 AM (218.238.xxx.116)

    어떤소비든 남이 과소비니 허영이니 그런말을 하는건 아닌듯해요.
    자긴들 수준에서는 그게 과소비가 아닐 수도 있구요..
    명품을 사든..명품그릇을 사서 모으든 본인 수준이상의 소비는 문제가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남이 뭐라할 일은 아니죠.

  • 3. ㅇㅇ
    '11.12.28 8:59 AM (14.63.xxx.41)

    우표 수집은 편지 보내려고 하는 게 아니라 자기 만족이잖아요. 그 맥락에서 보면 안될라나...

  • 4. dd
    '11.12.28 9:07 AM (124.52.xxx.147)

    그릇은 명품가방하고는 달라요. 명품가방은 남보이는데 의미를 두는 경우가 많지만 그릇 수집하시는 분들은 그릇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서 그런거예요. 그릇 수집해보신 분들은 알아요. 그릇이 단순한 그릇이 아니라 예술품이라는 걸요. 단지 비싸서만 사고 싶은게 아니에요. 그러다 시들해지면 중고로 처분하기도 하겠지요.

  • 5. 일종의 도자기..
    '11.12.28 9:19 AM (218.234.xxx.15)

    저는 그릇 욕심은 정말 없는 사람인데요 (누가 와서 보면 놀랄 것임. 싱크대 선반 딱 1칸에 있는 하얀 싸구려 식기가 전부임), 저는 이쁜 그릇 보면서 도자기와 같다고 생각해요. 이쁘잖아요. 도자기보다 더 다양하고 색깔도 화려하고.... 그릇 안좋아하지만 가끔 백화점에 가서 고급 그릇들, 이쁜 찻잔들 구경하고 오면 기분 전환이 확실히 되네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 그릇 자체가 것의 없는 사람이에용..^^)

  • 6. ....
    '11.12.28 9:19 AM (125.185.xxx.61)

    그릇은 남에게 보여주는것보다 나만의 즐거움이죠.

  • 7. 그릇은
    '11.12.28 9:28 AM (222.107.xxx.245)

    나만의 즐거움이 아니라 가족과 접대 받는 손님의 즐거움이죠.

  • 8. ..
    '11.12.28 9:39 AM (115.136.xxx.195)

    제가 다른 욕심은 별로 없는데 커피잔 이런그릇을 좋아해요.
    그래서 열심히 사서 모으고 그랬는데요.
    그릇을 사용하지 않고 놓고 보는것은 그릇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그렇게 예전에 이야기 들었는데 그래도 조심스럽게 놓고 보게되더라구요.

    모은것 바라보고 때로는 꺼내서 손님에게 잘 접대하고,
    그런것이 즐거움이예요.

    집에 친한분들 놀러오면 티셑트차려놓고 접대하면
    굉장히 좋아해요. 그럼 저도 즐겁고...
    명품가방하고는 좀 다른 즐거움이예요

  • 9.
    '11.12.28 10:27 AM (50.77.xxx.33)

    하나부터 열까지 전혀 동의할 수 없는 글이네요
    그릇은 물려주려고 간직하는게 아니라
    이뻐서 보고 만져보고 쓰려고 마련하는 것이죠
    그리고, 할머니가 물려준 그릇, 하면 애틋하게 생각되죠?
    직접 받아보세요 그런 짐덩이가 없는 겁니다
    내가 좋아하는 그릇 능력되는대로 사서 실컷 쓰다가 깨뜨려먹기도 하고 정리하고 죽는거지
    오래된 그릇 셋트로 물려주고 짐덩이 취급받을 일 있나요

  • 10. ...
    '11.12.28 10:37 AM (115.41.xxx.10)

    개성과 취미들이 다르다로 이해할 일입니다.

  • 11.
    '11.12.28 10:44 AM (211.51.xxx.98)

    개인마다 생각이 다른거예요.
    저같은 경우는 화장품도 싸구려, 옷이나 핸드백도 그만저만한 거 밖에 없지만
    그릇은 에르메스까지 있어요.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고 관심있는 것이
    그릇이거든요. 여기에 반찬이나 음식 놓아 이쁘게 가족들에게 서빙하고
    친구들 오면 이쁜 그릇에 접대하는 것이 정말 큰 즐거움이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대접받는 사람들이 정말로 좋아해요.
    나이들어보니 행복이란게 별게 아니고 이렇게 서로 좋은 기분을
    공유하고 느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릇장에 진열만 하지 않고 그냥 식구들이나 친구들 있을 때
    가리지 않게 사용해주면 그것이 그릇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요.

