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매매 할 때 깎아 달라면 얼마나 깎아주세요?

통통이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1-12-27 17:59:42

처음으로 직접 집을 거래하게 됐어요.

살고 있는 집도 팔고 새로 갈 집도 사야 되는데요.

부동산에서 제시하는 금액 그대로 그냥 매매하는 편인가요?

 

우스갯 소리로 아파트는 정찰제라는 둥 그런 소리 하는 부동산도 있고

좀 깎아달라니 참 거래가 어렵네요.

요즘 매매도 활발하지 않아서 깎아줄 법도 한데 말이죠.

역시 저도 집을 팔아야 하는 입장에서 매수자가 깎아 달라면 얼마나 깎아줘야 하는건지

그것도 고민되구요.

 

보통 집을 *억*천 단위로 끊어서 내 놓찮아요.

그러면 몇 백씩 깎아주는게 일반적인지, 아니면 천만원 단위로도 깎아지는건지 궁금해서

매매 많이 해보신 분들께 여쭤봐요.

 

한 지인은 매도자가 4억 1천에 내 놓은 물건을 3억 9천에 샀다는 얘기를 들으니

못 깎으면 바보 같은 생각이 들어서 계약 전에 마음이 심란합니다.

부동산과만 몇 번 씩 전화하고 집을 옮긴다는게 상당히 힘든 일인가봐요.

IP : 121.157.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2.27 6:03 PM (183.97.xxx.35)

    이억 천만원 짜리 매매하면서
    복비만 제가 지불했습니다.

    좋은 조건의 집이거나 급매물이 아닌 경우
    그렇게 몇 천씩 깍아주지는 않아요.

  • 2. ...
    '11.12.27 6:20 PM (220.72.xxx.167)

    누가 급한지, 아님 누가 밀리는지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겠죠.

    파는 사람이 어쨌든 빨리 팔고 싶으면, 시장 동향이 심상치 않으면, 즉 살 사람이 잘 나타나지 않는 시점이라면 조금 빼주고라도 팔것이고, 사는 사람이 급한, 나온 물건이 거의 없어서 이거 아니면 계약 못한다고 급하다면, 제값을 다 주셔야, 아니 프리미엄이라도 얹어줘야 잡을 수 있기도 하구요.

    동네마다, 상황마다 다른 법이라...

  • 3. 6억정도
    '11.12.27 6:43 PM (14.52.xxx.59)

    집 팔때 500깎아줬구요
    10억 넘으면 1000정도 빼주더라구요
    근데 그거 감안하고 집을 내놔서 결국은 원하는 금액은 다 받게되어있어요

  • 4. ..
    '11.12.27 6:46 PM (175.113.xxx.117)

    복비나 이사비용정도만 더 주거나 깍았어요.

  • 5. 저는
    '11.12.27 7:39 PM (211.200.xxx.32)

    흥정을 싫어해서 집 내놓을때 딱 받을 가격만 말하고 부동산에 깍으려하는 사람과는 계약 안한다고 미리 말해요.

  • 6. ...
    '11.12.29 2:52 PM (98.248.xxx.95)

    여유있는 사람만이 깍더라구요.^^
    조급한 사람이 깍아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05 스웨터에 곰팡이가 피었어요..ㅠㅠ 2 초롱할매 2011/12/30 1,927
54404 정준호사회 왕짜증 21 엠비씨 2011/12/30 8,529
54403 [속보]"한미FTA 재협상하라" 국회, 결의안.. 11 호박덩쿨 2011/12/30 1,970
54402 [펌] 여러분을 1분안에 울려드릴께요....... 14 불티나 2011/12/30 2,489
54401 비타민 뭐 먹이세요. 3 partyt.. 2011/12/30 1,177
54400 한국여자 ,가장 많은 얼굴이라고 하네요 有 37 ... 2011/12/30 12,507
54399 지금 kbs가요대전진행하는 kbs박사임아나운서요 7 2011/12/30 3,846
54398 비발디의 <사계> 중 - 봄(Four Seasons .. 6 바람처럼 2011/12/30 2,691
54397 제가 기억하는 김근태 님의 한마디.... 2 명박 악마 2011/12/30 1,408
54396 잤는데 허리 아파 죽겠네요. 소파에서 2011/12/30 766
54395 떡국 먹으러 봉하갑니다 8 밝은세상 2011/12/30 1,934
54394 임신하면..감정의 변화가 생기겠지만..... 2 갸우뚱 2011/12/30 956
54393 서초구로 이사하려는데 조언 해 주세요. 초3 남자아이 전학문제입.. 25 이사 2011/12/30 2,824
54392 연말시상식 참 재미없네요~ 8 ... 2011/12/30 1,850
54391 코스코 소니 씨디카세트 가격이 얼마인가요? 1 .... 2011/12/30 805
54390 댓글중에 2 2011/12/30 718
54389 아이 어학공부용 씨디카세트.. 소니? 삼성? 1 .. 2011/12/30 963
54388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비 보험 2011/12/30 596
54387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게 옷구경 ㅜㅜ 6 쇼핑몰순례 2011/12/30 3,689
54386 kbs가요대전...역시나 16 노래좀제대로.. 2011/12/30 3,752
54385 이런 알바는 얼마쯤 하나요? 8 얼마쯤 2011/12/30 2,076
54384 밍크사려다 말고 못사고....너무 춥긴한데... 22 ... 2011/12/30 5,112
54383 피부과 선택이 고민이에요 .. 2011/12/30 1,215
54382 원글 내립니다 감사드려요 11 나쁜딸 2011/12/30 2,078
54381 내일 시아버지 생신에 산 음식 들고 갑니다. 12 Q 2011/12/30 3,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