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재준 ,임재범 혼자 고해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반박

... 조회수 : 3,522
작성일 : 2011-12-27 14:56:31

송재준은 27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임재범이 '고해' 공동 작곡가로 표기돼 있는 것에 이의를 제기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라면서도 "다만 멜로디를 그렸다고 모든 것을 작곡한 것 마냥 언급한 임재범과 이를 편집해서 내보낸 '나는 가수다' 제작진에게 섭섭함을 표출한 것이다"고 밝혔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33&newsid=201112271427122...

<임재범 팬카페>에 올라온 글입니다. 

--------------------------------------------------------------------
'고해' 의 작사를 한 작사가 채정은입니다.



'고해'의 작곡관련 기사를 보던중 그곡을 만든 3명중 2명에게 일어난 일이니

제가 말씀을 드리는것이 가장 객관적일것이라 생각되어

숨어있기 좋아하는 이사람이 숨 크게 쉬고 글을 올립니다.



저는 아주 오랜세월 임재범씨와 작업을 해온 사람입니다.

임재범씨가 작곡가와 작업을 해서 제게 보내시면 그곡이 전문 작곡가의 곡인지 
재범씨가 직접 만든곡인지 정도는 설명 듣지 않아도 알아볼수 있습니다.





난을 치는 선비 곁에서 몇날며칠을 잠도 안자고 먹을 갈았다하여

그 난을 본인이 친 것이라 말할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먹은 누가 갈아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단지 선비가 먹을 간 이에게 충분한 감사의 표시는 했어야 겠죠.



모두들 알아들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꾸벅 ^^
IP : 121.146.xxx.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패쑤~
    '11.12.27 3:03 PM (123.108.xxx.58)

    임재범 이제는 좀 지겹다
    나가수 무단 아니 그럴듯한 이유로 약속을 깨고 나간 것도 재미없고
    바람 어쩌고도 그렇고
    인간이 저러니 노래도 듣기 싫음.

  • 2. 아까
    '11.12.27 3:08 PM (175.112.xxx.71)

    삭제된 글도 읽었고 해명글도 읽었는데,
    이미 공동 작곡가로 송재준씨가 올라 갔다면, 이미 임재범씨는 그의 역할을 인정해 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방송에서 이러쿵저러쿵 상황 설명하기 좀 뭐해 보일수는 있잖아요?
    그 때 내가 곡을 만들었는데 송재준이 옆에서 악보를 그려 줘서 탄생했는데, 전에도 그런 일이 왕왕있었고 .....이렇게 설명하기가 번거로울 수도 있고 뭐 그렇지 않았을까요?


    너무 임재범 편만 들었나?
    아무튼 송재준씨가 서운해해야 하는 것이 맞다면 오해를 풀면 될 것 같아요.

  • 3. 그럼
    '11.12.27 3:22 PM (180.182.xxx.199)

    저 작사자의 비유를 보자면
    임재범씨가 멜로디 라인은 만든거고 그걸 매끄럽게 옮겨 담아준 사람이 송재준 씨라는건가요?

    암튼 임재범씨 노래 하나는 천부적인데
    방송에 나왔다하면 뭔가 분란거리 하나는 꼭 생기는듯 싶어요.;;
    전 딱 노래까지만 좋아합니다만
    임재범 이라는 가수 자체를 아끼는 팬들은 맘 고생이 심하겠어요. 늘 불협화음이 뒤따르니.

  • 4. ...
    '11.12.27 3:37 PM (211.46.xxx.253)

    임재범이 난을 친 선비이고
    송재준씨가 테크니션으로 참여해서 먹을 갈았다는 얘기랍니다.

  • 5. ..
    '11.12.27 4:07 PM (59.0.xxx.75)

    지금 인터넷 다음뉴스에 기사올라와있어요
    고해음반제작 담당자가 작곡가 송재준이 거짓말하고있다
    임재범이 악보를그리지못해 악보그리는걸 도와준건 사실이다
    임재범을 만나기1년전에 작곡했다는건 사실이 아니다구요
    팬은 아니지만 좀 괴팍한 성격이 있을지 몰라도임재범의 성격상 거짓말을 할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아요

  • 6. 그러니까
    '11.12.27 4:36 PM (121.183.xxx.144)

    임재범이 거의 멜로디를 다 만들었고
    악보만 송재준이라는 사람이 그렸다는거죠?

    그럴경우엔 저 같아도 내가 작곡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창작이란게 어렵지 끝마무리는 그 분야 전문가라면 누구나 할 수 있을 듯..

