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귤이 살이 많이 찌나요?

범인은? 조회수 : 3,866
작성일 : 2011-12-27 22:07:32

제가 급성중이염으로 요 며칠 자리보존하고 누워지냈답니다.^^;

 

그래도 약을 먹어야 하니 밥은 꼬박꼬박 챙겨먹고,

마침 맛난 귤이 있어서 주구장창 먹어댔어요.

그리고 오늘 무심히 체중계에 올랐는데,

무려 3일동안 3킬로가 넘게 불어있네요.^^;;;

 

평상시와 다른 행동이라곤 집안에서만 지냈다는 것,

밥을 세끼 정성스럽게 먹었다는 것,

항생제와 진통제가 섞인 독한 약을 하루 세 번씩 먹었다는 것,

그리고 귤을 습관적으로 집어먹었다는 것... 인데...

 

아무래도 당도가 높은 과일이니 살이 많이 찌겠죠?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하루에 1킬로씩 상승할 수가 있는지...ㅠㅜ

 

며칠 지나면 원상복귀 될까요?

IP : 183.97.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7 10:11 PM (14.55.xxx.168)

    귤 한개에 80칼로리라네요
    10개 먹으면 800칼로리죠. 맛있으면 한자리에서 열개씩도 먹어요

  • 2. ㅇㅇㅇㅇ
    '11.12.27 10:11 PM (118.220.xxx.113)

    화장실은요?? ㅋㅋㅋ

  • 3. ㅇㅇㅇㅇ
    '11.12.27 10:12 PM (118.220.xxx.113)

    귤 1개 100g기준 38kcal 래요.
    밥 세끼 다 드시고, 집에서 운동 안하시고 귤 몇개 드셨다면...당연히 열량 초과~

    며칠동안, 어떻게 드시고 어떤 행동으로 움직이시느냐에 따라 원상복귀가 결정되겠죠?

  • 4. 원글
    '11.12.27 10:12 PM (183.97.xxx.35)

    흐미... 한 개에 80칼로리라...
    하루 20개씩 먹은 것 같은데 1600칼로리를 아무 생각없이 먹어치운 거군요!ㅡ.ㅡ;;;

    화장실은 평상시처럼 다녔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약 때문인지 소변양이 굉장히 적었던 것 같네요.

  • 5. ..
    '11.12.27 10:16 PM (14.55.xxx.168)

    귤이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게 40칼로리 정도이고 어지간한 먹기 좋은 것은 50칼로리라네요
    주먹만한 귤이라야 80칼로리겠네요
    암튼~ 살쪄요

  • 6. 원글
    '11.12.27 10:18 PM (183.97.xxx.35)

    제법 큰 귤을 먹어댔어요.
    적어도 60칼로리는 될 듯한 크기의 귤.

    정말 내일부터 조심해야겠네요.

  • 7. ....
    '11.12.27 10:19 PM (180.230.xxx.22)

    귤도 많이 먹으면 안되겠네요

  • 8. 칼로리도 그렇지만
    '11.12.27 10:34 PM (1.245.xxx.111)

    당지수도 높아서 당뇨환자들은 조심해서 먹어야 해요..

  • 9. 붓기
    '11.12.27 11:37 PM (125.252.xxx.85)

    소변양이 적었다 하시니 제 경우 말씀 드리자면...
    컨디션 안 좋을때 몸이 붓는 느낌이 나고 소변 양도 적어요.
    여행 다녀 와서도 보통 2~3 키로씩 늘었다가
    컨디션이 회복 되면 갑자기 소변양이 많아지며 붓기가 빠지면서 몸무게가 돌아 오더라구요.

    아무리 잘 먹어도 3일동안 3키로 찌기 힘들거 같아요.
    더군다나 몸이 아픈 상태고 귤 좀 과하게 먹었다고 그렇게 한꺼번에 찌지는 않을 듯 해요.
    다 나아서 약 끊으면 컨디션 회복 되면서 붓기가 빠질거 같은데...
    며칠 지나면 원상 복귀 될거예요^^

  • 10. ~~
    '11.12.28 2:49 AM (211.246.xxx.44)

    윗님 말씀대로 귤때문이라보다 약때문일거예요.
    소염진통제계통 계속 복용하면 부어요.

  • 11. 테레비 뉴스
    '11.12.29 3:27 PM (1.176.xxx.92)

    예전에 뉴스에서 귤 먹으면 살 빠진다는 기사 나왔었어요...지방분해가 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21 맥북사려는데 7 따스한 빛 2012/03/03 1,495
77320 큐브수학 풀리는분들 이책 좋은점이 뭐라 보시나요 상위권잡는 2012/03/03 925
77319 도가니탕 끓였는데요.. 6 맛있긴 해요.. 2012/03/03 1,466
77318 자방간에 대헌 정보를 공유햇으면 합니다. 3 파란하늘 2012/03/03 911
77317 귀국하는 언니가 냄비세트 사온다는데요 살까요 6 귀국 2012/03/03 1,776
77316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아침에 버스 타고 천안 가보신 분 3 BMG 2012/03/03 991
77315 판교 살기 좋은가요? 1 이사 2012/03/03 3,302
77314 3월말의 오스트리아는 여행하기 어떤가요? 5 모차 2012/03/03 1,336
77313 아들이 고등학교에 갔어요. 7 참나 2012/03/03 2,199
77312 식당에서 매너안가르치는 부모들은 왜그럴까요? 27 .... 2012/03/03 5,042
77311 나이는자신의 머리를 못속이는군요 5 깜빡 ~ 2012/03/03 2,108
77310 발산역 근처 맛집 알려주세요.. 2 이사 2012/03/03 2,459
77309 한국 국가대표 스포츠팀 유니폼 정말 촌스럽지 않나요? 有 1 ... 2012/03/03 861
77308 르크루제 부페 냄비 보고 2012/03/03 1,644
77307 만만한게 학교고..교사고..남탓하기 바쁜건 아닌지.. 37 8282 2012/03/03 3,637
77306 나쁜 xxxxxxxxxx 1 ... 2012/03/03 675
77305 선크림 등에 함유된 인공나노입자 "건강 해칠 수도 있다.. 1 살림원 2012/03/03 1,133
77304 나꼼수와 박은정검사간에 협의가 없었나요? 실명관련 9 Oooo 2012/03/03 1,974
77303 르네*이라는 다단계 화장품 아시나요? 1 뉴질 2012/03/03 3,205
77302 물가가...비싸군요 15 ??? 2012/03/03 3,475
77301 집에서 어떤 바지 입고 계세요????어디서 사요??? 37 rrr 2012/03/03 9,143
77300 정신나간 인간들 때문에 여러사람이 고생하는 거 맞습니다 2 사랑이여 2012/03/03 982
77299 신생아때 쌍꺼플 없으면 평생없는거죠??? 26 신생아 2012/03/03 8,471
77298 흙염소 오래된거 버려야 할까요...ㅠㅠ 2 ㅠㅠ 2012/03/03 914
77297 급질)닭볶음탕 미리 해둘까요? 5 급해요~~ 2012/03/03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