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매매 할 때 깎아 달라면 얼마나 깎아주세요?

통통이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1-12-27 17:59:42

처음으로 직접 집을 거래하게 됐어요.

살고 있는 집도 팔고 새로 갈 집도 사야 되는데요.

부동산에서 제시하는 금액 그대로 그냥 매매하는 편인가요?

 

우스갯 소리로 아파트는 정찰제라는 둥 그런 소리 하는 부동산도 있고

좀 깎아달라니 참 거래가 어렵네요.

요즘 매매도 활발하지 않아서 깎아줄 법도 한데 말이죠.

역시 저도 집을 팔아야 하는 입장에서 매수자가 깎아 달라면 얼마나 깎아줘야 하는건지

그것도 고민되구요.

 

보통 집을 *억*천 단위로 끊어서 내 놓찮아요.

그러면 몇 백씩 깎아주는게 일반적인지, 아니면 천만원 단위로도 깎아지는건지 궁금해서

매매 많이 해보신 분들께 여쭤봐요.

 

한 지인은 매도자가 4억 1천에 내 놓은 물건을 3억 9천에 샀다는 얘기를 들으니

못 깎으면 바보 같은 생각이 들어서 계약 전에 마음이 심란합니다.

부동산과만 몇 번 씩 전화하고 집을 옮긴다는게 상당히 힘든 일인가봐요.

IP : 121.157.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2.27 6:03 PM (183.97.xxx.35)

    이억 천만원 짜리 매매하면서
    복비만 제가 지불했습니다.

    좋은 조건의 집이거나 급매물이 아닌 경우
    그렇게 몇 천씩 깍아주지는 않아요.

  • 2. ...
    '11.12.27 6:20 PM (220.72.xxx.167)

    누가 급한지, 아님 누가 밀리는지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겠죠.

    파는 사람이 어쨌든 빨리 팔고 싶으면, 시장 동향이 심상치 않으면, 즉 살 사람이 잘 나타나지 않는 시점이라면 조금 빼주고라도 팔것이고, 사는 사람이 급한, 나온 물건이 거의 없어서 이거 아니면 계약 못한다고 급하다면, 제값을 다 주셔야, 아니 프리미엄이라도 얹어줘야 잡을 수 있기도 하구요.

    동네마다, 상황마다 다른 법이라...

  • 3. 6억정도
    '11.12.27 6:43 PM (14.52.xxx.59)

    집 팔때 500깎아줬구요
    10억 넘으면 1000정도 빼주더라구요
    근데 그거 감안하고 집을 내놔서 결국은 원하는 금액은 다 받게되어있어요

  • 4. ..
    '11.12.27 6:46 PM (175.113.xxx.117)

    복비나 이사비용정도만 더 주거나 깍았어요.

  • 5. 저는
    '11.12.27 7:39 PM (211.200.xxx.32)

    흥정을 싫어해서 집 내놓을때 딱 받을 가격만 말하고 부동산에 깍으려하는 사람과는 계약 안한다고 미리 말해요.

  • 6. ...
    '11.12.29 2:52 PM (98.248.xxx.95)

    여유있는 사람만이 깍더라구요.^^
    조급한 사람이 깍아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65 좋다 말았어요. 어쩌다 2011/12/28 764
53364 피아노 방문과외 수업료 수준알고 싶어요. 3 ... 2011/12/28 1,192
53363 중2 여학생 키크는데 가장 좋은 운동 추천해 주세요 6 사춘기 2011/12/28 3,367
53362 서울대 가려면 지방이 유리한건가요? 6 dma 2011/12/28 2,256
53361 자꾸 낱말뜻 묻는 초등1학년 한자 배울까요? 3 한자 2011/12/28 1,487
53360 베어파우보다는 가격대 높은 어그..미국 (아마 아울렛) 브랜드 .. 1 111 2011/12/28 1,350
53359 제게 디도스 진실규명 묘수가 있습니다. 1 jdelor.. 2011/12/28 1,721
53358 뉴욕타임즈까지 나섰군요 4 뉴욕타임즈 2011/12/28 3,016
53357 스맛폰으로 꼼수듣기 1 봉주님화이팅.. 2011/12/28 819
53356 <10대들의 사생활> 읽어 보셨나요? 2 아프니까 청.. 2011/12/28 2,180
53355 봉도사를 그리며 그의 시원한 욕이나 한번 듣고 잘랍니다. 2 지금 애들은.. 2011/12/28 1,038
53354 중학교 3학년 여자아이 시력 난시 -7 근시 -6 정도인데..... 2 시력 2011/12/28 1,957
53353 고1이 여친이랑 백일한다는데 7 공영 2011/12/28 1,848
53352 12층 이사 왔어요” 아파트 녹인 일곱 살 꼬마 쪽지-이거 보셨.. 7 .. 2011/12/28 7,305
53351 솔트레이크시티 사시는 분들이나 아이 영어때문에 미국행하신분들 계.. 5 제이 2011/12/28 1,914
53350 궁금해서-왜 락가수는 머리를 기르나요? 14 82는 해결.. 2011/12/28 3,939
53349 초, 중, 고 중 학군이 중요한 때는 언제인가요? 1 궁금 2011/12/28 1,020
53348 어디서 저렴할까요?그리고 동반석 같은거 어디가면 함께 할수 잇나.. ktx표 2011/12/28 433
53347 저 금니 견적 비싸게 받은 걸까요? 1 hey 2011/12/28 1,268
53346 재물의 신 사랑의 신 이어서 2011/12/28 592
53345 민주통합당 모바일 투표할랬더니 KT 때문에!!! 따블 2011/12/28 773
53344 구혼활동 12 결혼하고 싶.. 2011/12/28 2,416
53343 작아진 아이옷 기부할 곳 있을까요? 6 2012 2011/12/28 2,064
53342 이케아가 드디어 한국에 들어오네요.. 51 광명찾을듯 2011/12/28 13,461
53341 너희들 학원비 때문에 알바라도 뛰어야 겠다..했더니 반응이 6 에혀 2011/12/28 3,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