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가 아들 고추 만지나요?

.. 조회수 : 8,577
작성일 : 2011-12-27 16:24:48

8살아들인데요.

남편이 가끔 만지면(? 아, 정말 표현이 이상하네요) , 싫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옆에서 싫다고 하는데 왜 만지냐고 한소리 하고..

남편이 아들한테 그럼 친구들한테 물어보라고 했더니..

아들녀석 말로는 다른 아빠들도 만진다고 했다네요.

 

IP : 115.143.xxx.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27 4:27 PM (121.130.xxx.78)

    아뇨 안만집니다.
    그게 아빠와 아들간의 친밀감의 표현으로 생각하고
    장난삼아 그러시는가 본데 성추행입니다.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겠지만 아빠가 요즘 애들 성교육 내용도 좀 아셔야 할 듯.

  • 2. ..
    '11.12.27 4:28 PM (180.64.xxx.42)

    왜 만지나요 ?
    제 아이도 8살인데 이젠 부끄러움도 알고 자존심도 강해져서 애처럼 대하면 너무 싫어해요.
    별로 교육적으로도 좋지 않을 것 같아요.

  • 3. 팜므 파탄
    '11.12.27 4:29 PM (112.161.xxx.12)

    네.
    그런데 저도 아이가 싫어 하면 하지 말라고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다른 친구들 아빠가 만진다 해도 아이가 싫어 하면 하면 안되겠지요.
    아들 만질 때 많고만 왜 하필 싫어 하는데도 만지는지 원.....

  • 4. ㅇㅇ
    '11.12.27 4:29 PM (121.130.xxx.78)

    아이는 부모의 장난감이 아닙니다.

  • 5. 고양이하트
    '11.12.27 4:29 PM (221.162.xxx.250)

    사람 마다 틀립니다.

  • 6. 아뇨
    '11.12.27 4:29 PM (203.152.xxx.57)

    아이 기저귀 갈아줄때 닦아주느라 만졌던 것 외엔 전~혀~요.

  • 7. ....
    '11.12.27 4:29 PM (175.112.xxx.136)

    무엇보다 아이가 싫다잖아요.

  • 8.
    '11.12.27 4:31 PM (114.201.xxx.190)

    저희도 6세인데 서서히 만지지 말라고..심지언 부끄럽지만..술마심..고추 만지고 저번에 한번 빨기도..미쳤다고..난리치면...난 우리 누구 오줌도 먹을수 있어..
    딸둘 낳고 낳은 늦은 아들이라선지..아주 미칩니다.아들 낳는달때..싫다고 애 너무 많다고..
    그러더니 낳고 나니 아주 꼴깝을 합니다.시댁가선 애가 등에 타고 올라오니...아주 어릴때.."엄마..나 아들이 이리 좋은지 몰랐어"하더군요.

    근데 술안마시면...그리 애정 표현 안해요.

  • 9. ㅇㅇㅇㅇ
    '11.12.27 4:31 PM (118.220.xxx.113)

    아이는 부모의 장난감이 아닙니다. 222222222
    무엇보다 아이가 싫다잖아요. 2222222222222

  • 10. 어릴때
    '11.12.27 4:31 PM (14.52.xxx.59)

    자연포경 되라고 남편이 곧잘 그래서 제가 마구마구 싫은소리 해서 지금은 안합니다
    무슨 핑계인지는 몰라도 보기싫어요
    애는 너무 어려서 좋고 싫고 몰랐던 나이였구요

  • 11. 클로스
    '11.12.27 4:32 PM (59.16.xxx.170)

    아이는 부모의 장난감이 아닙니다. 2
    진짜 이상한 부모들 많아요.
    부모자격시험을보던지 해야할것같네요!!!
    괜스리 지나다 열받아서리...

