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급성중이염으로 요 며칠 자리보존하고 누워지냈답니다.^^;
그래도 약을 먹어야 하니 밥은 꼬박꼬박 챙겨먹고,
마침 맛난 귤이 있어서 주구장창 먹어댔어요.
그리고 오늘 무심히 체중계에 올랐는데,
무려 3일동안 3킬로가 넘게 불어있네요.^^;;;
평상시와 다른 행동이라곤 집안에서만 지냈다는 것,
밥을 세끼 정성스럽게 먹었다는 것,
항생제와 진통제가 섞인 독한 약을 하루 세 번씩 먹었다는 것,
그리고 귤을 습관적으로 집어먹었다는 것... 인데...
아무래도 당도가 높은 과일이니 살이 많이 찌겠죠?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하루에 1킬로씩 상승할 수가 있는지...ㅠㅜ
며칠 지나면 원상복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