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 절대 차 안태워 주리

기가 막혀~ 조회수 : 2,947
작성일 : 2011-12-28 07:48:02

아는 엄마랑 일이 있으면 우리 집이랑 10분 거리길래 종종 같이 다녔어요.

근데 첨엔 시간 약속을 잘 지키더니 조금씩 늦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이번엔 20분이나 늦게 나온 겁니다.

근데 늦게 나온 이유가 ...

빨래를 널고 나오느라...

출발할때 분명 전화했었는데  그럼 빨래 널어야 하니 좀 늦게 출발하라고 하던지..

 약속한 시간에 늦을까봐 집을 개판으로 해놓고도 부랴부랴 나온 난 뭐야?

아무 할일없이 차안에서 자기만 기다리는 난 뭐야?

앞으로 절대 차 안태워주리...

정 같이 가고 싶으면 우리집 앞에 와서 기다리던지.

IP : 175.124.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8 7:52 AM (66.183.xxx.83)

    늦게 나온 이유가 참으로 기가 막히네요 ㅡ,.ㅡ 워메...

  • 2. ..
    '11.12.28 8:06 AM (218.238.xxx.116)

    받기만 하는 사람은 고마운줄도 모르더라구요.
    무슨 기사부리는것도 아니고..쳇

  • 3. ...
    '11.12.28 8:39 AM (211.244.xxx.39)

    이 추운날 차안에서 대기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까?
    기본이 안되어 있는 사람과는 멀리하세요..

  • 4. ~~
    '11.12.28 8:41 AM (180.66.xxx.14)

    어떤이는 아예 자기집앞에까지 타고 갈려해요.
    편한건 좋아하는데 남의 기름은 안아까와하는이가 넘 많죠.
    티내면 내가 모양새빠지고..
    어떤이들은 과자를 먹고 부스러기 흘려도 치우질 않아요.
    저도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 5. 전 그럼 웃으면서 말해요.
    '11.12.28 10:34 AM (125.178.xxx.132)

    "차라리 *누다 늦었다고 해."

    못알아들으면 서서히 거리를 두죠.

  • 6. ......
    '11.12.28 12:31 PM (211.224.xxx.193)

    운전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운전하는걸 굉장히 쉽게 봐요. 저도 예전에 맘속으로 별로인 애가 지가 먼저 내차를 올라타더니 지가 알아서 카풀을 하더라구요. 약속도 잡고 거기서 기다린다고 헐~. 안해준다고 할 수도 없고 나는 아침에 음악들으면서 씽씽 달리면서 스트레스를 푸는데. 애를 데리고 다니면서 아침마다 신경쓰이고 매일 늦게 나오고 하여튼 본질적으로 제 스타일이 아닌 사람이어서 엄청 스트레스 받다가 너무 짜증이나서 거짓말로 학원다녀서 같이 못다닌다 짤라 버리니 십년 묵은 체증이 훅 달아나더라구요.
    자세가 너무 틀렸어요. 제가 예전 카풀할때는 카풀해주는 사람 집앞에 먼저 가서 기다리도 있었그든요. 항상 상대방이 늦게 나와서 우리가 힘들었지..하지만 카풀해줘서 너무 고맙다는 생각만 했고 그에 대한 보답도 했고.

    남에 대해 너무 어려움이 없는 사람은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77 마늘을 찧다 5 괜찮을까? 2011/12/28 785
52876 신발 고민, 선택 좀 해주세요.^^; 2 제발 2011/12/28 510
52875 내년 초3되는 아이 전과 필요할까요? 2 오직하나 2011/12/28 861
52874 교권침해? 아닥하고 학부모가 나서자.... 6 네모속하트 2011/12/28 1,259
52873 어느분이 올리신 내가 바라지않는 며느리 이럼 82에서 뒤집어 질.. 4 며늘아가 2011/12/28 1,935
52872 "4대강 때문에 이혼…보를 폭파하고 싶은 심정입니더&q.. 3 참맛 2011/12/28 1,747
52871 오랫만에 만난 남편친구가 자살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데 12 친구야 2011/12/28 4,035
52870 셋째 임신이네요. 저 어떻하나요? 너무 힘들어요. 15 도와주세요... 2011/12/28 10,003
52869 12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8 641
52868 미국 저작권법 FTA 반영 안했다 noFTA 2011/12/28 502
52867 차샀을때 받았음 하는 선물 6 표독이네 2011/12/28 4,033
52866 +0010000852로 뜨는 전화번호 1 82수사대 2011/12/28 833
52865 KT ‘LTE 날개’ 달고 SKT-LGU에 대반격 꼬꼬댁꼬꼬 2011/12/28 501
52864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등록 주소입니다.. 1 우리손으로 2011/12/28 838
52863 포장이사 말고 일반이사 해보신분 계세요? 1 고민 2011/12/28 685
52862 오십견 증상인지 봐주세요 2 오효 2011/12/28 2,258
52861 [원전]일본정부의 사고수습 선언, 믿을 수 있나 참맛 2011/12/28 581
52860 나이드신 어른께 드릴 간식 선물 추천해주세요 8 미즈박 2011/12/28 1,764
52859 실크 블라우스는 한번 입으면 꼭 세탁해야 하나요? 2 세탁 2011/12/28 1,384
52858 곧 회사 퇴직후에 쇼핑몰 운영할 계획인데요~ 4 온라인쇼핑몰.. 2011/12/28 1,590
52857 7세 아이인데요... 3 채리엄마 2011/12/28 1,025
52856 현대차 연말성과급 8 작은그림자 2011/12/28 3,330
52855 12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1/12/28 504
52854 나꼼수와 주진우를 이용한 신종사기가 있다네요~ 1 참맛 2011/12/28 1,552
52853 정시 가군,나군 같은대학 같은과 써도 되나요 2 ? 2011/12/28 4,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