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궁금해서-왜 락가수는 머리를 기르나요?

82는 해결사 조회수 : 4,077
작성일 : 2011-12-28 00:29:12

박완규, 김경호보면서

궁금해서요

IP : 123.108.xxx.1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꺄울
    '11.12.28 12:32 AM (14.63.xxx.41)

    헤드뱅잉할 때 폼나잖아욤

  • 2. ..
    '11.12.28 12:32 AM (125.130.xxx.155)

    해드뱅잉 하려고 하는 것 아닐까요?
    제 남편이 하드락음악 매니아인데..해드뱅잉 할 때 머리카락들이 회오리를 쳐줘야 폼이 난대요..
    예전에 들은 얘기에요..

  • 3. ..
    '11.12.28 12:32 AM (59.19.xxx.165)

    제생각엔 고함지르는 일이 많으니 얼굴도 좀 가릴겸 ,음악이 시끄럽고 강약이 심하다보니

    머리로 표현하는것도 한몫 하지않나 싶음 ,,나름 비쥬얼가수라,,,

  • 4. 꺄울
    '11.12.28 12:33 AM (14.63.xxx.41)

    자유... 이런 느낌도 있고

  • 5. 비주얼
    '11.12.28 12:33 AM (211.104.xxx.169)

    비주얼 때문이겠죠
    헤드뱅잉이나 뭐 그런걸 했을때 똑같은 각도로 해도 짧은 머리카락으로 하면 가까이서 보면 격하게 보이지만 멀리서 보면 그저 고개만 까딱까딱 하는걸로 보이죠
    근데 기~~~~ㄴ 머리카락이면 멀리서 봐도 격하게 흔드는구나 싶은게 비주얼이 확 사니깐요

  • 6. 유니섹슈얼 때문에
    '11.12.28 12:45 AM (58.141.xxx.145)

    유니섹슈얼 입니다

    락 뿌리 파보면 6,70년대 서양의 한 문화가 바뀌는 시대였어요

    지금 우리 여자들이 한 목소리 내는 것에도 한 때 유럽 68 혁명도 동참했구요

    남자든 여자든 다름없다
    정부라는 권력을 거부한다
    뭐 이런 식으로 소리내던게 그 때의 락 문화였고
    그 때 당시 남자가 2차대전의 군대문화, 그리고 베트남전 등등을 반대하는거죠
    남자는 짧은 머리라는 거도 결국 마초고

    그런 머리를 거부하고 머리 기르고 질러버리겠다 뭐 이런게 락 의 저항정신이랑 섞인거죠

    단지 비쥬얼만으로 그런건 아닙니다

    락 계보의 음악만 들어도....

  • 7. ㅎㅎ
    '11.12.28 12:49 AM (124.111.xxx.159)

    락음악 자체가 저항과 자유로움 이런 걸 추구하는 음악이니까요.
    락음악이 생긴 때 남자들은 단정하게 깍은 머리에 넥타이 매고 양복입고,
    이런 걸 거부하는 마인드가 깔린 거죠.
    그러다가 또 락커는 다 머리가 길어야 하나 그거에 반발해서
    다시 양복입고 넥타이매고 짧게 깎은 머리로 락음악을 하는 밴드도 생겼구요.

    세상의 규율이나 규칙에 억압당하지 않겠다.뭐 그런 뜻의 한 표현방법이라고 보심 돼요.

  • 8. 부자패밀리
    '11.12.28 12:51 AM (1.177.xxx.136)

    우리남편 대학때 락음악 한다고 머리 길렀어요.ㅋㅋㅋㅋㅋㅋㅋ 못봐줌.ㅋ

  • 9. 지금은
    '11.12.28 12:53 AM (58.141.xxx.145)

    유럽에서 오히려 남자들이 머리 빡빡 깍는게 유행이죠

    별거 아니지만 좀 무섭긴 해요

    네오 나치즘 소리도 종종 나오고 하니....

    워낙 유럽 경제도 침체하고 유럽 이발소도 비싸고 하니 그런갑다 하지만

    가끔은 유럽 공항에서 머리 빡빡 깍은 젊은 남자애들 보면 좀 섬찟하긴 합니다

    세상이란 돌고 도는건가 하고.