  • 7. ㅇㅇ
    '11.12.27 4:50 PM (222.112.xxx.184)

    예전에 남격할때 김태원도 노래 악보에 적지않고 멜로디 부른후에 그걸 녹음기에 녹음하더라구요. 그거랑 비슷한거같은데요. 합창대회할때도 그렇게 멜로디 적은 후에 그걸 합창곡에 맞게 다른 파트 화음전개하고 그런거는 합창 전문 작곡가분이 했고요. 그래도 김태원이 그거 자기곡이라고 그거 무슨 생각하면서 만들었고 그런 얘기해도 아무도 뭐라 안하던데.

    아무래도 임재범은 비호감으로 찍혀서 더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싶네요.

  • 8. 송재준
    '11.12.27 7:44 PM (115.161.xxx.43)

    처음에는 자기가 일 년 전에 열심히 만들어놓은 곡을 임재범이 약간 손만 댔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고해 음반 제작자랑 작사가가 송재준이 거짓말하고 있는 거라고 그 때 상황을 제대로 설명해주면서 임재범 주장에 힘을 실어주니까 그 말을 저렇게 바꾼 거에요.

    임재범은 멜로디를 만들었지만 악보를 적는 법을 몰라서 신인 작곡가를 기용해 악보로 옮긴 거구요.

  • 9. 아스테리아
    '11.12.28 12:04 AM (121.149.xxx.160)

    어제 타 싸이트 등등에서 임재범씨 가루가 되도록 욕 먹었는데 할 말 없다며 일절 변명 안하시더군요.

    다른 사람들 같았으면 법적 소송까지도 했었을텐데..

    논란이 생기면 대응하지 않고 함구하시다 보니 일이 점점 커지는 거 같네요

    적당히 대응도 하셔서 상처받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81 1분전에 올라온 목사아들 돼지 소식 15 돼지소식 2012/03/13 2,797
82780 미사가 없는날이라는데 독서를 해달라는데요... 2 천주교신자분.. 2012/03/13 1,150
82779 아! 우리 윗집 아줌마... 좀 붙잡아 앉히고 싶다... 1 인내심 2012/03/13 1,757
82778 이런 장난치면 안되겠죠? 4 그냥좋아 2012/03/13 1,141
82777 제가 이상한 건가요?? 26 알수없는맘 2012/03/13 9,128
82776 30~40대 의류 공동구매 싸이트도 있을까요? ** 2012/03/13 691
82775 한껏 꾸민사람이 눈 내리깔고 잘난척하면 ... 7 독감걸려헛소.. 2012/03/13 2,541
82774 다음메일에서 워드파일을 다운받지 않고 그냥 열고 문서 작성했다가.. 2 ㄹㅇㄹ 2012/03/13 1,591
82773 남편이 저 몰래 돈을 빌려줬는데 8 한숨만 2012/03/13 1,684
82772 지금 초딩이하 애들은 공부 엄청 잘하는 애들만 살아남을지도 10년후 2012/03/13 1,091
82771 파워 xxx라는 손으로 만져붙히는 접착제... 혹시 아세요 ? 2 .... 2012/03/13 1,483
82770 아들 초등 일학년 반대표 해야할까요? 8 엄마 2012/03/13 2,657
82769 새누리 재벌개혁 공천은 ‘공수표’ 세우실 2012/03/13 526
82768 멍게를 오래 보관해 놓고 드시는 분 계시나요? 2 멍게철 2012/03/13 15,963
82767 [원전]"원전 절대 안전은 없다...경제성보다 안전&q.. 참맛 2012/03/13 570
82766 영웅본색 삘의 간지나는 아자씨들 사진 2장 5 영웅 2012/03/13 1,900
82765 이 시대의 논리 8 ... 2012/03/13 953
82764 경제관념 제로인 남편 답답해 죽고.. 2012/03/13 1,106
82763 리졸브 정말 좋나요!!! 3 코스트코 2012/03/13 2,048
82762 훤 전하가 부르는 그대 한 사람 (해를 품은 달 OST) 3 해와달 2012/03/13 882
82761 뒤늦게 휘트니휴스턴 노래에 눈뜬 아짐 10 궁금해요 2012/03/13 1,725
82760 잠원동으로 이사갈려고 하는데요, 여자아이 학교환경 좋은곳 추천부.. 3 잠원 2012/03/13 1,620
82759 부모님 서유럽 여행시 1 채리엄마 2012/03/13 1,050
82758 아이가 고3인데 반장이 됐어요. 기쁘지 않아요.. 4 ** 2012/03/13 2,806
82757 해를품은 달 영화로 만들면 어떨까요? khan91.. 2012/03/13 618