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매매 할 때 깎아 달라면 얼마나 깎아주세요?

통통이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11-12-27 17:59:42

처음으로 직접 집을 거래하게 됐어요.

살고 있는 집도 팔고 새로 갈 집도 사야 되는데요.

부동산에서 제시하는 금액 그대로 그냥 매매하는 편인가요?

 

우스갯 소리로 아파트는 정찰제라는 둥 그런 소리 하는 부동산도 있고

좀 깎아달라니 참 거래가 어렵네요.

요즘 매매도 활발하지 않아서 깎아줄 법도 한데 말이죠.

역시 저도 집을 팔아야 하는 입장에서 매수자가 깎아 달라면 얼마나 깎아줘야 하는건지

그것도 고민되구요.

 

보통 집을 *억*천 단위로 끊어서 내 놓찮아요.

그러면 몇 백씩 깎아주는게 일반적인지, 아니면 천만원 단위로도 깎아지는건지 궁금해서

매매 많이 해보신 분들께 여쭤봐요.

 

한 지인은 매도자가 4억 1천에 내 놓은 물건을 3억 9천에 샀다는 얘기를 들으니

못 깎으면 바보 같은 생각이 들어서 계약 전에 마음이 심란합니다.

부동산과만 몇 번 씩 전화하고 집을 옮긴다는게 상당히 힘든 일인가봐요.

IP : 121.157.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2.27 6:03 PM (183.97.xxx.35)

    이억 천만원 짜리 매매하면서
    복비만 제가 지불했습니다.

    좋은 조건의 집이거나 급매물이 아닌 경우
    그렇게 몇 천씩 깍아주지는 않아요.

  • 2. ...
    '11.12.27 6:20 PM (220.72.xxx.167)

    누가 급한지, 아님 누가 밀리는지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겠죠.

    파는 사람이 어쨌든 빨리 팔고 싶으면, 시장 동향이 심상치 않으면, 즉 살 사람이 잘 나타나지 않는 시점이라면 조금 빼주고라도 팔것이고, 사는 사람이 급한, 나온 물건이 거의 없어서 이거 아니면 계약 못한다고 급하다면, 제값을 다 주셔야, 아니 프리미엄이라도 얹어줘야 잡을 수 있기도 하구요.

    동네마다, 상황마다 다른 법이라...

  • 3. 6억정도
    '11.12.27 6:43 PM (14.52.xxx.59)

    집 팔때 500깎아줬구요
    10억 넘으면 1000정도 빼주더라구요
    근데 그거 감안하고 집을 내놔서 결국은 원하는 금액은 다 받게되어있어요

  • 4. ..
    '11.12.27 6:46 PM (175.113.xxx.117)

    복비나 이사비용정도만 더 주거나 깍았어요.

  • 5. 저는
    '11.12.27 7:39 PM (211.200.xxx.32)

    흥정을 싫어해서 집 내놓을때 딱 받을 가격만 말하고 부동산에 깍으려하는 사람과는 계약 안한다고 미리 말해요.

  • 6. ...
    '11.12.29 2:52 PM (98.248.xxx.95)

    여유있는 사람만이 깍더라구요.^^
    조급한 사람이 깍아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49 많이 드셔야 겠네요...는 무슨 의미? 7 ... 2012/02/03 1,051
65448 토정비결은 음력 기준으로 보면 되나요? 1 다즐링 2012/02/03 954
65447 남자가 이런 문자를 보내왔는데 대체 뭘까요? 13 ㅇㅇ 2012/02/03 2,880
65446 이성당 저많은 빵을 어찌하오리요.. 72 지름신강림 2012/02/03 15,622
65445 대치 청실이 1:1재건축이지만 122가구 3 ... 2012/02/03 1,491
65444 사법연수원 월급 얼마나 되나요...? 6 .....?.. 2012/02/03 16,992
65443 세후300 외벌이에 두명 생활비.... 4 생활비 2012/02/03 3,944
65442 원산지 표시 위반 식당 리스트인데..유명 맛집도 꽤 있어요;; 1 LA이모 2012/02/03 932
65441 모피코트 저렴한곳 아시는분 계신가요? 모피 2012/02/03 1,400
65440 진짜 화나네요.방사능측정기 주문했는데 일본에서 왔어요.ㅠㅠ 7 도와주세요 2012/02/03 2,009
65439 트라움하우스 180평 78억이네요 ㅋㅋㅋㅋ 5 ... 2012/02/03 2,942
65438 단체관광은 팀을 잘 만나야 할듯 싶네요. 20 에고 2012/02/03 2,460
65437 애슐리에 있는 방수식탁보 구할 수 없을까요? 4 상상 2012/02/03 2,691
65436 미음.. 1 지온마미 2012/02/03 373
65435 (네이버기부) 이 분 너무 가엾어서요 대추차 2012/02/03 681
65434 어제인가 오전티비에 울금 소개가 나왔던데.... 5 ... 2012/02/03 1,523
65433 현금영수증 소득공제금액에 대한 질문(세무에 대해 잘아시는분들) 5 현금영수증 .. 2012/02/03 812
65432 동안타령 4 버터와플 2012/02/03 1,299
65431 이번에 초등입학하는 딸 있어요.. 등하교 언제까지 시켜주는 건지.. 9 샤샤샥 2012/02/03 1,881
65430 혀의 위치를 교정하는 장치하고 왔습니다. 5 얼굴이 짧아.. 2012/02/03 5,084
65429 임신했을 때 빵도 안좋은가요. 20 .. 2012/02/03 6,091
65428 나이 오십에 친구관계에 소심해지네요 18 참말로 2012/02/03 3,823
65427 이 나라가 미쳐 가나봐요 3 유치원에 다.. 2012/02/03 2,093
65426 부산에 신사복 맞춤집 괜찮은데 어디없나요? 1 양복 2012/02/03 441
65425 [펌글] 훈훈한 컴퓨터 장사 부부 7 충무로박사장.. 2012/02/03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