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엄마다 라는 거까진 알겠는데
읽어보진 못해서 궁금해요
재미있나요? 내용은 대충 어던 분위기 인지
댓글 좀 부탁 드릴게요
대단한 엄마다 라는 거까진 알겠는데
읽어보진 못해서 궁금해요
재미있나요? 내용은 대충 어던 분위기 인지
댓글 좀 부탁 드릴게요
읽었어요.
사실 별 관심 없다가, 우연히 티비에서 그 저자인 에이미 추아가 말하는걸 보았는데
화려한 스펙이야 알고 있었지만 꽤 당차고 열정적인 사람이더라구요.
그래서 책도 빌려다 읽게 되었는데, 딱 우리나라 극성 엄마?
거기에 본인과 남편의 사회적 지위와 경제력까지 합쳐져 교육열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그 원동력으로, 자신이 중국인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하구요. 곁다리로 한국인도 자주 언급됨 ㅋㅋ
좀 과하다는 느낌이 종종 있지만, 어쨌든 큰 딸은 그렇게 자기 뜻대로 잘 끌어왔고 반항하는 둘째를 키우며
나름 좌절도 맛보고 했다는 식으로 써있더라구요.
아주 솔직하게 글을 써서 재미있게 읽을만 했습니다.
저 책 때문에 혹은 덕분에
서양 엄마들이 맨날 저보면 중국애들은~ 한국애들은~ 이러면서 물어요.
새벽 여섯시부터 공부시킨다며?.. ;;;
이러면서...
뭐. 저도 못일어나는 새벽 여섯시...
여튼 서양 엄마들에게는 큰 충격인듯.
둘째 애가 자살 시도했다는거 진짜인가요?
그 이야기 듣고 완전 깜놀랐는데
교육에 열성적인거까지는 좋은데 너무 아이들 마음을 헤아려주는 부분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열성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아이들도 살펴보는건데 그 부분이요..
아이들은 그녀의 조련을 감당 할 수 있을만한 탁월한 유전자를 받았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평범한 아이들에게 그렇게 했다간 중학교 졸업 하기도 전에 사단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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