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1층에 대한 소방법?????????

1층사는 주민 조회수 : 2,705
작성일 : 2011-12-27 21:24:14

어제부터 갑자기 아파트 현관문 지나 복도로 이어지는 부분에 있는 철문을 닫아놓고 있는데요

(문은 있었지만, 제가 사는동안 한번도 닫혀있던 적이 없었거든요)

문 아래에 달려있는 문걸어놓는 다리..(?)도 떼어내버리고 해서

양손 가득 뭘 들고 있을때는 문 열고 다니기가 엄청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경비아저씨에게 왜 이 문을 닫아놔야하는가~~하고 물어보니

소방법이 바뀌어서 문 열어놓으면 법에 단속된다고 하네요

비상구라 닫아놔야한데요

 

듣도 보도 못한 소방법이라 생소한데

그런법도 있나요??

복도 아파트 1층으로 연결되는 철문을 닫아놔야하는 법이요

 

돌아보니, 다른층들은 다 열어두고 있는데요

가끔 일층 복도 철망 뜯고 들어오는 도둑도 있는데

경비실과 복도로 연결되는 문을 닫아놓으면... 경비실이 아파트 일층 엘리베이터 앞에 있어야 할 이유도 없는듯한데...

 

제 생각엔, 경비실쪽으로 일층복도쪽에서 들어오는 바람을 조금이라도 막아보려고 아저씨들이 머리를 쓴거 같은데

경비실 구조상 문이 꼭꼭 닫혀있어서 바람이 직통으로 경비실쪽으로 가지도 않거든요

제가 이 아파트에 10년이 넘게 살고 있는데,, 이런 경우는 첨이라서요

얼마전 경비아저씨들이 대대적으로 물갈이를 했는데,,, 그 후로 이상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요 ㅠ.ㅠ

IP : 219.250.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27 9:29 PM (118.220.xxx.113)

    그게 1층에 대한 소방법이 아니라, 원래....불 번지지 말라고 계단으로 연결되는 철문은 닫아놔야 해용.

  • 2. ㅇㅇ
    '11.12.27 9:29 PM (118.220.xxx.113)

    열어놓은 다른 층이 위법하신 거...만약 잘못되면 경비아저씨가 뒤집어 쓰시죠...

  • 3. 원글
    '11.12.27 10:38 PM (219.250.xxx.196)

    그게요
    계단으로 연결되는 철문이 아니라
    아파트 공동 현관 열고 들어오면 관리실 있고 관리실 옆으로 쭉 복도로 된
    복도식 아파트이거든요
    관리실에서 복도로 들어오는 입구 철문을 닫아놓는 거에요
    문 열어놓을때 걸어두는 고리(?)도 떼어버렸더라구요

    일층 복도 끝에도 2층 계단으로 올라가는 철문이 있는데
    그건 열어두고 있어요

  • 4. 자유로운영혼
    '11.12.28 12:17 AM (219.254.xxx.155)

    저랑 아파트가 같나봐요 ㅎ 사당동쪽인데...
    저희도 얼마전부터 경비아찌들 바뀌더니 복도식 1층 각 세대로 가는 통로 고리도 없애고 닫아놔서
    들어올때마다 몸을 똑바로 못하고 ㅠ(뚱해서리) 옆으로 각도를 틀어서 들어옵니다.
    상식적으로 사람몸이 다닐수 있는 공간은 해줘야지 않나 생각하면서 들락거릴때마다 불편해서
    오늘내일 관리실에 항의전화 할까 생각중인데......우리 함께해요 ㅎㅎ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86 민주통합당 그냥 "민주당" 인증! 9 yjsdm 2011/12/28 1,207
53485 난방 거의 안하시는 분들~ 21 궁금 2011/12/28 11,154
53484 행복을 위해 했는데 현실은 갈수록 힘들다는 사람들은 순진해서 그.. 21 결혼과 출산.. 2011/12/28 2,974
53483 사형된지 50여년뒤에 무죄선고... 역시 법이란게 무섭군요. 3 량스 2011/12/28 967
53482 60대 이상의 정치의식 (2010년 지방선거 기준) 2 복학생 2011/12/28 664
53481 전 한국 교육의 미래를 밝께 봅니다. 9 susan .. 2011/12/28 979
53480 에어 캐나다 수하물 규정이 엄격한가요? 2 고민 2011/12/28 1,314
53479 남편이 지방으로 내려갈 생각을 합니다. 5 고민 2011/12/28 1,527
53478 KTX 부분 민영화 추진 - 내일 손석희 시선집중 (한만희 국토.. 1 사월의눈동자.. 2011/12/28 915
53477 애들에게 지쳐서인지 일하러 나오니 좋아요 3 ... 2011/12/28 1,190
53476 김문수 지사 소방관들에게 화난 이유? 12 세우실 2011/12/28 2,075
53475 왼쪽좌석 바로앞자리에 앉아있는 여성분.. 15 우등 2011/12/28 2,872
53474 인혁당사건을 몇년전에 알고서 4 걱정 2011/12/28 710
53473 그 교수분 따님은 아마 마음이 나아지지 않았을까요. 33 다행인 것 .. 2011/12/28 2,773
53472 감명깊게봤던 좋은명작영화 추천부탁드려요~^^ 1 태교맘 2011/12/28 1,994
53471 "건강한 자존감 유지" 6 July m.. 2011/12/28 2,473
53470 부산분들 문재인을 바보로 만들지 마세요. 20 부산사람 2011/12/28 2,152
53469 아이 어릴 때 이사... 3 고민 2011/12/28 767
53468 여행추천 1박2일 2011/12/28 436
53467 20번째 펌)한 놈만 팹니다! 정봉주 무죄! 정태근 OUT! 6 ... 2011/12/28 855
53466 미국에서 교사 7년간 했습니다. 104 susan .. 2011/12/28 24,744
53465 포항공대 교수아빠는 할만큼 했어도, 말해도 못알아 처먹은 그 에.. 10 //////.. 2011/12/28 2,819
53464 세제양 된다!! 2011/12/28 971
53463 why교과서 시리즈를 구입하고 싶습니다 ... 2011/12/28 405
53462 박근혜와 한나라당히 무던히 애를 쓰네요... 4 량스 2011/12/28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