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의 끝은 어디인가요?

정녕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11-12-27 23:45:38

 

 중2 아들 요즘 귀염도 떨고 말도 많아지고 잘 웃고 그래서 음.. 그 지랄같던 사춘기 이젠 잦아들고 끝인가보네.. 하고 기분이 좋았더랬습니다.

대화시간도 길어지고.  속이 깊으서 이정도로 끝날려나부다.. 하고 기쁨 기쁨

헌데 헉.. 다시 도끼눈으로 돌아 왔습니다. 

 

도끼눈 뜨고 거실 왔다리 가따리 하시고   왜 엄마가 먼저 알아서 판단하냐고 짜증짜증

 

 뭐 물어보면 싫어요. 글쎼요. 제방은 치우지 말고 놔두세요.  

 또다시 말꼬리는 사라지고..  인사도 다시  갸우뚱 하고 다니고

 

 증말 저놈이 변덕은... 저 사춘기 끝인가 보다 하고 안도 너무 일찍한건가요? 

 

 게다가 이젠 엄마를 몰 잘 모르는 여자 취급도 슬슬 해요.  

IP : 121.168.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런줄알았는데
    '11.12.28 3:09 AM (180.67.xxx.23)

    왜 고1이 다 지났는데도 더하면 더했지...끝이 안보일까요..;;;;;;;;;;;;;;;;;;;;;;;

  • 2. ..
    '11.12.28 7:58 AM (175.113.xxx.117)

    글을 재미있게 쓰셔서..

    도끼눈 뜨고 거실 왔다리 가따리 하시고 왜 엄마가 먼저 알아서 판단하냐고 짜증짜증 요부분ㅋ

    아이들이 그런식으로 멏번 왔다리 가따리 하면서 사춘기 터널을 통과합니다.ㅋ

  • 3. 어머나
    '11.12.28 10:33 AM (58.124.xxx.211)

    게다가 이젠 엄마를 몰 잘 모르는 여자 취급도 슬슬 해요. ======= 여기서 빵~~!!

    우리애 이제 6학년 되는데.... 요즘들어 감정조절이 잘 안되는지.... 자주 우네요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저도 멀지 않았어요...

  • 4. 쟈크라깡
    '11.12.28 6:46 PM (121.129.xxx.169)

    내년에 중학교 가시는 우리 큰애 ......난 어뜩해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187 키플링 첼린져 초등 3학년이 들기에 크기가 괜찮은가요? 4 키플링 2012/03/16 2,773
84186 세상에ㅡㅡ홈쇼핑에서 개인정보 그냥 다말해주네요 랄랄라 2012/03/16 1,632
84185 프리님이 요즘 뜸하시네요.... 8 2012/03/16 4,195
84184 내용 지워요 3 남편의 상속.. 2012/03/16 1,316
84183 저 지금 비뇨기과 카운터 앞 대기의자에 앉아있어요 ㅠㅠ 8 ... 2012/03/16 3,674
84182 아내의자격을 보다 20 2012/03/16 5,443
84181 중학생딸 영양제나 비타민 칼슘등 추천부탁드려요. 1 ... 2012/03/16 2,400
84180 영국인에게 불고기 식사대접..82덕분에 너무 잘 치루었어요. 감.. 1 .. 2012/03/16 2,129
84179 학교가서 청소라도 해야하는걸까요? 5 초등 1학년.. 2012/03/16 1,856
84178 송지효 예쁜가요? 58 ... 2012/03/16 12,552
84177 진보신당 비례대표 1번 김순자후보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8 나거티브 2012/03/16 1,653
84176 저 좀 혼내 주세요... 2 나쁜딸ㅠㅠ 2012/03/16 1,452
84175 김재철의 뻔뻔함...뭘믿고 저러는걸까?? 9 닥치고선거 2012/03/16 3,353
84174 오늘만 같아라에 견미리집 거실에 있는 검정색 서랍장 어느 브랜드.. 드라마 가구.. 2012/03/16 3,024
84173 멍게비빔밥 맛있게 만드는 법 가르쳐주세요! 9 멍게쟁이 2012/03/16 3,349
84172 새누리비대위 여성비하 발언, 석호익 취소요청 1 세우실 2012/03/16 1,107
84171 이공계쪽으로 뛰어나면서 사회성이 떨어지는 현상은요 4 질문 2012/03/16 2,363
84170 급질..백화점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권 사용? 4 초보 2012/03/16 1,579
84169 남동생이 환갑 지나신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여행 2012/03/16 1,820
84168 손수조는 닭그네의 가미가제같은 느낌... 4 이명박의헌법.. 2012/03/16 1,402
84167 맛간장이나 양념장 같은거 보관하는 밀폐유리병,, 추천해주세요~ 9 밀폐유리병 2012/03/16 2,168
84166 암보험 3 88888 2012/03/16 1,634
84165 해를 품은 달...처럼 산다는게 무슨뜻일까요? 8 ^^ 2012/03/16 3,315
84164 휴대폰 받기만 하는 사람에게 제일 좋은 요금제는 뭐가 있나요 1 .. 2012/03/16 1,986
84163 저 아들하나 있는데 딸만 있는 엄마가 이거 왜 보여주나요? 40 .... 2012/03/16 12,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