  • 12. //
    '11.12.28 11:01 AM (121.186.xxx.147)

    개인 취향을 가지고 허영이네 아니네 하는거
    너무 웃겨요

  • 13. 헐..
    '11.12.28 11:40 AM (1.238.xxx.168)

    그릇장에 비싼그릇들 잘 보관되어있지만...
    손님들 올때마다 예쁜 그릇에 대접하느라, 잘 쓰는 중인데요..
    이게 아무 의미없는 허영심인가요?

    저번엔 어떤 사람이 명품백 사는게, 의미없는 허영심이라고 싸잡아 몰아붙이더니(본인은 여행,책이 더 좋다며)
    이젠 그릇갖고 싸잡네요.
    같은 분 아닌지 의심스럽...

  • 14. 헐..
    '11.12.28 11:42 AM (1.238.xxx.168)

    그릇을 모으든, 가방을 모으든, 사람마다 취향, 개성이 다른건데..
    자기가 그 취향 아니라고, 그릇 모으는 사람들은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싸잡는게.. 정상은 아닌것 같아요...
    자기만의 세계에서 사는듯..

  • 15. ^*^
    '11.12.28 12:22 PM (118.217.xxx.91)

    제가 그릇이 많은데 뭐라하는 친구들은 그릇 없는 애들이예요. 그러면서도 좋은 찻잔이나 그릇에 주면 좋아합니다. 웃기죠? 내가족에게 맛나게 만들어 예쁘게 세팅해서 먹이는게 얼마나 즐거운데~~~내 돈 내가 쓰는데 허영이라니~~~ 내 명품 그릇 딸이 달라네요.

  • 16. Brigitte
    '11.12.28 12:40 PM (67.247.xxx.9)

    저는 머그컵 좋아하는데...여행 갈 때 마다 도시 별로 머그컵 모으는 게 취미에요. ㅋ

  • 17. 이 글 본문은
    '11.12.28 12:57 PM (119.207.xxx.130) - 삭제된댓글

    어딘선가 읽은 듯해요.
    아마도 아파트 현관에 무료로 배포되는 '내일신문(?)'인가에 모 리포터가 쓴 것을 그대로 퍼 온 글 같네요.

  • 18. 그릇을
    '11.12.28 1:05 PM (14.52.xxx.59)

    사서 모셔만 놓고 본인은 코렐로 상차리면 허영 맞구요
    끼니마다 쓰면 생필품이죠
    별걸 다 가지고 ㅠㅠ
    아무리 그릇이 많아도 한 끼에 그 그릇을 다 쓸수없으니 그릇장에 모셔놓는거지,
    그럼 명품백 10개 있으면 나갈때마다 다 들고 나가나요 ㅎㅎ
    지금도 할머니한테 그릇 물려받는 사람 많아요,제가 물려받은거 공개해야 되나요 ㅉㅉ
    어떻게 저렇게 세상사람과 세상일을 자기만의 잣대로 재는지,,원글님이 쓰신게 아니라 퍼오신거라니 뭐라고 좀 하고 갑니다

  • 19. 자연
    '11.12.28 1:11 PM (183.97.xxx.218)

    사람나름 이라고 생각해요

    저 꽃 좋아해 많이 키우는데 보면서 잘 키우네 . 예쁘고 좋으네
    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그거 손 거칠어 지고 귀찮아서 어떻게 키워??
    그런 분도 있어요

    저야 좋아하니 귀찮다고 생각 않아요

  • 20. 가방이든 그릇이든
    '11.12.28 8:25 PM (115.161.xxx.232)

    본인 취향이고 선택이고 만족이죠.
    남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라고봅니다.
    전 이런 원글이 더 이상해보여요

  • 21. 모셔둔게 아니고
    '11.12.28 8:40 PM (119.196.xxx.179)

    적절히 사용하면 좋기만하던걸요
    거기다 좋은 그릇에 밥먹는 다른 사람들도
    좋아라합니다.
    개인 취향아니겠어요?
    몸에 붙여 다니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따지면 집안 인테리어나 다른 물건들도
    다 사치겠어요

  • 22. ^^
    '11.12.28 9:24 PM (218.39.xxx.15)

    남들이 보기에는 그릇장에 모셔둔것 같아도 잘 꺼내쓰고 그러시던데요.
    옷이나 화장품, 가방에 올인하는 사람이 있고 그릇모으고 음식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보석모으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다들 다른거죠. 온집안이 책으로 가득찬 사람만 똑똑하고 인품이 있는 사람일까요.
    그냥 개인의 취향이라고 생각해요.

