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매매 할 때 깎아 달라면 얼마나 깎아주세요?

통통이 조회수 : 2,095
작성일 : 2011-12-27 17:59:42

처음으로 직접 집을 거래하게 됐어요.

살고 있는 집도 팔고 새로 갈 집도 사야 되는데요.

부동산에서 제시하는 금액 그대로 그냥 매매하는 편인가요?

 

우스갯 소리로 아파트는 정찰제라는 둥 그런 소리 하는 부동산도 있고

좀 깎아달라니 참 거래가 어렵네요.

요즘 매매도 활발하지 않아서 깎아줄 법도 한데 말이죠.

역시 저도 집을 팔아야 하는 입장에서 매수자가 깎아 달라면 얼마나 깎아줘야 하는건지

그것도 고민되구요.

 

보통 집을 *억*천 단위로 끊어서 내 놓찮아요.

그러면 몇 백씩 깎아주는게 일반적인지, 아니면 천만원 단위로도 깎아지는건지 궁금해서

매매 많이 해보신 분들께 여쭤봐요.

 

한 지인은 매도자가 4억 1천에 내 놓은 물건을 3억 9천에 샀다는 얘기를 들으니

못 깎으면 바보 같은 생각이 들어서 계약 전에 마음이 심란합니다.

부동산과만 몇 번 씩 전화하고 집을 옮긴다는게 상당히 힘든 일인가봐요.

IP : 121.157.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2.27 6:03 PM (183.97.xxx.35)

    이억 천만원 짜리 매매하면서
    복비만 제가 지불했습니다.

    좋은 조건의 집이거나 급매물이 아닌 경우
    그렇게 몇 천씩 깍아주지는 않아요.

  • 2. ...
    '11.12.27 6:20 PM (220.72.xxx.167)

    누가 급한지, 아님 누가 밀리는지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겠죠.

    파는 사람이 어쨌든 빨리 팔고 싶으면, 시장 동향이 심상치 않으면, 즉 살 사람이 잘 나타나지 않는 시점이라면 조금 빼주고라도 팔것이고, 사는 사람이 급한, 나온 물건이 거의 없어서 이거 아니면 계약 못한다고 급하다면, 제값을 다 주셔야, 아니 프리미엄이라도 얹어줘야 잡을 수 있기도 하구요.

    동네마다, 상황마다 다른 법이라...

  • 3. 6억정도
    '11.12.27 6:43 PM (14.52.xxx.59)

    집 팔때 500깎아줬구요
    10억 넘으면 1000정도 빼주더라구요
    근데 그거 감안하고 집을 내놔서 결국은 원하는 금액은 다 받게되어있어요

  • 4. ..
    '11.12.27 6:46 PM (175.113.xxx.117)

    복비나 이사비용정도만 더 주거나 깍았어요.

  • 5. 저는
    '11.12.27 7:39 PM (211.200.xxx.32)

    흥정을 싫어해서 집 내놓을때 딱 받을 가격만 말하고 부동산에 깍으려하는 사람과는 계약 안한다고 미리 말해요.

  • 6. ...
    '11.12.29 2:52 PM (98.248.xxx.95)

    여유있는 사람만이 깍더라구요.^^
    조급한 사람이 깍아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31 여중생 성폭행 16명에게 면죄부 주는 이유는? 8 말안됨 2011/12/27 1,610
52030 쇼셜..어쩌구 반값 쿠폰 이용 잘 하세요? 전 잘...ㅠㅠㅠ 12 갸우뚱 2011/12/27 2,161
52029 우울하고 열받는 가운데서도 봉도사의 소식은~ 2 참맛 2011/12/27 1,092
52028 갑상선결절 수술해야하나요? 2 갑상선 2011/12/27 3,495
52027 아빠 10달러만 주세요 2 고양이하트 2011/12/27 1,203
52026 이혼남 소개해 준다는 친구.. 35 ... 2011/12/27 13,451
52025 초등학교때 수학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잘하나요? 6 궁금이 2011/12/27 1,418
52024 ‘MB 실소유 논란’ 다스 또 수면 위로 1 참맛 2011/12/27 606
52023 '타이거 마더' 읽어보신 분 5 계실까요? 2011/12/27 1,115
52022 떡볶이떡으로 뭘해먹을수 있을까요? 13 2011/12/27 2,146
52021 정봉주 의원 구속 수감 전 영상 보니까..갑자기 울컥.. 3 유봉쓰 2011/12/27 606
52020 코피나는 꿈 해몽해주세요 ... 2011/12/27 4,120
52019 아이유 발음 왜 저럴까요 24 아이유 2011/12/27 9,328
52018 무슨..과 의원 이라고 적힌곳은.. 병원이 아닌가요? 아님 병원.. 3 .. 2011/12/27 971
52017 아파트 전단지 광고 효과 있을까요?? 1 전단지 2011/12/27 4,091
52016 텔런트 최필립..집안이 엄청 빵빵하다던데.. 9 .. 2011/12/27 34,125
52015 안민석의원님 혼내주세요. 6 잘 하셨습니.. 2011/12/27 1,494
52014 나꼼수 33회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주기자님 나오기 전, 1회.. 2 사월의눈동자.. 2011/12/27 1,693
52013 네살짜리 아이 때문에 정말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화가 나요 8 도망가고플뿐.. 2011/12/27 2,422
52012 친정과 시댁이 5분 거리예요, 명절에 어떤 순서로 가는 게 좋나.. 10 ㅇㅇ 2011/12/27 2,038
52011 봉도사는 현재 국정구상 중이랍니다. 7 봉도사 소식.. 2011/12/27 1,686
52010 대구분들 이 식당 혹시 아실까요 3 대구분들 2011/12/27 853
52009 학교가서 4학년때린 교수사건 말예요 111 4학년엄마 2011/12/27 11,391
52008 초 1 남아 집에서 뭐하며 지내는지 .. 1 초1 2011/12/27 645
52007 80년대 후반 혹은 90년대 초반 지방 국립대 사대 출신 11 .. 2011/12/27 2,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