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성년이고, 현재 젊은 사람들 문화나
성에 대한 개념이 워낙 자유분방하기
때문에, 대학 들어가기 전에
꼭 피임교육을 시키고 싶네요.
팔이쿡 어머니들은 자녀분 피임교육 어떤식으로시키세요?
무슨 프로그램 있어서이번에 같이 졸업하는
친구 또는 조카들하고같이 보내면 좋을듯 싶은데요.
따로 피임교육 안시켜도 중고등학교때 학교에서 다 배웠을 겁니다.
그래도 좀 더 확실하게 하고 싶다면 콘돔 사용법 정도?
근데 저라면 평소 대화에서 성에 대한 자기 결정권에 대해 말해줄겁니다.
사랑한다면 그 사랑에 따르는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질 것.
한순간의 쾌락을 추구함으로써 그 후에 따르는 후폭풍을 충분히 예상하고 대비할 것.
네 신체에 대해, 그리고 너의 성에 대해 타인의 결정에 끌려가지 말 것.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콘돔은 기본으로 가르치고요 저는 내가 원하지 않는데 상대가 강요한다면 헤어지라고 가르칩니다
남자가 가져야 할 기본중의 기본은 여자를 배려하는거라고요
배려하지 않는 성은 자기 욕구를 채우기 위한것에 불과한거고 진심으로 상대를 사랑하지 않는거라고 가르쳐요
더불어 콘돔 사용하는걸 꺼리는 남자라면 가차없이 차버리라고 했어요
친구딸이 중3인데 얼마전 성교육시간에 나무에 콘돔끼우는법 실습했다고합니다.
저는 너무 깜짝놀랐어요 급당황했다는....
아직까진 남자애들 하자고 해서 사랑하면 하는 줄 알고 하는 애들도 있고
어떤 게시판가보니까 생리날엔 임신확률 희박하다고 해서 질내사정해서 임신되어서 부모님께 얘기하니 마니..있고 생리전후로도 임신확률 희박하다고 콘돔없이 질외사정해도 괜찮다는애들이 많더이다.
ㅅㅈㄷ코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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