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학교에서 파카를 잃어버리고 왔네요.
아직 제 물건 못 챙기고 속상합니다. 옷값도 셍각나고 ㅠㅠ
길이가 길다고 방치한 파카가 하나 있는데 수선이 될까요?
지퍼 떼고 짧은 지퍼 달고 하면 수선비도 만만찮을 것 같긴 해요.
혹시 이렇게 해보신 분 계세요?
아들이 학교에서 파카를 잃어버리고 왔네요.
아직 제 물건 못 챙기고 속상합니다. 옷값도 셍각나고 ㅠㅠ
길이가 길다고 방치한 파카가 하나 있는데 수선이 될까요?
지퍼 떼고 짧은 지퍼 달고 하면 수선비도 만만찮을 것 같긴 해요.
혹시 이렇게 해보신 분 계세요?
요즘 파카도 싼데 그냥 사주는게 나을꺼 같아요.
수선비가 외려 더 많이 먹더라구요,
윗님 말씀에 동감.
솜이라면 모를까 오리나 거위털 같은건 수선이 어려워요 배보다 배꼽이 더크고
그런데 정말 잊어버린것 맞나요? 세상이 너무 흉흉하니 옷도 뺏기고 그런다는데
원글님 잘 살펴보세요
강당에서 더워서 벗고 탁구 치다 깜빡하고 교실로 갔다가
오후 수업 마치고 찾으러 갔더니 없더래요.
노페도 아닌 걸 가져간다고;;;
저렴한 파카임에도 저는 너무너무 아까워요.
혹시 학교 분실물보관함에 있지 않을까요?
요즘 아이들 남의 옷도 가져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