  • 10. ...
    '11.12.28 1:12 AM (112.169.xxx.90)

    누군지 기억은 안나는데 머릿결이 얼굴을 스치는 느낌이 너무 좋다고 했던 기억이나요.. ^^

  • 11. .....
    '11.12.28 2:34 AM (118.42.xxx.135)

    다른 이야기지만 친구남편 머리기르고 싶어 회사 사표냈어요..친구 펄쩍펄쩍 뛰고 ~별거하자고 엄포도 놓고 그래도 듣지도 않고 사표내고 긴머리 하고 다니지만 하나도 멋스럽지 않아요..그래도 개성이니까..그냥 웃지요..

  • 12. 음........
    '11.12.28 3:27 AM (180.67.xxx.23)

    그들만의 자존심이랄까? 음하하하~~~

  • 13. 11
    '11.12.28 8:49 AM (222.120.xxx.152)

    락가수는 주로 공연을 많이 하잖아요

    근데 공연장에서 멀리 뒷좌석에 앉은 사람들에게까지 존재감을 보여주려면, 머리가 길고 흩날리고 하는 등

    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그래서 머리 기르는거라고 티비에서 김경호가 말하던데요

  • 14. 멋있어서
    '11.12.28 12:37 PM (211.210.xxx.62)

    락가수는 이래야한다는 고정 관념이 있쟎아요.
    긴머리 빙빙 돌리며 아아아아아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20 과학고에 자녀 보내신 경험 공유부탁드립니다. 5 성현맘 2012/03/08 2,711
80619 분당 혼주 메이크업이나 헤어 어디서들 하시나여?? 2 아이루77 2012/03/08 1,815
80618 3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08 483
80617 환기 여쭤봅니다~ 6 ㅇㅇ 2012/03/08 1,128
80616 베스트글 세제 가지고 갔을거란 도우미 글 읽고.. 13 도우미 2012/03/08 3,297
80615 시어머님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빈약한가요??ㅠ_ㅠ 9 쾌걸쑤야 2012/03/08 1,675
80614 극소심 엄마와 뭐든 저요저요 딸 7 힘들어요.... 2012/03/08 1,449
80613 서울에 아파트있으신분... 하우스푸어예.. 2012/03/08 1,366
80612 나이 차가 좀 나도 너무 편하게 대하는 동생들.. 4 즐겁긴해요 2012/03/08 1,274
80611 태도가 변하는 아이의 친구 5 별게다걱정 2012/03/08 1,426
80610 여름에 겨울옷을 살수있을까요? 3 원정쇼핑 2012/03/08 2,372
80609 초등 1학년, 영어 학원 보내야할까요ㅠㅠ 7 ... 2012/03/08 3,644
80608 제 피부상태를 이제 알았어요.. 1 어지러워 2012/03/08 1,318
80607 랑방이란 브랜드 처음 봤는데.. 16 우아해지고파.. 2012/03/08 6,329
80606 초4 어디에 중점을 둬야할까요? 3 공부 2012/03/08 1,470
80605 쥐알바들 필독 3 .. 2012/03/08 677
80604 3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08 642
80603 몸이 단단한 초2 키크려면 근육이 부드러워 져야 한다는데, 방법.. 엄마 2012/03/08 1,298
80602 애들 아침밥 간식 거리 공유해봐요 15 아이들 밥 2012/03/08 5,659
80601 질리안 마이클스 운동하시는 분?? 2 --- 2012/03/08 2,064
80600 생선~ 어디서 어떤 생선 사드세요? 2 ^^ 2012/03/08 1,071
80599 한번 아닌 사람은 계속 아닌건가요? 3 확률 2012/03/08 1,944
80598 링스 라는 메이커... 1 궁금맘 2012/03/08 854
80597 인천청학동 푸르지오4단지에서 테크노파크역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3 ... 2012/03/08 869
80596 저 욕먹을 엄마겠지요. 1 .. 2012/03/08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