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초중고생 다 스맛폰 사주시나요?

스맛폰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1-12-27 15:52:51

큰애는 이번에 중학교 올라가고

작은애는 이제 5학년 되는데

스마트폰 사주라고 난리네요.

스마트폰은 성인이 되었을때 제일 최신기종으로 하주마.

너희가 요금을 낼수 있을때..

지금은 스마트폰에 너무 빠져 너의들한테 좋지 않고

엄마는 한달에 4-5만원씩 너희 요금내주기 어렵다 라고 말하니

딸년(작은애)이 득달같이 시어머니께 전화해서 고자질.....

 

시어머니 전화와선 난리네요 딴애들 다 가지고 다니는데 사주라고.

 

안된다고 단호히 말씀드렸어요.

약정도 아직 1년 남아있고...

 

요즘 초중고생 다 스마트폰 가지고 다니나요? 아- 정말 지금도 하루종일 핸드폰으로 문자질인데...

스마트폰 사주면 하루종일 카톡하고, 웹서핑하고 그럴듯하네요..

 

정말 안사주는게 답인거 같은데.......

혹시 스마트폰 없다고 왕따 이런건 안당하겠죠?

 

IP : 116.33.xxx.19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1.12.27 3:54 PM (115.41.xxx.215)

    핸드폰 없는 아이들도 많아요.

  • 2. ..
    '11.12.27 4:01 PM (220.149.xxx.65)

    저희 딸애가 초5인데 그냥 핸드폰 쓰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다 스마트폰 사니까 지도 사달라 하더라고요
    안된다고 하고
    딸애도 그냥저냥 들고 다녔었는데
    갑자기 고장이 나는 바람에 바꾸러 가니까
    일반 폰이 스마트폰보다 더 비싸더라고요
    기계값이 아니고,
    초등 아이라서 공짜폰같은 거만 고르거든요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 해줬는데
    인터넷은 어린애들용 있어요
    몇 분 쓰면 인터넷도 전화도 다 안되는 거
    그거 해주니까 알아서 잘 쓰더라고요

    인터넷 하다가 전화 끊기면 앞으로 핸드폰 압수하기로 약속하고 해준 거긴 하지만요

  • 3. ..
    '11.12.27 4:02 PM (220.149.xxx.65)

    참.. 저도 카톡이 걱정되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카톡은 제가 가끔 규제합니다

  • 4. ...
    '11.12.27 4:03 PM (116.126.xxx.61)

    매장에서도 스마트폰만 권해요.
    2기가,터치폰 살려고 찾으면 표정 쌩해요.
    지원되는것도 하나밖에 없다는 식으로 나오고..

    저희 애도 5학년인데 반에 스마트폰 가진애들이 절반이상이라면서
    거기에 스마트폰 최신형 가지고 다니는 애들도 많다면서...

    저는 꿋꿋하게 못해준다....로 밀고 나가요.
    저희 부부역시도 아직 일반폰인지라...
    저희 애 암말 못하죠...

    스마트폰....대세는 맞지만 인터넷처럼 단점이 더 많은거 같아서
    훗날 요금 니용돈으로 감당할수 있을때 사라고 했어요

  • 5. 게임
    '11.12.27 4:06 PM (121.136.xxx.92)

    게임 좋아하면 안 좋을꺼 같은데요.
    앵그리 버드 같은 거는 한번 다운 받으면 그냥 쭈욱 할수 있쟎아요.
    컴터에 앵그리 버드 깔아줬더니 울 아들 매일 하고 싶어해요.
    스맛폰 사주면 게임에 날개를 달아주는게 될것 같아요

  • 6. 저녘놀
    '11.12.27 4:15 PM (118.39.xxx.81)

    일반폰 구하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조건도 좋지않고

  • 7. 초5인데..
    '11.12.27 4:17 PM (118.222.xxx.80)

    아직 핸드폰 없어요. 6학년 올라가면 사주기로 했는데.. 반에 핸드폰 없는애들이 서너명 된대요. 스마트폰도 몇몇 갖고 있지만 대다수는 아니구요. 저도 가능한 일반폰 사주고 싶은데 적당한게 있을지 걱정이네요.

  • 8. 형같은
    '11.12.27 4:21 PM (124.50.xxx.136)

    매장 직원이 중학생 아들한테 솔직하게 말하더군요.
    핸드폰은 전화,문자이외의 용도로는 사용하면 안된다고..
    스마트폰으로 한성주 사진까지 다 보는 중학생들이에요.
    어렵게 일반폰 구해서 사줬어요.통신사들 ,핸드폰 제조사들 다 돈별려고 미쳐가요.
    성폭행 뉴스를 내보내는 대신에 연령대 낮은 아이들이 보는 동영상 제한이나 두지..

