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이거 마더' 읽어보신 분

계실까요?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11-12-27 20:25:37

대단한 엄마다 라는 거까진 알겠는데

읽어보진 못해서 궁금해요

재미있나요? 내용은 대충 어던 분위기 인지

댓글 좀 부탁 드릴게요

IP : 222.116.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미있게
    '11.12.27 8:42 PM (220.79.xxx.203)

    읽었어요.
    사실 별 관심 없다가, 우연히 티비에서 그 저자인 에이미 추아가 말하는걸 보았는데
    화려한 스펙이야 알고 있었지만 꽤 당차고 열정적인 사람이더라구요.
    그래서 책도 빌려다 읽게 되었는데, 딱 우리나라 극성 엄마?
    거기에 본인과 남편의 사회적 지위와 경제력까지 합쳐져 교육열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그 원동력으로, 자신이 중국인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하구요. 곁다리로 한국인도 자주 언급됨 ㅋㅋ
    좀 과하다는 느낌이 종종 있지만, 어쨌든 큰 딸은 그렇게 자기 뜻대로 잘 끌어왔고 반항하는 둘째를 키우며
    나름 좌절도 맛보고 했다는 식으로 써있더라구요.
    아주 솔직하게 글을 써서 재미있게 읽을만 했습니다.

  • 2. ...
    '11.12.27 9:08 PM (58.7.xxx.39)

    저 책 때문에 혹은 덕분에
    서양 엄마들이 맨날 저보면 중국애들은~ 한국애들은~ 이러면서 물어요.
    새벽 여섯시부터 공부시킨다며?.. ;;;
    이러면서...
    뭐. 저도 못일어나는 새벽 여섯시...
    여튼 서양 엄마들에게는 큰 충격인듯.

  • 3. 저도 이거 궁금
    '11.12.27 10:05 PM (58.141.xxx.145)

    둘째 애가 자살 시도했다는거 진짜인가요?
    그 이야기 듣고 완전 깜놀랐는데

  • 4. ..
    '11.12.28 12:47 AM (14.32.xxx.214)

    교육에 열성적인거까지는 좋은데 너무 아이들 마음을 헤아려주는 부분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열성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아이들도 살펴보는건데 그 부분이요..

  • 5. 그녀의
    '11.12.28 8:50 AM (222.107.xxx.245)

    아이들은 그녀의 조련을 감당 할 수 있을만한 탁월한 유전자를 받았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평범한 아이들에게 그렇게 했다간 중학교 졸업 하기도 전에 사단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82 열이 39도 가까이 되는데 해열제를 안 먹으려 해요 8 에휴 2011/12/28 1,716
53481 호박죽한솥 끓였는데 짜요 ㅠㅠ도와주세요 ㅠㅠ 5 콩이맘 2011/12/28 2,441
53480 12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28 761
53479 되돌아온 사춘기 아들과 고급스런 대화 해보려다 18 아이고~ 2011/12/28 4,369
53478 샤네르 직원이면 비매품 맘대로 가지고 나와도 되나요?? 4 샹스 2011/12/28 1,689
53477 “진정한 법치 위해 박근혜도 구속하라” 하룻새 서명 3만 단풍별 2011/12/28 722
53476 마늘을 찧다 5 괜찮을까? 2011/12/28 863
53475 신발 고민, 선택 좀 해주세요.^^; 2 제발 2011/12/28 594
53474 내년 초3되는 아이 전과 필요할까요? 2 오직하나 2011/12/28 943
53473 교권침해? 아닥하고 학부모가 나서자.... 6 네모속하트 2011/12/28 1,342
53472 어느분이 올리신 내가 바라지않는 며느리 이럼 82에서 뒤집어 질.. 4 며늘아가 2011/12/28 2,024
53471 "4대강 때문에 이혼…보를 폭파하고 싶은 심정입니더&q.. 3 참맛 2011/12/28 1,842
53470 오랫만에 만난 남편친구가 자살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데 12 친구야 2011/12/28 4,145
53469 셋째 임신이네요. 저 어떻하나요? 너무 힘들어요. 15 도와주세요... 2011/12/28 10,121
53468 12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8 741
53467 미국 저작권법 FTA 반영 안했다 noFTA 2011/12/28 582
53466 차샀을때 받았음 하는 선물 6 표독이네 2011/12/28 4,124
53465 +0010000852로 뜨는 전화번호 1 82수사대 2011/12/28 930
53464 KT ‘LTE 날개’ 달고 SKT-LGU에 대반격 꼬꼬댁꼬꼬 2011/12/28 610
53463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등록 주소입니다.. 1 우리손으로 2011/12/28 950
53462 포장이사 말고 일반이사 해보신분 계세요? 1 고민 2011/12/28 792
53461 오십견 증상인지 봐주세요 2 오효 2011/12/28 2,368
53460 [원전]일본정부의 사고수습 선언, 믿을 수 있나 참맛 2011/12/28 701
53459 나이드신 어른께 드릴 간식 선물 추천해주세요 8 미즈박 2011/12/28 1,870
53458 실크 블라우스는 한번 입으면 꼭 세탁해야 하나요? 2 세탁 2011/12/28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