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기대보다 너무 점수가 안나온 고3 아이땜에
고민과 절망의 순간을 보내다가
조금 전에 드디어 정시 원서 접수를 했습니다.
거실 컴퓨터 앞에 앉아 남편과 아이,저 이렇게 셋이
접수하다가
이제 남편과 아이는 각각 자기 방으로 가버린 지금...
무어라 말할 수 없는 분위기가 되어
온 집안에 사람 말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깊은 바닷속 같은 고요함에 잠겨있네요.
정말 이런 기분은 태어나 처음인 것 같아
넋두리 해봅니다.
그동안 기대보다 너무 점수가 안나온 고3 아이땜에
고민과 절망의 순간을 보내다가
조금 전에 드디어 정시 원서 접수를 했습니다.
거실 컴퓨터 앞에 앉아 남편과 아이,저 이렇게 셋이
접수하다가
이제 남편과 아이는 각각 자기 방으로 가버린 지금...
무어라 말할 수 없는 분위기가 되어
온 집안에 사람 말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깊은 바닷속 같은 고요함에 잠겨있네요.
정말 이런 기분은 태어나 처음인 것 같아
넋두리 해봅니다.
승리하시길 빌어요~
이전에도 고민 했겠지만
오늘은 정말 클릭하기 전까지 힘들었잖아요.
긴장감 풀리며 방에 가서 쉬고 싶은게 당연한거지요.
원글님도 좀 쉬었다가 맛있는 저녁 준비해서 드세요.
많이 힘드시지요?
그 시기가 참...그래요
아이도 힘들고 지켜보는 부모도 힘들고요
발표때까지 기다리는 것밖에 할게 없으니까요
평소보다 시험 못 본 아이가 불쌍하기도 하고
왜 그랬는지 속상하기도 하고요
서로서로 눈치보는 날들이지요
저도 두 아이 입시 해보니 인생을 좀 알것같더라구요^^
한 아이는 재수까지 해서 입시를 세번 치루었지요
정시 원서 넣으셨으니 이제 훌훌 털고 기다리세요
서로서로 위로도 해주시구요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049 | 저는 일렬주차 를 못하겠어요 7 | 주차 | 2012/03/02 | 2,272 |
77048 | 프렌치푸드 앳 홈..에 나오는 프랑스식 가정요리가 궁금해요. 14 | 맛있을까? | 2012/03/02 | 2,344 |
77047 | 노트북 소음 장난아니게 크네요-_- 7 | 오마이갓 | 2012/03/02 | 1,321 |
77046 | 기력소진한 아들엄마-.- 9 | 중년. | 2012/03/02 | 2,155 |
77045 | 미혼 여러 동호회들,등산 모임은 바람,엮이는 사람 거의 없는데... 6 | ... | 2012/03/02 | 3,738 |
77044 | 맛집 못믿겠어요.. 3 | 트루맛쇼 | 2012/03/02 | 1,452 |
77043 | 시댁에서 주는반찬 20 | .. | 2012/03/02 | 7,564 |
77042 | 뭘 입을까요? 1 | 부탁 | 2012/03/02 | 456 |
77041 | 내일 일을 생각하니 잠이 안 와요.... 8 | ... | 2012/03/02 | 2,666 |
77040 | 저 아저씨 왜그러나요 7 | yaani | 2012/03/02 | 1,622 |
77039 | 영어공부 질문 | 파란여로 | 2012/03/02 | 501 |
77038 | 봄동이 맛있는 식재료가 맞나요? 17 | 왜 맛이 없.. | 2012/03/02 | 2,847 |
77037 | 북-미가 '남한' 왕따시켰나...<조선> <동아.. | 그랜드슬램 | 2012/03/02 | 589 |
77036 | 에릭 남 13 | yaani | 2012/03/02 | 3,613 |
77035 | 방송대 혼자힘으로 졸업하신분 계세요 8 | 궁금 | 2012/03/02 | 2,957 |
77034 | 탈북자 국제 이슈화 한국에 불이익”…中 적반하장 | 역시 | 2012/03/02 | 619 |
77033 | 안철수, 이리저리 재다가 약발 다했군요 6 | 안칠수 | 2012/03/02 | 1,995 |
77032 | 50~60명 저렴하게 먹을 반찬 한가지추천 해주세요.. 14 | @@ | 2012/03/02 | 2,206 |
77031 | 네스프레소 바우처로 사는게 제일 쌀까요? 2 | 커피 | 2012/03/02 | 2,814 |
77030 | 목의 증상을 알려주세요 4 | 목의증상 | 2012/03/02 | 739 |
77029 | 진실공방 | 바람돌돌이 | 2012/03/02 | 1,044 |
77028 | 외벌인데 남편직장서 저만 전업이라 하더군요...ㅠㅠ 맘이 싸하네.. 60 | 눈물 | 2012/03/02 | 15,156 |
77027 | 41살.. 크라운 세개했네요 ㅠㅠ 4 | 돈깨지는소리.. | 2012/03/02 | 2,702 |
77026 | 냉동 생선으로 할 수 있는 담백한 요리?? 3 | 000 | 2012/03/02 | 924 |
77025 | 스위스 여행 어때요? 21 | 늘감사하도록.. | 2012/03/02 | 2,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