  • 9. ...
    '11.12.27 4:26 PM (222.233.xxx.161)

    대학교 합격하면 사주는 걸로 했는데 고1인 애반에 스마트폰이 더 많아서 충전하려면 힘들다고는 하고
    요즘 카톡 많이 하다보니 문자보내면 답을 잘 안한다고는 하더군요
    지아빠가 스마트폰 할래도 안한다고 별로 필요없다고 애들 스스로가 얘길해요
    없어도 그만인데 많이들 갖고있으니 가지고 싶은거지요

  • 10. ...
    '11.12.27 6:11 PM (110.14.xxx.164)

    저도 지난달에 샀기에
    딸도 일반폰 사줬는데 2년뒤엔 스마트폰 사줘야겠죠
    중학생 되면 어쩔수 없을거 같아요. 다들 카톡으로만 대화하려고 하더군요
    그 안에서 꿋꿋이 버티기 어려운거 같아요
    물론 동네 분위기 따라 다르고요 신도시 경우 중학생은 다 휴대폰 있고 반이상은 스마트폰인거 같아요

  • 11. 아직
    '11.12.27 6:49 PM (112.148.xxx.143)

    핸드폰도 없어요... 초등5학년이요...아빠가 스마트폰으로 바꾸며 준 폴더폰을 좋다고 끌어안고 있으면 짠해서 사줄까 싶다가도 뭐 좋은게 있을까 해서... 마음을 다잡아요... 울딸이 핸드폰이 없으니까 집전화로 같은 반 남자아이가 욕을 문자로 날렸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기사로 뜬 교수 딸한테처럼...
    수학시간에 비와비율 배우더니 반아이들 90%가 핸드폰을 가지고 있고... 오늘 누가 핸드폰 구입했으니 92%네... 이러고 있네요... ㅋ

  • 12. ..
    '11.12.27 8:37 PM (121.165.xxx.209)

    중3,중1인데 아직 안사줬어요..
    딸년이란 말에 가슴 아프네요,,저도 작은애가 딸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635 외국여행 많이 다녀보신분 해외여행 조언 좀 7 여행 2012/02/08 1,714
68634 전여옥 의원, '아파트 개명' 논란 결국 피소 3 lemont.. 2012/02/08 1,761
68633 Writing 책 추천해주세욥! 2 영어잘하고파.. 2012/02/08 945
68632 대전 날씨 어때요? 2 오늘 2012/02/08 763
68631 오랫만입니다.^^ 82쿡,, 2 그까이꺼 2012/02/08 987
68630 지금 좋은 아침에 재활용 리폼하는 사람들.. 38 개인의 취향.. 2012/02/08 9,397
68629 도대체 108배 얼마나 해야 살이 빠질까요! 12 통통녀 2012/02/08 5,769
68628 영화 제목 좀 알려주세요....!ㅜ 4 bb 2012/02/08 667
68627 다이어트를 시작하려고 해요.. 2 정말정말 2012/02/08 860
68626 임산부 오늘 날씨에 외출하면 안되나요? 8 dd 2012/02/08 1,113
68625 결국은 성공하는 평범한 아줌마 이야기..소설이나 영화는 뭐가 있.. 4 스끼다시내인.. 2012/02/08 1,601
68624 피부과에서 벨벳 관리를 받으려는데 얼마쯤 할까요? 1 한파물러가라.. 2012/02/08 2,259
68623 초등생 여아 핸드폰 어떤거 사용하나요? 2 어쩔까나 2012/02/08 910
68622 오늘은 전주분들이 부럽네요 5 전주시의회 2012/02/08 1,754
68621 "ㅋㅋ"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7 저만 이상한.. 2012/02/08 1,468
68620 7살아이 수학문제집 풀리다가 가끔 폭발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11 공부가 뭐라.. 2012/02/08 1,868
68619 초등2학년 올라가는 아들이 쓴글인데요.... 14 jj 2012/02/08 1,784
68618 세부 지진났던데, 안가는 게 낫겠죠? 가족여행 2012/02/08 764
68617 도대체 남편과의 사이가 아주 좋다라고 쓴 사람들... 39 세아이맘 2012/02/08 13,468
68616 오늘 분당쪽 고등학교 발표 나는 날인데요...1지망 9 분당 2012/02/08 1,672
68615 환전을 자주하면 금감원에 명단이 통보되거나 그러는 제도가 혹시 .. 1 궁금 2012/02/08 1,074
68614 스카프 선물 받는다면 어떠신가요? 8 고민중 2012/02/08 1,946
68613 임시완이란 남자 왜이리 잘생겼나요? 3 흐미 2012/02/08 3,261
68612 2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08 798
68611 아는엄마가 부동산 사무실개업했다는데‥ 3 선물 2012/02/08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