  • 23.
    '11.12.28 10:08 PM (58.234.xxx.93)

    예뻐보이던데요. 비싼 그릇을 모을정도면 그릇에 대한 애착도 대단하겠구나 싶구요.
    그리고 꼼꼼해보이고 살림을 잘할거 같다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보면 종종 그릇들도 꺼내 쓰시던데요. 모셔만 놓으신 분들은 여태 못봣어요.
    그릇 좋아하고 돈 있으면 그릇 열심히 사는거죠.
    화장품 좋아하면 화장품 사는거구요.
    책 좋아하는 사람은 애기들 갓난 애기때부터 전집을 사서 모으시잖아요.
    정말 개인의 취향이에요.

  • 24. 피식
    '11.12.28 10:12 PM (124.195.xxx.126)

    그런 식으로 보자면
    고속도로 달릴 일 없으면서
    안전하다고 외제차 타는 게 최고죠
    차야 물려줄 것도 아니고..
    어차피 취향이지
    뭘 그릇만 가지고 그러세요?

  • 25. 클로버
    '11.12.28 10:40 PM (121.129.xxx.236)

    으이구 152.149 였네요
    남의 글 막 자기가 쓴양 퍼오고 여자들한테 적개심 갖고 있던 ㅋ

  • 26. ???
    '11.12.28 10:44 PM (119.70.xxx.188)

    바로 제가 비싼그릇들 모아서 장에 넣어두고 아까와서 보기만하는 사람입니다. 원래 저는 덩치가 커서 몸을 가꾸기 어려웠어여. 사실은 예쁜거 참 좋아하는 성격인데 외모가 안받쳐주니 내몸 가꾸기는 안되구요. 집을 가꾸고 싶었는데 가구나 이불 인테리어용품들은 가격이 워낙 비싸다보니 한번에 10만원정도면 살수있는 그릇이랑 냄비에 마음이 가더라구요. 그렇게 근 20년을 모으다보니 남들이 와 할정도로 많이 모았네요. 인터넷으로 봐둔 상품 50프로 세일하면 얼른 사고 그런 재미가 큰 생활의 낙이었어요. 그릇과 냄비는 크게 유행타지 않구요 낡아서 닳아지거나 먹어서 없어지지도 않아요. 이런거 저런거 예쁜것들 모으는거 참 재미있어요.
    원글님이 얘기하신 정말 고가의 그릇들을 자기 형편에 맞지도 않게 자랑하려 사는건 허영인거 맞는것 같지만 소소하게 생활의 기쁨이 되는 구매는 전혀 지탄받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27. ...
    '11.12.28 10:48 PM (110.8.xxx.248)

    저는 가방도 너무 좋고 그릇도 너무 좋아요..
    저희 집에 오시는 손님들도 예쁜 그릇에 대접하면 좋아하시구요~
    한가지 단점은 한 번 오시는 분들은 자주 오시려고 해서 조금 피곤하기도 하지만
    그것 또한 저의 즐거움이랍니다.^^

  • 28. 저도
    '11.12.28 11:08 PM (125.180.xxx.11)

    이쁜 그릇 좋아해요
    결혼하고 첨에는 그릇 욕심 없었는데, 예쁜 그릇에 음식 담으니 더 맛나 보이고, 대접하고, 대접 받는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신랑에게 동치미 한그릇 줄때도 빌보나 쯔비벨 죽기, 슾 그릇에 담아 주면 저도 좋구여, 신랑도 좋아라해요
    손님상 차림은 말할것도 없구여

  • 29. ㅋㅋㅋ
    '11.12.28 11:24 PM (210.121.xxx.46)

    원글이 유명한 분란메이커인데 낚시 한건 성공하셨네요.

  • 30. 저...
    '11.12.28 11:37 PM (14.32.xxx.36)

    원글님...글 본인이 쓰신거 맞으신지요.
    제가 몇주전에 본 내일신문 강남서초에 나왔던 기사내용이랑 너무 똑같아서요.
    (내일신문 강남서초 홈페이지는 옛날기사뿐이라 검색은 안되네요.)
    펌글이라면 출처를 정확히 밝혀주시는것이 좋겠어요.

  • 31. 그냥 자본주의 사회에서
    '11.12.29 12:51 AM (82.113.xxx.159)

    내 돈으로 내가 가지고 싶은거 사면 안돼나요?
    남이 뭘 사든 그냥 관심들 좀 꺼 줬으면, 참 피곤하게들 사시네요

  • 32. 너님이나잘하세요
    '11.12.29 1:01 AM (222.238.xxx.247)

    넘의그릇장 관심끄고......

