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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막.......

수험생맘 조회수 : 994
작성일 : 2011-12-27 15:40:26

그동안 기대보다 너무 점수가 안나온 고3 아이땜에

고민과 절망의 순간을 보내다가

조금 전에 드디어 정시 원서 접수를 했습니다.

거실 컴퓨터 앞에 앉아 남편과 아이,저 이렇게 셋이

접수하다가

이제 남편과 아이는 각각 자기 방으로 가버린 지금...

무어라 말할 수 없는 분위기가 되어

온 집안에 사람 말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깊은 바닷속 같은 고요함에 잠겨있네요.

정말 이런 기분은 태어나 처음인 것 같아

넋두리 해봅니다.

IP : 61.81.xxx.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서영역
    '11.12.27 3:46 PM (119.203.xxx.138)

    승리하시길 빌어요~
    이전에도 고민 했겠지만
    오늘은 정말 클릭하기 전까지 힘들었잖아요.
    긴장감 풀리며 방에 가서 쉬고 싶은게 당연한거지요.
    원글님도 좀 쉬었다가 맛있는 저녁 준비해서 드세요.

  • 2. **
    '11.12.27 4:28 PM (110.35.xxx.223) - 삭제된댓글

    많이 힘드시지요?
    그 시기가 참...그래요
    아이도 힘들고 지켜보는 부모도 힘들고요
    발표때까지 기다리는 것밖에 할게 없으니까요
    평소보다 시험 못 본 아이가 불쌍하기도 하고
    왜 그랬는지 속상하기도 하고요
    서로서로 눈치보는 날들이지요
    저도 두 아이 입시 해보니 인생을 좀 알것같더라구요^^
    한 아이는 재수까지 해서 입시를 세번 치루었지요
    정시 원서 넣으셨으니 이제 훌훌 털고 기다리세요
    서로서로 위로도 해주시구요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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