  • 12. 헐~~~
    '11.12.27 4:35 PM (175.112.xxx.136)

    세상에나..정말세상은 넓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모도 많군요.
    아무리 내 아들 이뻐도 만지는것도모자라 빤다구요ㅡㅡ
    이거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원~~

  • 13. 제 친구가요
    '11.12.27 4:38 PM (14.52.xxx.59)

    조카한테 그러더라구요
    자기 언니랑 형부랑 제 친구랑 다 고추 xx준다구요
    벌써 15년도 더 전 얘기지만 진짜 토 나왔어요
    멀쩡이 서울에서 태어나 자라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이 저러더라니까요

  • 14.
    '11.12.27 5:33 PM (211.246.xxx.142)

    진짜 토나오네요 빤다니 헐~

  • 15. 차차
    '11.12.27 6:20 PM (180.211.xxx.155)

    댓글 너무 심해요 만지는건 약과네요 정작 남편한테 알려줘야할 분은 따로 있네요

  • 16. 윌스맘
    '11.12.27 6:25 PM (115.126.xxx.140)

    저는 애들이 자기고추 만지는 것도 보기 싫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고추는 소중한 거라고 함부로 다른 사람이 만지면 안된다고 이야기해주었어요.
    아빠는 애들 고추 만진적 한번도 없고요.
    저는 고추 만질 일이 있으면 미리 이야기를 해줘요.
    엄마가 어떤이유로 만지는 거라고요. 그리고 형제끼리도
    고추는 소중한 거니까 자기것 외에 다른 사람것은 만져도 안되고,
    보여주지도 말라고 이야기해줘요.

  • 17. 고추
    '11.12.27 6:57 PM (121.136.xxx.92)

    안 만져요.
    가끔 고추 근처에 손가락 하나 가져다 대고 난리치는 걸요.
    왜 만져요??....
    그런데 저 윗에 글은 정말 토나오네요.....

  • 18. 희안하네
    '11.12.27 10:02 PM (124.195.xxx.126)

    애가 싫다잖아요

    아니 무슨 치료를 하는 것도 아니고
    죽고 살 일도 아닌데
    애가 싫다는 일을 왜 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291 [총선 D-30 수도권 판세] 서울 48곳중 민주 최소 24석·.. 1 세우실 2012/03/12 878
82290 ↓↓핑크 싫어는 답을 할까요? 2 하화화 2012/03/12 683
82289 [펌] 중국인이 한쿡에 와서 느낀 것 1 대륙인 2012/03/12 1,192
82288 핑크싫어님에게 묻고싶어요 9 ,, 2012/03/12 1,273
82287 저는 집이 너무너무 좋아요.. 5 집순이 2012/03/12 3,176
82286 오늘 왜캐 춥나요 ㅠㅠ 6 춥다춥다 2012/03/12 1,976
82285 NUC와 휴롬 중에 추천해주세요. 1 주스 2012/03/12 1,231
82284 해외로 물건 싸게 보내는법 알려주세요. 2 해외 소포 2012/03/12 1,129
82283 24평 4인용 소파, 스툴 있음 불편할까요? 7 lemon .. 2012/03/12 6,233
82282 방사능 오염 보험 지급 상황에서 제외 키키키 2012/03/12 1,222
82281 집안일 도와주는 05년생 딸 아이에게 돈을 주어도 될까요? 9 엄마 2012/03/12 1,501
82280 만약 좌익들이 조선시대, 일제시대때 살았더라면 4 ??? 2012/03/12 1,010
82279 저도 핸드백 하나만 봐주세요... 5 ... 2012/03/12 1,719
82278 노량진횟값 4 헉! 2012/03/12 1,833
82277 잘 안씻는사람 주위에있나요?? 5 씻자 2012/03/12 6,733
82276 파닉스 배울수 있는 사이트 있을까요?.. 3 츠등영어 2012/03/12 1,828
82275 마인 데코 잇미샤 원피스 3 ,,, 2012/03/12 2,793
82274 아침부터 김빠져서리... 흐아... 2012/03/12 709
82273 정은임의 영화음악 '비포썬라이즈'특집은 몇회인가요? 비포썬라이즈.. 2012/03/12 907
82272 돈이 있는데 현금서비스 받는 거 미친(?)짓이겠죠? 10 .. 2012/03/12 2,885
82271 BBK 김경준 "박근혜쪽에서 빨리 귀국하라고...&qu.. 1 세우실 2012/03/12 1,084
82270 주니어카시트 브라이택스것이 월등히 좋은가요? 3 카시트 2012/03/12 2,284
82269 님들 돈 띠여본 경험 있으세요? 15 속병납니다 .. 2012/03/12 2,538
82268 시설도 별로고 교육도 별로인데 아이가 원하는 유치원도 있어요. ..... 2012/03/12 639
82267 요즘 운전 연수 얼마하나요???? 8 운전은 무서.. 2012/03/12 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