  • 33. 원글님..
    '11.12.29 7:13 AM (175.208.xxx.198)

    열등감같이 느껴져요....
    명품가방도 그렇고 비싸다는 그릇도 그렇고....남이 쓰고 매면...그냥 그런갑다 하세요..
    뭘..그렇게 촉각 곤두세우고...처다보세요...

  • 34. 나거티브
    '11.12.29 7:36 AM (118.46.xxx.91)

    사람들 낚으려고 이런 글 올리는 건가요?

    원래 글 찾았어요.
    http://miznaeil.com/community/board_view.asp?aIdx=18646&alcode=01&gPage=1

  • 35.
    '11.12.29 8:31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그릇 두고 보는건 좀 우습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마구 쓰기엔 깨질까봐 조심스럽잖아요.
    좋은 그릇, 다시 말해 예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고 비싼 그릇들이 있으면 당연히 기분이 좋겠지요.
    그런데 쓸 때마다 신경 쓰이고 조심스럽다면 마음도 불편할 것 같아요.
    아는 분이 도자기를 유난히 좋아해 비싼 접시들을 갖고 계셔요.
    더구나 음식장사를 하시는데 그 그릇들을 쓰십니다.
    당연히 깨지는 것도 있고 어느 날 보면 이빨도 나가고..
    접시 한개에 유명한 도공의 작품이라고 삼,사십만원씩 하는 것이라 쉽게 버리기도 너무 아깝지요.
    거기에 가면 이빠진 그릇에 그냥 음식을 담아 내요. 그런 그릇이 한두개가 아니니.....
    중국에선 이빠진 그릇을 좋아한다더라, 긴 세월의 흔적이 배어있어 높이 산다더라...는 말씀을 하시며
    그 그릇에 손님 음식을 담아내는데
    이해하는 분들은 아, 그런가..하고 이해 하시고 불쾌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리 설명을 해 드려도
    기분 나쁘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집에 비싼 그릇이 하나도 없어요. 그런데도 안쓰고 넣어만 두는 그릇들이 많고....
    앞으로도 내돈들여 명품그릇이라는 건 안살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72 입덧하는데, 사이다 안좋을까요? 17 세째 임신 2011/12/28 4,802
53271 도와주세요. 세살 아이 비염, 축농증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 2 순돌이 2011/12/28 2,717
53270 [속보] 봉도사님 영치금 모금으로 1년 한도액 24,000,00.. 13 참맛 2011/12/28 3,866
53269 중학교 애들 수학, 영어 학원비 보통 얼마에요? 18 난감 2011/12/28 22,984
53268 123학년 목차 알고 싶은데 3 중학수학 2011/12/28 520
53267 중학교 학제.. 1 깜깜초딩맘 2011/12/28 846
53266 다음주 부산갈건데 맛집과 구경하면 좋을곳 알려주세요 2 부산분들!!.. 2011/12/28 898
53265 페라가모는요즘인기 없나요? 5 페라라라 2011/12/28 3,117
53264 수능 언어 ...어찌해야하나요?ㅜㅜ 10 삼수를..... 2011/12/28 2,190
53263 (펌) 나 김문수다. 20 ㅡㅡ 2011/12/28 2,922
53262 뜨거운 물만 나오는 거 뭐가 문제일까요?? 5 오드리햇 2011/12/28 1,838
53261 수면바지 질좋은거 어디서 사야하나요? 4 수면 2011/12/28 2,946
53260 보험 조언좀 해주세요.. 5 .. 2011/12/28 576
53259 생강 어떻게 까세요? 7 생강 2011/12/28 1,537
53258 보이차가 생겼는데... 6 시음 2011/12/28 1,822
53257 신용카드 해지했어요 체크카드 추천해주세요 6 단순한삶 2011/12/28 2,926
53256 올케(남동생 아내)가 대화를 하면서, 저의 남편의 무릎이나 허벅.. 42 올케행동 2011/12/28 17,453
53255 초등학생 때린 교수 사건에 폭력남편과 연관을 짓는것은... 7 휴우... 2011/12/28 852
53254 안 익은 김치로 찌개 맛있게 끓일 수 있는 비법없을까요? ㅜㅜ 7 스텔라 2011/12/28 9,007
53253 전 교수 초4폭행을 폭력남편에 비유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9 이해안감 2011/12/28 903
53252 내일 오피스텔 보러 갑니다. 조언 좀 주세요~ ^_^* 2 파파 2011/12/28 1,051
53251 <급>미국 장례식 화환 문의 장례식 2011/12/28 1,229
53250 스마트폰의 위력 야동의 신세.. 2011/12/28 1,073
53249 해남배추,,많이있는데,,어찌해야될지 1 // 2011/12/28 734
53248 다큐프로그램 .. 2011/12/28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